<앵커 멘트>
황우석 교수팀은 MBC의 사과와 여론에 힘입어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상처받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습니다.
검증은 후속 연구성과를 통해 보여주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정지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대 수의대 강성근 교수는 줄기세포 연구 진위 논란과 관련해 내부 회의 과정에서 배아줄기세포를 공개하고 이를 재연하는 방안이 초기에 논의됐지만 재연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교수는 줄기세포 검증은 후속 연구성과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한다는 게 연구팀의 공식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병천 교수도 과학은 과학으로 증명돼야한다는 원칙을 준수하고 후학들의 진출을 가로막는 부당한 전례를 남길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병천(서울대 수의대 교수): "우리 연구팀과 전세계 공동 연구자들로부터 나올 후속 논문을 통해서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때까지 연구에만 전념하겠습니다."
국제협력을 강화해야 하는 만큼 황 교수팀은 해외에서의 신뢰회복을 우선 해결할 과제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해외 연구자들에게 연구팀이 현재 국제 윤리규정 등을 성실하게 지켜나가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이해를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안규리(서울대 의대 교수): "수많은 과학자들이 방문하셔서 저희 실험이 처음부터 어떻게 되는가를 보아오셨고 확신에 차서 돌아가셨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 학회 등 외국 과학자들과 모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황교수팀의 입장을 설명하는 기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황우석 교수팀은 MBC의 사과와 여론에 힘입어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상처받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습니다.
검증은 후속 연구성과를 통해 보여주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정지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대 수의대 강성근 교수는 줄기세포 연구 진위 논란과 관련해 내부 회의 과정에서 배아줄기세포를 공개하고 이를 재연하는 방안이 초기에 논의됐지만 재연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교수는 줄기세포 검증은 후속 연구성과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한다는 게 연구팀의 공식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병천 교수도 과학은 과학으로 증명돼야한다는 원칙을 준수하고 후학들의 진출을 가로막는 부당한 전례를 남길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병천(서울대 수의대 교수): "우리 연구팀과 전세계 공동 연구자들로부터 나올 후속 논문을 통해서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때까지 연구에만 전념하겠습니다."
국제협력을 강화해야 하는 만큼 황 교수팀은 해외에서의 신뢰회복을 우선 해결할 과제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해외 연구자들에게 연구팀이 현재 국제 윤리규정 등을 성실하게 지켜나가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이해를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안규리(서울대 의대 교수): "수많은 과학자들이 방문하셔서 저희 실험이 처음부터 어떻게 되는가를 보아오셨고 확신에 차서 돌아가셨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 학회 등 외국 과학자들과 모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황교수팀의 입장을 설명하는 기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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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수팀 신뢰 회복 고심중
-
- 입력 2005-12-06 21:03:41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황우석 교수팀은 MBC의 사과와 여론에 힘입어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상처받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습니다.
검증은 후속 연구성과를 통해 보여주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정지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대 수의대 강성근 교수는 줄기세포 연구 진위 논란과 관련해 내부 회의 과정에서 배아줄기세포를 공개하고 이를 재연하는 방안이 초기에 논의됐지만 재연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교수는 줄기세포 검증은 후속 연구성과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한다는 게 연구팀의 공식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병천 교수도 과학은 과학으로 증명돼야한다는 원칙을 준수하고 후학들의 진출을 가로막는 부당한 전례를 남길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병천(서울대 수의대 교수): "우리 연구팀과 전세계 공동 연구자들로부터 나올 후속 논문을 통해서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때까지 연구에만 전념하겠습니다."
국제협력을 강화해야 하는 만큼 황 교수팀은 해외에서의 신뢰회복을 우선 해결할 과제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해외 연구자들에게 연구팀이 현재 국제 윤리규정 등을 성실하게 지켜나가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이해를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안규리(서울대 의대 교수): "수많은 과학자들이 방문하셔서 저희 실험이 처음부터 어떻게 되는가를 보아오셨고 확신에 차서 돌아가셨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 학회 등 외국 과학자들과 모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황교수팀의 입장을 설명하는 기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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