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의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진위를 둘러싼 의혹은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혜송 기잡니다.
<리포트>
사이언스는 편집자 성명에서 지난달 28일부터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의 진위에 대해 많은 문의를 받았지만 이들 중 신빙성 있는 얘기는 없었다며 과학적 근거를 통해 이의를 제기하는 보도가 나올 때까지는 추측성 발언을 삼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이언스는 또 지난 1일까지 어떤 과학자도 지금까지 황 교수 연구가 거짓이라고 주장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논문의 저자나 심사위원 중 누구도 연구의 진위에 관해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었다고 지적해 연구 성과가 허위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이언스측은 또 심사 과정에서 잘못이 없었음을 강조하면서 사이언스는 조사 기관이 아니어서 공식 기관의 조사 결과에 의지할 수 밖에 없지만 연구의 진위를 의심할 만한 점이 밝혀지면 저널의 내용을 정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언스는 그러나 줄기세포 의혹을 제기한 MBC PD수첩 취재진이 직접 도널드 케네디 편집장을 찾아와 인터뷰를 했지만 PD수첩측이 제시한 의혹은 단지 소문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미국의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진위를 둘러싼 의혹은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혜송 기잡니다.
<리포트>
사이언스는 편집자 성명에서 지난달 28일부터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의 진위에 대해 많은 문의를 받았지만 이들 중 신빙성 있는 얘기는 없었다며 과학적 근거를 통해 이의를 제기하는 보도가 나올 때까지는 추측성 발언을 삼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이언스는 또 지난 1일까지 어떤 과학자도 지금까지 황 교수 연구가 거짓이라고 주장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논문의 저자나 심사위원 중 누구도 연구의 진위에 관해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었다고 지적해 연구 성과가 허위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이언스측은 또 심사 과정에서 잘못이 없었음을 강조하면서 사이언스는 조사 기관이 아니어서 공식 기관의 조사 결과에 의지할 수 밖에 없지만 연구의 진위를 의심할 만한 점이 밝혀지면 저널의 내용을 정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언스는 그러나 줄기세포 의혹을 제기한 MBC PD수첩 취재진이 직접 도널드 케네디 편집장을 찾아와 인터뷰를 했지만 PD수첩측이 제시한 의혹은 단지 소문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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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언스 “진위 의혹 근거없다”
-
- 입력 2005-12-07 06:56:01
![](/newsimage2/200512/20051207/807784.jpg)
<앵커 멘트>
미국의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진위를 둘러싼 의혹은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혜송 기잡니다.
<리포트>
사이언스는 편집자 성명에서 지난달 28일부터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의 진위에 대해 많은 문의를 받았지만 이들 중 신빙성 있는 얘기는 없었다며 과학적 근거를 통해 이의를 제기하는 보도가 나올 때까지는 추측성 발언을 삼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이언스는 또 지난 1일까지 어떤 과학자도 지금까지 황 교수 연구가 거짓이라고 주장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논문의 저자나 심사위원 중 누구도 연구의 진위에 관해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었다고 지적해 연구 성과가 허위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이언스측은 또 심사 과정에서 잘못이 없었음을 강조하면서 사이언스는 조사 기관이 아니어서 공식 기관의 조사 결과에 의지할 수 밖에 없지만 연구의 진위를 의심할 만한 점이 밝혀지면 저널의 내용을 정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언스는 그러나 줄기세포 의혹을 제기한 MBC PD수첩 취재진이 직접 도널드 케네디 편집장을 찾아와 인터뷰를 했지만 PD수첩측이 제시한 의혹은 단지 소문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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