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볼리비아 전 대통령 “괴한 총격”…현 정부 배후설 주장

입력 2024.10.28 (15:19) 수정 2024.10.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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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볼리비아로 갑니다.

루이스 아르세 현 대통령과 갈등을 빚고 있는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이 괴한의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7일, 자신의 SNS에 달리는 차 안에서 촬영된 동영상을 올리면서 검은 두건을 쓴 네 명의 남성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의 배후에 루이스 아르세 현 대통령이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2005년 대권을 잡은 뒤, 세 차례 연임에 성공했지만, 4 연임을 시도한 2019년 대선에서는 부정 의혹으로 고국을 떠났습니다.

이후 아르세 현 대통령의 도움으로 귀국했지만, 재집권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져, 현 정부를 성토하는 시위를 주도하며 대립하고 있습니다.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집권 당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 조사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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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8 15:19:43
    • 수정2024-10-28 15: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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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아르세 현 대통령과 갈등을 빚고 있는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이 괴한의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7일, 자신의 SNS에 달리는 차 안에서 촬영된 동영상을 올리면서 검은 두건을 쓴 네 명의 남성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의 배후에 루이스 아르세 현 대통령이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2005년 대권을 잡은 뒤, 세 차례 연임에 성공했지만, 4 연임을 시도한 2019년 대선에서는 부정 의혹으로 고국을 떠났습니다.

이후 아르세 현 대통령의 도움으로 귀국했지만, 재집권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져, 현 정부를 성토하는 시위를 주도하며 대립하고 있습니다.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집권 당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 조사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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