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서 유네스코 유산 국제 학술대회 외

유네스코 지정유산 국제학술대회가 오늘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학술대회에는 16개국 지정유산 전문가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 2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해,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등 3대 분야에 대한 현실적인 보호와 접근, 활용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안동 하회마을 등 국가별 사례와 지정유산에 대한 통합적 관리와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집니다.

안동농수산물시장 제3 운영법인 모집 재개

안동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 제3 운영법인 모집을 재개했습니다.

운영법인은 내년 5월 시설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는 청과부류 1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류 신청을 받습니다.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제3운영법인 선정은 지난해 시설현대화 사업 계획이 변경되면서 공사 기간이 연장된데다, 시의회와 농협, 농업인 단체 간의 소통 부족 등으로 연기돼 왔습니다.

의성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 개소

의성군 금성면에 동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이 문화센터는 옛 여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숙박과 공유 사무 공간, 1인 헬스장, 다목적홀 등을 갖췄습니다.

의성군은 문화센터를 활용해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워케이션 체험 등 청년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청송군, 단풍철 주왕산 특별 교통대책

청송군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이번 주말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주왕산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청송군은 이 기간에 주왕산 국립공원 입구에 881면 규모의 주차장을 개방하고, 교통량에 따라 도로변과 하천변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합니다.

또 주말에는 30여 명의 주차관리요원을 투입해 차량 통제와 주차 안내에 나섭니다.

올해 주왕산 단풍은 예년보다 1주일 가량 늦은 다음달 초나 중순쯤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