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김진하 양양군수 퇴진촉구 궐기대회…“즉각 사퇴해야” 외

양양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범군민 투쟁 위원회'는 오늘(29일) 양양군청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성폭력과 뇌물 수수 의혹을 받는 김진하 양양군수가 양양군민의 자존심을 짓밟았다며 즉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강원경찰은 여성 민원인에 대한 성폭력과 뇌물 수수 혐의로 양양군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김 군수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국도 7호선 삼척 근덕-원덕 구간 단속 구역 축소

삼척경찰서는 국도 7호선 근덕-원덕 과속 구간 단속 구역을 기존 19.9km에서 9.2km로 줄이고, 무인 교통 단속기 6곳을 신설합니다.

구간 단속 구역 축소는 국도에서 진출입할 수 있는 접속도로가 5개나 돼, 구간 단속에 실효가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삼척경찰서는 시설 개선과 시범 운영 등을 거쳐 내년 초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태백시, 내년 ‘급경사 도로’ 2곳에 열선 설치

태백시가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급경사 도로 2곳에 열선을 설치합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 12억 원을 들여 장성동 계산아파트와 철암동 철암주공아파트 진입도로 500미터 구간에 열선을 설치합니다.

급경사 도로 열선은 태양광에서 나오는 전기로 운영해, 운영비를 절감할 계획입니다.

정선군,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방제사업 시행

정선군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에 대한 방제 사업을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3억 원을 들여 올해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 18그루 반경 20미터 안의 주변 소나무를 모두 제거합니다.

또, 반경 50미터까지 예방 나무주사를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