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영주시-한전,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외

영주시와 한국전력공사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협약을 했습니다.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전력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1인가구의 일상적 사용 패턴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지자체 담장자에게 알림이 제공됩니다.

영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해 사전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활용하고, 향후 서비스 대상을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안동시,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예방과 농촌 인력난 경감을 위해 영농 부산물 안전처리를 지원합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수요조사를 한 뒤 산림 연접지 농가와 고령농가, 여성농업인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영농 부산물을 수거한 뒤 파쇄합니다.

처리 대상은 과수 전정 가지와 깻대, 고춧대 등이며 과수화상병 발생지 반경 2km 이내 과수원은 제외됩니다.

시설원예 우수 지자체에 의성군 선정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시설원예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시설원예 우수 지자체는 전국 16개 시도와 20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설원예 분야 예산 집행률과 사업수행도 등 5개 지표, 15개 항목을 평가해 의성군을 포함한 5곳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의성군의 시설원예 농가는 550여 명에 재배면적은 170ha 규모로, 내년도 국비 시설원예 사업비 신청금액은 올해의 4배 규모인 5억5천만 원입니다.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에 예천군 선정

예천군이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 '그린시티'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예천군은 도시환경과 탄소중립, 환경시책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군민의 환경의식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환경교육과 재활용품 수거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환경부는 2천4년부터 격년제로 전국에서 6곳의 환경관리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환경 관련 사업에서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