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 신청’ 부산대 의대생 등록금 21억 원 납부

입력 2024.10.21 (07:57) 수정 2024.10.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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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을 신청한 부산대 의대생이 납부한 등록금이 21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영호 의원이 전국 9대 국립대 의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의 등록금 납부 총액은 147억여 원으로, 전북대가 26억 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대, 부산대 순이었습니다.

김 의원은 "의대생들의 대량 휴학이 인정되지 않아 유급될 경우 등록금을 반환받을 수 없어 대규모 소송전으로 번질 수 있다"며, "교육부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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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학 신청’ 부산대 의대생 등록금 21억 원 납부
    • 입력 2024-10-21 07:57:22
    • 수정2024-10-21 08:37:14
    뉴스광장(부산)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을 신청한 부산대 의대생이 납부한 등록금이 21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영호 의원이 전국 9대 국립대 의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의 등록금 납부 총액은 147억여 원으로, 전북대가 26억 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대, 부산대 순이었습니다.

김 의원은 "의대생들의 대량 휴학이 인정되지 않아 유급될 경우 등록금을 반환받을 수 없어 대규모 소송전으로 번질 수 있다"며, "교육부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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