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5·18 왜곡 문광부 역사박물관 책자 폐기해야” 외
입력 2024.10.23 (19:51)
수정 2024.10.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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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정부 산하 박물관에서 발행한 책자에 5‧18이 반동·반역이라는 내용이 담겨 광주시가 즉각 폐기와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발행한 '대한민국 100년 통사'에 '5‧18은 확실히 민주주의 기반 강화를 가로막고 그 결과가 국가에 너무나 유해한 반동이고 반역이었다'는 내용이 담겼다며,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책자가 국가기관의 이름으로 발간된 것을 믿을 수 없다고 규탄했습니다.
‘뺑소니 사고’ 운전자, 음주운전 추가 기소
지난달 광주에서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나 2명의 사상자를 냈던 고가 수입차 운전자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나 음주운전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수입차 운전자 32살 김 모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과 음주운전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김씨는 경찰 수사 단계에서 소량의 술을 마신 사실만 확인됐지만, 검찰 수사 결과 3곳에서 최소 소주 2병 이상의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군수와 친분’ 납품 알선 대가 챙긴 60대 징역형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군수와의 친분을 이용해 군청에 장비 납품을 알선해주고 대가를 챙긴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추징금 4억여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10억 원대 뇌물을 받고도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군수와의 친분을 내세우며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장흥군이 발주한 마을방송시설 사업 등 37억 원대 사업 수주와 납품을 알선해주는 대가로 10억 원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카운트 업’ 제 15회 광주여성영화제 다음 달 개막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광주극장과 CGV광주금남로에서 펼쳐집니다.
올해 주제어는 '카운트 업'으로, 성평등한 세상을 위한 희망과 염원이 담겼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가부장적 사고의 폐해를 짚어보는 영화인 양주연 감독의 '양양'을 개막작으로, 총 50편의 장편과 단편 영화가 상영됩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정부 산하 박물관에서 발행한 책자에 5‧18이 반동·반역이라는 내용이 담겨 광주시가 즉각 폐기와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발행한 '대한민국 100년 통사'에 '5‧18은 확실히 민주주의 기반 강화를 가로막고 그 결과가 국가에 너무나 유해한 반동이고 반역이었다'는 내용이 담겼다며,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책자가 국가기관의 이름으로 발간된 것을 믿을 수 없다고 규탄했습니다.
‘뺑소니 사고’ 운전자, 음주운전 추가 기소
지난달 광주에서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나 2명의 사상자를 냈던 고가 수입차 운전자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나 음주운전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수입차 운전자 32살 김 모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과 음주운전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김씨는 경찰 수사 단계에서 소량의 술을 마신 사실만 확인됐지만, 검찰 수사 결과 3곳에서 최소 소주 2병 이상의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군수와 친분’ 납품 알선 대가 챙긴 60대 징역형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군수와의 친분을 이용해 군청에 장비 납품을 알선해주고 대가를 챙긴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추징금 4억여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10억 원대 뇌물을 받고도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군수와의 친분을 내세우며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장흥군이 발주한 마을방송시설 사업 등 37억 원대 사업 수주와 납품을 알선해주는 대가로 10억 원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카운트 업’ 제 15회 광주여성영화제 다음 달 개막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광주극장과 CGV광주금남로에서 펼쳐집니다.
올해 주제어는 '카운트 업'으로, 성평등한 세상을 위한 희망과 염원이 담겼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가부장적 사고의 폐해를 짚어보는 영화인 양주연 감독의 '양양'을 개막작으로, 총 50편의 장편과 단편 영화가 상영됩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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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3 19:51:17
- 수정2024-10-23 19:58:53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정부 산하 박물관에서 발행한 책자에 5‧18이 반동·반역이라는 내용이 담겨 광주시가 즉각 폐기와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발행한 '대한민국 100년 통사'에 '5‧18은 확실히 민주주의 기반 강화를 가로막고 그 결과가 국가에 너무나 유해한 반동이고 반역이었다'는 내용이 담겼다며,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책자가 국가기관의 이름으로 발간된 것을 믿을 수 없다고 규탄했습니다.
‘뺑소니 사고’ 운전자, 음주운전 추가 기소
지난달 광주에서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나 2명의 사상자를 냈던 고가 수입차 운전자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나 음주운전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수입차 운전자 32살 김 모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과 음주운전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김씨는 경찰 수사 단계에서 소량의 술을 마신 사실만 확인됐지만, 검찰 수사 결과 3곳에서 최소 소주 2병 이상의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군수와 친분’ 납품 알선 대가 챙긴 60대 징역형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군수와의 친분을 이용해 군청에 장비 납품을 알선해주고 대가를 챙긴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추징금 4억여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10억 원대 뇌물을 받고도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군수와의 친분을 내세우며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장흥군이 발주한 마을방송시설 사업 등 37억 원대 사업 수주와 납품을 알선해주는 대가로 10억 원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카운트 업’ 제 15회 광주여성영화제 다음 달 개막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광주극장과 CGV광주금남로에서 펼쳐집니다.
올해 주제어는 '카운트 업'으로, 성평등한 세상을 위한 희망과 염원이 담겼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가부장적 사고의 폐해를 짚어보는 영화인 양주연 감독의 '양양'을 개막작으로, 총 50편의 장편과 단편 영화가 상영됩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정부 산하 박물관에서 발행한 책자에 5‧18이 반동·반역이라는 내용이 담겨 광주시가 즉각 폐기와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발행한 '대한민국 100년 통사'에 '5‧18은 확실히 민주주의 기반 강화를 가로막고 그 결과가 국가에 너무나 유해한 반동이고 반역이었다'는 내용이 담겼다며,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책자가 국가기관의 이름으로 발간된 것을 믿을 수 없다고 규탄했습니다.
‘뺑소니 사고’ 운전자, 음주운전 추가 기소
지난달 광주에서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나 2명의 사상자를 냈던 고가 수입차 운전자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나 음주운전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수입차 운전자 32살 김 모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과 음주운전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김씨는 경찰 수사 단계에서 소량의 술을 마신 사실만 확인됐지만, 검찰 수사 결과 3곳에서 최소 소주 2병 이상의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군수와 친분’ 납품 알선 대가 챙긴 60대 징역형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군수와의 친분을 이용해 군청에 장비 납품을 알선해주고 대가를 챙긴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추징금 4억여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10억 원대 뇌물을 받고도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군수와의 친분을 내세우며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장흥군이 발주한 마을방송시설 사업 등 37억 원대 사업 수주와 납품을 알선해주는 대가로 10억 원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카운트 업’ 제 15회 광주여성영화제 다음 달 개막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광주극장과 CGV광주금남로에서 펼쳐집니다.
올해 주제어는 '카운트 업'으로, 성평등한 세상을 위한 희망과 염원이 담겼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가부장적 사고의 폐해를 짚어보는 영화인 양주연 감독의 '양양'을 개막작으로, 총 50편의 장편과 단편 영화가 상영됩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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