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의류업체 애버크롬비 전 대표 체포…남성모델 성착취 혐의
입력 2024.10.23 (15:20)
수정 2024.10.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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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미국 뉴욕으로 갑니다.
미국 의류업체 애버크롬비 앤드 피치의 최고경영자를 지낸 마이크 제프리스가 체포됐습니다.
패션 모델이 되길 원하는 젊은 남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동부지검은 현지시각 22일, 성착취 목적의 인신매매와 성매매 등 16개 혐의로 제프리스 전 CEO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제프리스와 그의 파트너, 스미스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자신의 부와 영향력을 악용해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려는 15명의 남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브리언 피스/뉴욕 동부지검장 : "취약한 사람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것은 범죄입니다. 패션이나 모델, 또는 다른 사업에서 미래에 대한 꿈을 꾸는 사람에게 그렇게 하는 것도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해 영국 BBC 방송은 탐사보도를 통해 제프리스에게 성적으로 착취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증언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미 검찰의 체포는 보도 일 년 만에 이뤄졌는데요.
1992년부터 2014년까지 애버크롬비를 이끌었던 제프리스는 이 업체를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로 키웠지만, 젊은 백인 남성의 성적인 매력을 지나치게 강조한 각종 광고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습니다.
미국 의류업체 애버크롬비 앤드 피치의 최고경영자를 지낸 마이크 제프리스가 체포됐습니다.
패션 모델이 되길 원하는 젊은 남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동부지검은 현지시각 22일, 성착취 목적의 인신매매와 성매매 등 16개 혐의로 제프리스 전 CEO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제프리스와 그의 파트너, 스미스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자신의 부와 영향력을 악용해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려는 15명의 남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브리언 피스/뉴욕 동부지검장 : "취약한 사람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것은 범죄입니다. 패션이나 모델, 또는 다른 사업에서 미래에 대한 꿈을 꾸는 사람에게 그렇게 하는 것도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해 영국 BBC 방송은 탐사보도를 통해 제프리스에게 성적으로 착취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증언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미 검찰의 체포는 보도 일 년 만에 이뤄졌는데요.
1992년부터 2014년까지 애버크롬비를 이끌었던 제프리스는 이 업체를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로 키웠지만, 젊은 백인 남성의 성적인 매력을 지나치게 강조한 각종 광고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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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브리핑] 의류업체 애버크롬비 전 대표 체포…남성모델 성착취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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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3 15:20:12
- 수정2024-10-23 15:54:26
이번엔 미국 뉴욕으로 갑니다.
미국 의류업체 애버크롬비 앤드 피치의 최고경영자를 지낸 마이크 제프리스가 체포됐습니다.
패션 모델이 되길 원하는 젊은 남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동부지검은 현지시각 22일, 성착취 목적의 인신매매와 성매매 등 16개 혐의로 제프리스 전 CEO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제프리스와 그의 파트너, 스미스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자신의 부와 영향력을 악용해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려는 15명의 남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브리언 피스/뉴욕 동부지검장 : "취약한 사람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것은 범죄입니다. 패션이나 모델, 또는 다른 사업에서 미래에 대한 꿈을 꾸는 사람에게 그렇게 하는 것도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해 영국 BBC 방송은 탐사보도를 통해 제프리스에게 성적으로 착취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증언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미 검찰의 체포는 보도 일 년 만에 이뤄졌는데요.
1992년부터 2014년까지 애버크롬비를 이끌었던 제프리스는 이 업체를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로 키웠지만, 젊은 백인 남성의 성적인 매력을 지나치게 강조한 각종 광고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습니다.
미국 의류업체 애버크롬비 앤드 피치의 최고경영자를 지낸 마이크 제프리스가 체포됐습니다.
패션 모델이 되길 원하는 젊은 남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동부지검은 현지시각 22일, 성착취 목적의 인신매매와 성매매 등 16개 혐의로 제프리스 전 CEO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제프리스와 그의 파트너, 스미스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자신의 부와 영향력을 악용해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려는 15명의 남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브리언 피스/뉴욕 동부지검장 : "취약한 사람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것은 범죄입니다. 패션이나 모델, 또는 다른 사업에서 미래에 대한 꿈을 꾸는 사람에게 그렇게 하는 것도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해 영국 BBC 방송은 탐사보도를 통해 제프리스에게 성적으로 착취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증언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미 검찰의 체포는 보도 일 년 만에 이뤄졌는데요.
1992년부터 2014년까지 애버크롬비를 이끌었던 제프리스는 이 업체를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로 키웠지만, 젊은 백인 남성의 성적인 매력을 지나치게 강조한 각종 광고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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