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개막…‘미래로 타오르는 불꽃’
입력 2024.10.11 (21:39)
수정 2024.10.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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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일주일간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경남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체전에는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2만 9천여 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의 무대를 선보입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식 마지막 성화 주자는 김해 출신 축구 스타 여민지 선수와 축구 꿈나무인 진주여중 선수들, 불꽃 드론으로 옮겨진 성화는 우주의 꿈을 안고 체전 주 무대를 비춘 밤하늘의 별빛이 됐습니다.
2010년 진주 이후,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미래로 타오르는 불꽃'을 주제로 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무엇보다 내 고장의 명예를 걸고 구슬땀을 쏟아오신 3만여 명의 선수단 여러분께 우리 국민이 보내는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구호로 내건 이번 체전에는 49개 종목에서 선수 2만 9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선수들은 개막식이 열린 김해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경남 75개 경기장에서 메달 3천여 개를 놓고 구슬땀을 흘립니다.
파리올림픽 스타들도 체전을 빛냅니다.
오늘(11일)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8살 이하 공기소총에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은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습니다.
[반효진/사격 대구 대표 : "열심히 준비했거든요. 그래서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 거 같아서 진짜 뿌듯하고, 부담을 스스로 되게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런 것도 이겨낼 방법을 찾은 것 같고요."]
펜싱 맏형 구본길, 배드민턴 황제 안세영 등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40명이 경남을 찾습니다.
특히, 내일(12일)은 수영 400m 메달리스트 김우민과 양궁 3관왕 김우진을 포함한 태극전사 양궁 대표팀이 총출동합니다.
경남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려 '문화 체전'의 분위기를 더합니다.
파리 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전국체전의 치열한 열기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경남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
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일주일간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경남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체전에는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2만 9천여 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의 무대를 선보입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식 마지막 성화 주자는 김해 출신 축구 스타 여민지 선수와 축구 꿈나무인 진주여중 선수들, 불꽃 드론으로 옮겨진 성화는 우주의 꿈을 안고 체전 주 무대를 비춘 밤하늘의 별빛이 됐습니다.
2010년 진주 이후,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미래로 타오르는 불꽃'을 주제로 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무엇보다 내 고장의 명예를 걸고 구슬땀을 쏟아오신 3만여 명의 선수단 여러분께 우리 국민이 보내는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구호로 내건 이번 체전에는 49개 종목에서 선수 2만 9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선수들은 개막식이 열린 김해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경남 75개 경기장에서 메달 3천여 개를 놓고 구슬땀을 흘립니다.
파리올림픽 스타들도 체전을 빛냅니다.
오늘(11일)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8살 이하 공기소총에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은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습니다.
[반효진/사격 대구 대표 : "열심히 준비했거든요. 그래서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 거 같아서 진짜 뿌듯하고, 부담을 스스로 되게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런 것도 이겨낼 방법을 찾은 것 같고요."]
펜싱 맏형 구본길, 배드민턴 황제 안세영 등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40명이 경남을 찾습니다.
특히, 내일(12일)은 수영 400m 메달리스트 김우민과 양궁 3관왕 김우진을 포함한 태극전사 양궁 대표팀이 총출동합니다.
경남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려 '문화 체전'의 분위기를 더합니다.
파리 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전국체전의 치열한 열기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경남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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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체전 개막…‘미래로 타오르는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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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11 21:39:10
- 수정2024-10-12 18: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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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일주일간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경남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체전에는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2만 9천여 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의 무대를 선보입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식 마지막 성화 주자는 김해 출신 축구 스타 여민지 선수와 축구 꿈나무인 진주여중 선수들, 불꽃 드론으로 옮겨진 성화는 우주의 꿈을 안고 체전 주 무대를 비춘 밤하늘의 별빛이 됐습니다.
2010년 진주 이후,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미래로 타오르는 불꽃'을 주제로 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무엇보다 내 고장의 명예를 걸고 구슬땀을 쏟아오신 3만여 명의 선수단 여러분께 우리 국민이 보내는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구호로 내건 이번 체전에는 49개 종목에서 선수 2만 9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선수들은 개막식이 열린 김해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경남 75개 경기장에서 메달 3천여 개를 놓고 구슬땀을 흘립니다.
파리올림픽 스타들도 체전을 빛냅니다.
오늘(11일)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8살 이하 공기소총에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은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습니다.
[반효진/사격 대구 대표 : "열심히 준비했거든요. 그래서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 거 같아서 진짜 뿌듯하고, 부담을 스스로 되게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런 것도 이겨낼 방법을 찾은 것 같고요."]
펜싱 맏형 구본길, 배드민턴 황제 안세영 등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40명이 경남을 찾습니다.
특히, 내일(12일)은 수영 400m 메달리스트 김우민과 양궁 3관왕 김우진을 포함한 태극전사 양궁 대표팀이 총출동합니다.
경남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려 '문화 체전'의 분위기를 더합니다.
파리 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전국체전의 치열한 열기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경남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
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일주일간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경남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체전에는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2만 9천여 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의 무대를 선보입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식 마지막 성화 주자는 김해 출신 축구 스타 여민지 선수와 축구 꿈나무인 진주여중 선수들, 불꽃 드론으로 옮겨진 성화는 우주의 꿈을 안고 체전 주 무대를 비춘 밤하늘의 별빛이 됐습니다.
2010년 진주 이후,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미래로 타오르는 불꽃'을 주제로 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무엇보다 내 고장의 명예를 걸고 구슬땀을 쏟아오신 3만여 명의 선수단 여러분께 우리 국민이 보내는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구호로 내건 이번 체전에는 49개 종목에서 선수 2만 9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선수들은 개막식이 열린 김해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경남 75개 경기장에서 메달 3천여 개를 놓고 구슬땀을 흘립니다.
파리올림픽 스타들도 체전을 빛냅니다.
오늘(11일)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8살 이하 공기소총에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은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습니다.
[반효진/사격 대구 대표 : "열심히 준비했거든요. 그래서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 거 같아서 진짜 뿌듯하고, 부담을 스스로 되게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런 것도 이겨낼 방법을 찾은 것 같고요."]
펜싱 맏형 구본길, 배드민턴 황제 안세영 등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40명이 경남을 찾습니다.
특히, 내일(12일)은 수영 400m 메달리스트 김우민과 양궁 3관왕 김우진을 포함한 태극전사 양궁 대표팀이 총출동합니다.
경남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려 '문화 체전'의 분위기를 더합니다.
파리 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전국체전의 치열한 열기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경남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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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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