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여성 테러범 급증 배경 外

입력 2005.12.07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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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이라크 경찰학교 테러도 그렇습니다만, 여성들이 자살폭탄 테러에 가담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여성 두 명이 바그다드 경찰학교에 자살폭탄테러를 가했습니다.

지난달 요르단에서도 한 여성이 자살 폭탄 테러에 가담했습니다.

최근들어 여성들의 테러 활동이 부쩍 늘어난 것은 알카에다 등 테러조직들이 신병모집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증거라고 뉴스위크가 분석 했습니다.

보호 대상인 여성들을 내세워 남성들을 선동하자는 것이 테러조직들의 의도라는 것 입니다.

중국에서 10살 소녀가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10월 이래 중국에서 사람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례는 4건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감염 여부가 확인되기 전에 숨질 경우 통계에 넣지 않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로 숨진 중국인은 더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주일 뒤 사형이 집행될 미국 폭력조직 우두머리 투키 윌리엄스가 내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연속 5년째입니다.

미국사회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감옥에서나마 폭력조직 반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윌리엄스의 변신에 감동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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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여성 테러범 급증 배경 外
    • 입력 2005-12-07 21:39:1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어제 이라크 경찰학교 테러도 그렇습니다만, 여성들이 자살폭탄 테러에 가담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여성 두 명이 바그다드 경찰학교에 자살폭탄테러를 가했습니다. 지난달 요르단에서도 한 여성이 자살 폭탄 테러에 가담했습니다. 최근들어 여성들의 테러 활동이 부쩍 늘어난 것은 알카에다 등 테러조직들이 신병모집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증거라고 뉴스위크가 분석 했습니다. 보호 대상인 여성들을 내세워 남성들을 선동하자는 것이 테러조직들의 의도라는 것 입니다. 중국에서 10살 소녀가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10월 이래 중국에서 사람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례는 4건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감염 여부가 확인되기 전에 숨질 경우 통계에 넣지 않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로 숨진 중국인은 더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주일 뒤 사형이 집행될 미국 폭력조직 우두머리 투키 윌리엄스가 내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연속 5년째입니다. 미국사회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감옥에서나마 폭력조직 반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윌리엄스의 변신에 감동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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