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한강 원작 영화 재개봉…다음 영화도 기대

입력 2024.10.15 (06:52) 수정 2024.10.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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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씨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작가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다시 개봉합니다.

어떤 작품이 있을까요.

["아버지 저 고기 안 먹어요."]

채식주의를 선언한 주인공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채식주의자'.

한강 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가 14년 만에 다시 스크린에 걸립니다.

2010년 개봉 당시 전국 관객 수는 3,500여 명에 그쳤지만 작가의 노벨상 수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재상영이 결정됐습니다.

마찬가지로 2011년 개봉작 '흉터'도 당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작가의 소설집에 실린 '아기 부처'가 원작인 게 알려지며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영화계에선 작가의 다른 소설도 추가로 영화화가 이뤄질지 주목하고 있는데요.

작가는 과거 인터뷰에서 소설 '소년이 온다'의 경우 영화화 제안이 오면 수락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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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5 06:52:55
    • 수정2024-10-15 0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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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씨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작가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다시 개봉합니다.

어떤 작품이 있을까요.

["아버지 저 고기 안 먹어요."]

채식주의를 선언한 주인공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채식주의자'.

한강 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가 14년 만에 다시 스크린에 걸립니다.

2010년 개봉 당시 전국 관객 수는 3,500여 명에 그쳤지만 작가의 노벨상 수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재상영이 결정됐습니다.

마찬가지로 2011년 개봉작 '흉터'도 당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작가의 소설집에 실린 '아기 부처'가 원작인 게 알려지며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영화계에선 작가의 다른 소설도 추가로 영화화가 이뤄질지 주목하고 있는데요.

작가는 과거 인터뷰에서 소설 '소년이 온다'의 경우 영화화 제안이 오면 수락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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