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입원환자 2만 명 넘어…소아·청소년 주의
입력 2024.10.22 (19:56)
수정 2024.10.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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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걸려 입원한 환자가 올해 2만 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홍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가 2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 감시 자료를 보면, 이달 12일 기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입원환자는 2만 69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9.7배 늘어난 숫자입니다.
지난해 전체 입원환자 4천 373명과 비교해도 4.5배, 재작년 전체 입원환자 1천 591명의 12.6배에 달할 만큼 확산세가 빠릅니다.
늦가을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하던 기존 추세와 달리, 올해는 8월 중순에 한 주당 입원환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선 뒤 유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유행은 특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달 둘째 주 기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입원환자 1001명을 연령별로 구분하면, 7살에서 12살 환자가 341명으로 가장 많았고 6살 이하 환자가 274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되면, 초기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기침과 열이 심해집니다.
자연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10~15%는 중증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또 증상 발생 후 20일까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주변에 전파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증상이 있을 경우 집단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에서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걸려 입원한 환자가 올해 2만 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홍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가 2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 감시 자료를 보면, 이달 12일 기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입원환자는 2만 69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9.7배 늘어난 숫자입니다.
지난해 전체 입원환자 4천 373명과 비교해도 4.5배, 재작년 전체 입원환자 1천 591명의 12.6배에 달할 만큼 확산세가 빠릅니다.
늦가을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하던 기존 추세와 달리, 올해는 8월 중순에 한 주당 입원환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선 뒤 유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유행은 특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달 둘째 주 기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입원환자 1001명을 연령별로 구분하면, 7살에서 12살 환자가 341명으로 가장 많았고 6살 이하 환자가 274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되면, 초기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기침과 열이 심해집니다.
자연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10~15%는 중증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또 증상 발생 후 20일까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주변에 전파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증상이 있을 경우 집단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에서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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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걸려 입원한 환자가 올해 2만 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홍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가 2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 감시 자료를 보면, 이달 12일 기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입원환자는 2만 69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9.7배 늘어난 숫자입니다.
지난해 전체 입원환자 4천 373명과 비교해도 4.5배, 재작년 전체 입원환자 1천 591명의 12.6배에 달할 만큼 확산세가 빠릅니다.
늦가을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하던 기존 추세와 달리, 올해는 8월 중순에 한 주당 입원환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선 뒤 유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유행은 특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달 둘째 주 기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입원환자 1001명을 연령별로 구분하면, 7살에서 12살 환자가 341명으로 가장 많았고 6살 이하 환자가 274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되면, 초기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기침과 열이 심해집니다.
자연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10~15%는 중증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또 증상 발생 후 20일까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주변에 전파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증상이 있을 경우 집단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에서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걸려 입원한 환자가 올해 2만 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홍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가 2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 감시 자료를 보면, 이달 12일 기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입원환자는 2만 69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9.7배 늘어난 숫자입니다.
지난해 전체 입원환자 4천 373명과 비교해도 4.5배, 재작년 전체 입원환자 1천 591명의 12.6배에 달할 만큼 확산세가 빠릅니다.
늦가을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하던 기존 추세와 달리, 올해는 8월 중순에 한 주당 입원환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선 뒤 유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유행은 특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달 둘째 주 기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입원환자 1001명을 연령별로 구분하면, 7살에서 12살 환자가 341명으로 가장 많았고 6살 이하 환자가 274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되면, 초기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기침과 열이 심해집니다.
자연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10~15%는 중증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또 증상 발생 후 20일까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주변에 전파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증상이 있을 경우 집단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에서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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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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