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vs 히딩크 맞대결 가능성은?
입력 2005.12.07 (22:11)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오는 10일에 있을 독일 월드컵 조추첨에서 4그룹으로 편성돼 2그룹에 호주와 같은 조에 속할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드보카트와 히딩크 감독의 맞대결이 이뤄지는데 과연 누가 이길지 상상해보셨습니까?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드보카트와 히딩크 감독이 내년 독일 월드컵에서 적으로 만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우리나라가 4그룹, 히딩크 감독의 호주가 2그룹에 배정돼, 같은 조가 될 확률이 최소 1/8로 꽤 높습니다.
그렇다면 아드보카트와 히딩크의 맞대결이 이뤄진다면 어떻게 될까?
<인터뷰> “히딩크 감독이 워낙 지도력을 인정받는 감독이지만..”
<인터뷰> “마음 같아서는 당연히 우리나라가 이기기를 바라겠죠.”
축구팬들의 반응은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가 이길 것이라는 긍정적인 대답이 대다수입니다.
그러나, 실제 상황이 된다면 아드보카트 감독으로선 적잖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압박을 중시하는 비슷한 축구스타일에 히딩크 감독이 우리 팀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껄끄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2002년 히딩크 감독과 함께한 선수들도 흥미로운 대결이라고는 하지만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집니다.
<인터뷰> 이천수 : “스승에서 적으로 만나는데 한번 붙어보고 싶긴해요.”
한국 축구 전 현직 사령탑의 맞대결 두 명장의 대결이 성사될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조추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우리나라가 오는 10일에 있을 독일 월드컵 조추첨에서 4그룹으로 편성돼 2그룹에 호주와 같은 조에 속할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드보카트와 히딩크 감독의 맞대결이 이뤄지는데 과연 누가 이길지 상상해보셨습니까?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드보카트와 히딩크 감독이 내년 독일 월드컵에서 적으로 만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우리나라가 4그룹, 히딩크 감독의 호주가 2그룹에 배정돼, 같은 조가 될 확률이 최소 1/8로 꽤 높습니다.
그렇다면 아드보카트와 히딩크의 맞대결이 이뤄진다면 어떻게 될까?
<인터뷰> “히딩크 감독이 워낙 지도력을 인정받는 감독이지만..”
<인터뷰> “마음 같아서는 당연히 우리나라가 이기기를 바라겠죠.”
축구팬들의 반응은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가 이길 것이라는 긍정적인 대답이 대다수입니다.
그러나, 실제 상황이 된다면 아드보카트 감독으로선 적잖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압박을 중시하는 비슷한 축구스타일에 히딩크 감독이 우리 팀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껄끄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2002년 히딩크 감독과 함께한 선수들도 흥미로운 대결이라고는 하지만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집니다.
<인터뷰> 이천수 : “스승에서 적으로 만나는데 한번 붙어보고 싶긴해요.”
한국 축구 전 현직 사령탑의 맞대결 두 명장의 대결이 성사될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조추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드보카트 vs 히딩크 맞대결 가능성은?
-
- 입력 2005-12-07 21:44:0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오는 10일에 있을 독일 월드컵 조추첨에서 4그룹으로 편성돼 2그룹에 호주와 같은 조에 속할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드보카트와 히딩크 감독의 맞대결이 이뤄지는데 과연 누가 이길지 상상해보셨습니까?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드보카트와 히딩크 감독이 내년 독일 월드컵에서 적으로 만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우리나라가 4그룹, 히딩크 감독의 호주가 2그룹에 배정돼, 같은 조가 될 확률이 최소 1/8로 꽤 높습니다.
그렇다면 아드보카트와 히딩크의 맞대결이 이뤄진다면 어떻게 될까?
<인터뷰> “히딩크 감독이 워낙 지도력을 인정받는 감독이지만..”
<인터뷰> “마음 같아서는 당연히 우리나라가 이기기를 바라겠죠.”
축구팬들의 반응은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가 이길 것이라는 긍정적인 대답이 대다수입니다.
그러나, 실제 상황이 된다면 아드보카트 감독으로선 적잖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압박을 중시하는 비슷한 축구스타일에 히딩크 감독이 우리 팀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껄끄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2002년 히딩크 감독과 함께한 선수들도 흥미로운 대결이라고는 하지만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집니다.
<인터뷰> 이천수 : “스승에서 적으로 만나는데 한번 붙어보고 싶긴해요.”
한국 축구 전 현직 사령탑의 맞대결 두 명장의 대결이 성사될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조추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