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도시 광주…광주FC·페퍼스 동반 승리
입력 2024.10.23 (19:02)
수정 2024.10.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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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아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에 광주는 요즘 야구 열기로 가득한데요.
기아 뿐만 아니라 광주를 연고로 둔 프로축구 광주FC와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홈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손민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는 시작부터 롱패스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렸습니다.
오후성의 패스를 받은 아사니가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로 골 맛을 본 뒤 3분 뒤에는 직접 공을 뻿아 골망을 갈랐습니다.
후반 43분 상대 자책골까지 포함해 3대 1로 경기를 이긴 광주FC는 동아시아 12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3승을 올리며 16강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광주월드컵경기장의 열악한 잔디 상태 탓에 300km 떨어진 대체 경기장으로 옮겨 경기한 것을 감안하면 승리 이상의 자신감도 덤으로 얻었습니다.
[이정효/광주FC 감독 : "어떤 선수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을까... 팀을 보면 정확하게 플랜을 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비치의 강력한 후위공격과 박정아의 왼쪽 스파이크가 상대 코트를 두드립니다.
가운데에서는 장위가 블로킹과 이동공격을 책임집니다.
페퍼는 무려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를 득점했고, 특히 박정아는 여자배구 역대 통산 두번째로 5천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트레이드를 통해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세터 이원정은 44개의 세트 성공은 물론 공격수들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등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원정/페퍼저축은행 세터 : "저희 공격수들이 신장도 좋고 골고루 잘 할 수 있는 공격수들이라서 다음에는 하혜진 선수까지 잘 사용하겠습니다."]
야구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을 연고로 하는 축구와 배구의 승전보 소식에 지역 스포츠 팬들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영상편집:이성훈
기아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에 광주는 요즘 야구 열기로 가득한데요.
기아 뿐만 아니라 광주를 연고로 둔 프로축구 광주FC와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홈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손민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는 시작부터 롱패스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렸습니다.
오후성의 패스를 받은 아사니가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로 골 맛을 본 뒤 3분 뒤에는 직접 공을 뻿아 골망을 갈랐습니다.
후반 43분 상대 자책골까지 포함해 3대 1로 경기를 이긴 광주FC는 동아시아 12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3승을 올리며 16강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광주월드컵경기장의 열악한 잔디 상태 탓에 300km 떨어진 대체 경기장으로 옮겨 경기한 것을 감안하면 승리 이상의 자신감도 덤으로 얻었습니다.
[이정효/광주FC 감독 : "어떤 선수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을까... 팀을 보면 정확하게 플랜을 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비치의 강력한 후위공격과 박정아의 왼쪽 스파이크가 상대 코트를 두드립니다.
가운데에서는 장위가 블로킹과 이동공격을 책임집니다.
페퍼는 무려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를 득점했고, 특히 박정아는 여자배구 역대 통산 두번째로 5천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트레이드를 통해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세터 이원정은 44개의 세트 성공은 물론 공격수들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등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원정/페퍼저축은행 세터 : "저희 공격수들이 신장도 좋고 골고루 잘 할 수 있는 공격수들이라서 다음에는 하혜진 선수까지 잘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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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23 20: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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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에 광주는 요즘 야구 열기로 가득한데요.
기아 뿐만 아니라 광주를 연고로 둔 프로축구 광주FC와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홈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손민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는 시작부터 롱패스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렸습니다.
오후성의 패스를 받은 아사니가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로 골 맛을 본 뒤 3분 뒤에는 직접 공을 뻿아 골망을 갈랐습니다.
후반 43분 상대 자책골까지 포함해 3대 1로 경기를 이긴 광주FC는 동아시아 12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3승을 올리며 16강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광주월드컵경기장의 열악한 잔디 상태 탓에 300km 떨어진 대체 경기장으로 옮겨 경기한 것을 감안하면 승리 이상의 자신감도 덤으로 얻었습니다.
[이정효/광주FC 감독 : "어떤 선수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을까... 팀을 보면 정확하게 플랜을 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비치의 강력한 후위공격과 박정아의 왼쪽 스파이크가 상대 코트를 두드립니다.
가운데에서는 장위가 블로킹과 이동공격을 책임집니다.
페퍼는 무려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를 득점했고, 특히 박정아는 여자배구 역대 통산 두번째로 5천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트레이드를 통해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세터 이원정은 44개의 세트 성공은 물론 공격수들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등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원정/페퍼저축은행 세터 : "저희 공격수들이 신장도 좋고 골고루 잘 할 수 있는 공격수들이라서 다음에는 하혜진 선수까지 잘 사용하겠습니다."]
야구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을 연고로 하는 축구와 배구의 승전보 소식에 지역 스포츠 팬들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영상편집:이성훈
기아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에 광주는 요즘 야구 열기로 가득한데요.
기아 뿐만 아니라 광주를 연고로 둔 프로축구 광주FC와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홈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손민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는 시작부터 롱패스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렸습니다.
오후성의 패스를 받은 아사니가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로 골 맛을 본 뒤 3분 뒤에는 직접 공을 뻿아 골망을 갈랐습니다.
후반 43분 상대 자책골까지 포함해 3대 1로 경기를 이긴 광주FC는 동아시아 12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3승을 올리며 16강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광주월드컵경기장의 열악한 잔디 상태 탓에 300km 떨어진 대체 경기장으로 옮겨 경기한 것을 감안하면 승리 이상의 자신감도 덤으로 얻었습니다.
[이정효/광주FC 감독 : "어떤 선수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을까... 팀을 보면 정확하게 플랜을 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비치의 강력한 후위공격과 박정아의 왼쪽 스파이크가 상대 코트를 두드립니다.
가운데에서는 장위가 블로킹과 이동공격을 책임집니다.
페퍼는 무려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를 득점했고, 특히 박정아는 여자배구 역대 통산 두번째로 5천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트레이드를 통해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세터 이원정은 44개의 세트 성공은 물론 공격수들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등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원정/페퍼저축은행 세터 : "저희 공격수들이 신장도 좋고 골고루 잘 할 수 있는 공격수들이라서 다음에는 하혜진 선수까지 잘 사용하겠습니다."]
야구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을 연고로 하는 축구와 배구의 승전보 소식에 지역 스포츠 팬들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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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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