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후세인 “처형 두렵지 않다” 外 2건

입력 2005.12.06 (22:1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재판을 받고 있는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처형도 두렵지 않다며 당당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판이 시작되자마자 재판장은 고성으로 가득합니다.

두자일 마을 학살 사건과 관련해 증인이 눈물을 흘리며 당시 상황을 증언하지만 후세인은 실소로 답합니다.

후세인 전 대통령은 오늘 재판에서 처형되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나는 처형이 두렵지 않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관이 오늘 갑자기 문을 닫고 업무도 중단했습니다.

대사관은 테러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필리핀 거주 미국인들에게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요즘 필리핀에서는 테러단체와 연계된 반군단체들이 외국공관을 공격할 것이라는 소문이 공공연히 떠돌고 있습니다.

대형 얼음조각상이 광장에 들어섰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예수 탄생상으로 얼음이 무려 43톤이 넘게 사용됐습니다.

이 조각상은 내년2월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관광객 수십만명을 맞을 예정 입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후세인 “처형 두렵지 않다” 外 2건
    • 입력 2005-12-06 21:39:3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재판을 받고 있는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처형도 두렵지 않다며 당당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판이 시작되자마자 재판장은 고성으로 가득합니다. 두자일 마을 학살 사건과 관련해 증인이 눈물을 흘리며 당시 상황을 증언하지만 후세인은 실소로 답합니다. 후세인 전 대통령은 오늘 재판에서 처형되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나는 처형이 두렵지 않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관이 오늘 갑자기 문을 닫고 업무도 중단했습니다. 대사관은 테러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필리핀 거주 미국인들에게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요즘 필리핀에서는 테러단체와 연계된 반군단체들이 외국공관을 공격할 것이라는 소문이 공공연히 떠돌고 있습니다. 대형 얼음조각상이 광장에 들어섰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예수 탄생상으로 얼음이 무려 43톤이 넘게 사용됐습니다. 이 조각상은 내년2월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관광객 수십만명을 맞을 예정 입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