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LG 벼랑 끝 탈출
입력 2024.10.18 (07:41)
수정 2024.10.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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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임찬규와 에르난데스의 특급 계투에 힘입은 LG가 삼성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1,2차전에서 2연패를 당해 막다른 골목에 몰렸던 LG가 기사회생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잠실구장으로 무대를 옮긴 플레이오프 3차전.
1,2차전에서 LG를 큰 점수차로 이겼던 삼성은 LG 선발 임찬규의 벽에 막혀 좀처럼 공격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1,2회 3자 범퇴로 삼성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은 임찬규는 3회에도 안타 1개만 내주는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두 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하고 이어지던 균형은 5회 LG가 깨뜨렸습니다.
주자 1,3루 상황에서 홍창기가 삼성 교체 투수 이승현을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날려 선취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임찬규에 이어 에르난데스가 마운드를 이어받은 6회, 삼성은 윤정빈이 큰 홈런성 타구를 터뜨렸지만, 대구구장과는 달리 넓은 잠실구장의 담장을 넘어가지 못한 채 우익수 글러브에 걸렸습니다.
또,7회에는 김영웅이 우익수 앞 3루타로 만든 득점 기회를 다음 타자가 살리지 못했습니다.
임찬규, 에르난데스의 특급계투와 집중력을 있는 플레이로 1점 차 리드를 지켜낸 LG는 홈팬들과 함께 플레이오프 첫 승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임찬규는 5와 3분의 1이닝동안 안타 3개 삼진 4개를 잡는 무실점 역투를 펼쳐 LG를 구해낸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임찬규/LG : "벼랑끝이란 생각을 했고 정말 후회없는 피칭을 하고 싶었는데,뒤에 막아준 에르난데스 선수에게도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플레이오프 4차전은 오늘 잠실구장에서 이어집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임찬규와 에르난데스의 특급 계투에 힘입은 LG가 삼성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1,2차전에서 2연패를 당해 막다른 골목에 몰렸던 LG가 기사회생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잠실구장으로 무대를 옮긴 플레이오프 3차전.
1,2차전에서 LG를 큰 점수차로 이겼던 삼성은 LG 선발 임찬규의 벽에 막혀 좀처럼 공격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1,2회 3자 범퇴로 삼성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은 임찬규는 3회에도 안타 1개만 내주는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두 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하고 이어지던 균형은 5회 LG가 깨뜨렸습니다.
주자 1,3루 상황에서 홍창기가 삼성 교체 투수 이승현을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날려 선취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임찬규에 이어 에르난데스가 마운드를 이어받은 6회, 삼성은 윤정빈이 큰 홈런성 타구를 터뜨렸지만, 대구구장과는 달리 넓은 잠실구장의 담장을 넘어가지 못한 채 우익수 글러브에 걸렸습니다.
또,7회에는 김영웅이 우익수 앞 3루타로 만든 득점 기회를 다음 타자가 살리지 못했습니다.
임찬규, 에르난데스의 특급계투와 집중력을 있는 플레이로 1점 차 리드를 지켜낸 LG는 홈팬들과 함께 플레이오프 첫 승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임찬규는 5와 3분의 1이닝동안 안타 3개 삼진 4개를 잡는 무실점 역투를 펼쳐 LG를 구해낸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임찬규/LG : "벼랑끝이란 생각을 했고 정말 후회없는 피칭을 하고 싶었는데,뒤에 막아준 에르난데스 선수에게도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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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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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LG 벼랑 끝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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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18 07:41:53
- 수정2024-10-18 07:47:01
[앵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임찬규와 에르난데스의 특급 계투에 힘입은 LG가 삼성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1,2차전에서 2연패를 당해 막다른 골목에 몰렸던 LG가 기사회생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잠실구장으로 무대를 옮긴 플레이오프 3차전.
1,2차전에서 LG를 큰 점수차로 이겼던 삼성은 LG 선발 임찬규의 벽에 막혀 좀처럼 공격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1,2회 3자 범퇴로 삼성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은 임찬규는 3회에도 안타 1개만 내주는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두 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하고 이어지던 균형은 5회 LG가 깨뜨렸습니다.
주자 1,3루 상황에서 홍창기가 삼성 교체 투수 이승현을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날려 선취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임찬규에 이어 에르난데스가 마운드를 이어받은 6회, 삼성은 윤정빈이 큰 홈런성 타구를 터뜨렸지만, 대구구장과는 달리 넓은 잠실구장의 담장을 넘어가지 못한 채 우익수 글러브에 걸렸습니다.
또,7회에는 김영웅이 우익수 앞 3루타로 만든 득점 기회를 다음 타자가 살리지 못했습니다.
임찬규, 에르난데스의 특급계투와 집중력을 있는 플레이로 1점 차 리드를 지켜낸 LG는 홈팬들과 함께 플레이오프 첫 승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임찬규는 5와 3분의 1이닝동안 안타 3개 삼진 4개를 잡는 무실점 역투를 펼쳐 LG를 구해낸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임찬규/LG : "벼랑끝이란 생각을 했고 정말 후회없는 피칭을 하고 싶었는데,뒤에 막아준 에르난데스 선수에게도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플레이오프 4차전은 오늘 잠실구장에서 이어집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임찬규와 에르난데스의 특급 계투에 힘입은 LG가 삼성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1,2차전에서 2연패를 당해 막다른 골목에 몰렸던 LG가 기사회생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잠실구장으로 무대를 옮긴 플레이오프 3차전.
1,2차전에서 LG를 큰 점수차로 이겼던 삼성은 LG 선발 임찬규의 벽에 막혀 좀처럼 공격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1,2회 3자 범퇴로 삼성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은 임찬규는 3회에도 안타 1개만 내주는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두 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하고 이어지던 균형은 5회 LG가 깨뜨렸습니다.
주자 1,3루 상황에서 홍창기가 삼성 교체 투수 이승현을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날려 선취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임찬규에 이어 에르난데스가 마운드를 이어받은 6회, 삼성은 윤정빈이 큰 홈런성 타구를 터뜨렸지만, 대구구장과는 달리 넓은 잠실구장의 담장을 넘어가지 못한 채 우익수 글러브에 걸렸습니다.
또,7회에는 김영웅이 우익수 앞 3루타로 만든 득점 기회를 다음 타자가 살리지 못했습니다.
임찬규, 에르난데스의 특급계투와 집중력을 있는 플레이로 1점 차 리드를 지켜낸 LG는 홈팬들과 함께 플레이오프 첫 승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임찬규는 5와 3분의 1이닝동안 안타 3개 삼진 4개를 잡는 무실점 역투를 펼쳐 LG를 구해낸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임찬규/LG : "벼랑끝이란 생각을 했고 정말 후회없는 피칭을 하고 싶었는데,뒤에 막아준 에르난데스 선수에게도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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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fa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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