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SNS 게시물, 올여름 폭동과 연관성 분명”
입력 2024.10.23 (15:18)
수정 2024.10.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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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은 영국부터 갑니다.
영국 통신미디어 규제 당국이 올해 여름, 영국 곳곳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와 SNS 게시물 사이에 분명한 연관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올해 7월, 영국 사우스포트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이로 인해 어린이 3명이 숨졌는데요.
이후 범인이 무슬림 이민자라는 허위 정보가 유포되면서 극우세력의 시위가 폭력사태로 번진 바 있습니다.
현지 시각 22일, 영국 통신미디어 규제 당국 오프콤의 최고경영자는 내각에 보낸 공개 서한에 허위 정보를 담은 콘텐츠가 광범위하고 빠르게 SNS를 통해 확산하며 위기 상황에서 분열적인 서사를 주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알고리즘 추천 등이 더해져 허위 정보의 확산 속도가 상상 이상이었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SNS가 지닌 힘과 책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는데요.
영국은 지난해 10월 SNS 규제를 강화한 온라인 안전법을 제정했고, 해당 법안의 전면적인 시행은 내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영국부터 갑니다.
영국 통신미디어 규제 당국이 올해 여름, 영국 곳곳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와 SNS 게시물 사이에 분명한 연관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올해 7월, 영국 사우스포트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이로 인해 어린이 3명이 숨졌는데요.
이후 범인이 무슬림 이민자라는 허위 정보가 유포되면서 극우세력의 시위가 폭력사태로 번진 바 있습니다.
현지 시각 22일, 영국 통신미디어 규제 당국 오프콤의 최고경영자는 내각에 보낸 공개 서한에 허위 정보를 담은 콘텐츠가 광범위하고 빠르게 SNS를 통해 확산하며 위기 상황에서 분열적인 서사를 주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알고리즘 추천 등이 더해져 허위 정보의 확산 속도가 상상 이상이었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SNS가 지닌 힘과 책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는데요.
영국은 지난해 10월 SNS 규제를 강화한 온라인 안전법을 제정했고, 해당 법안의 전면적인 시행은 내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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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국부터 갑니다.
영국 통신미디어 규제 당국이 올해 여름, 영국 곳곳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와 SNS 게시물 사이에 분명한 연관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올해 7월, 영국 사우스포트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이로 인해 어린이 3명이 숨졌는데요.
이후 범인이 무슬림 이민자라는 허위 정보가 유포되면서 극우세력의 시위가 폭력사태로 번진 바 있습니다.
현지 시각 22일, 영국 통신미디어 규제 당국 오프콤의 최고경영자는 내각에 보낸 공개 서한에 허위 정보를 담은 콘텐츠가 광범위하고 빠르게 SNS를 통해 확산하며 위기 상황에서 분열적인 서사를 주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알고리즘 추천 등이 더해져 허위 정보의 확산 속도가 상상 이상이었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SNS가 지닌 힘과 책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는데요.
영국은 지난해 10월 SNS 규제를 강화한 온라인 안전법을 제정했고, 해당 법안의 전면적인 시행은 내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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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영국 사우스포트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이로 인해 어린이 3명이 숨졌는데요.
이후 범인이 무슬림 이민자라는 허위 정보가 유포되면서 극우세력의 시위가 폭력사태로 번진 바 있습니다.
현지 시각 22일, 영국 통신미디어 규제 당국 오프콤의 최고경영자는 내각에 보낸 공개 서한에 허위 정보를 담은 콘텐츠가 광범위하고 빠르게 SNS를 통해 확산하며 위기 상황에서 분열적인 서사를 주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알고리즘 추천 등이 더해져 허위 정보의 확산 속도가 상상 이상이었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SNS가 지닌 힘과 책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는데요.
영국은 지난해 10월 SNS 규제를 강화한 온라인 안전법을 제정했고, 해당 법안의 전면적인 시행은 내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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