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9월 전남 호우 피해 298억 원…복구비 480억 원 확정 외

입력 2024.10.30 (19:20) 수정 2024.10.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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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 내린 폭우로 전남에서 298억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 호우로 전남에서 주택과 농작물 침수, 하천과 도로 유실 등으로 인해 2백 98억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다고 최종 확정했습니다.

또, 이를 복구하기 위해 국비와 지방비 등 4백 80여억 원의 복구비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의대 공모 평가…의료 취약성 지표 반영해야”

정의당 목포시위원회가 국립의대 공모 추천을 위한 평가지표에 '의료 취약성 지표'를 반드시 반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목포시위원회는 오늘(30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국립 의대 공모 추천 용역 기관이 제시한 의대 공모 추천 심사에 필요한 14개 지표 가운데 의료 취약지 지표가 빠졌다며 이를 반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목포시도 의료 취약성 등 의료 지표와 의대 유치를 추진해 온 노력을 정량평가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초당대 교수진, ‘유령학생’ 혐의 총장 사퇴 촉구

대학에 다니지도 않는 학생을 모집해 등록시킨 혐의로 기소된 초당대학교 총장과 학교 관계자들이 다음달 1일 첫 재판을 앞둔 가운데 교수들이 이들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초당대학교지회 등 24개 단체는 오늘(30) 초당대학교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학교 정상화를 위해 박종구 총장은 물론 부역자들도 즉각 동반 퇴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또 "박 총장은 교수들을 위법하게 퇴직시키고 임금을 삭감하는 등 갑질을 일삼아 교권을 침해했고, 정부지원금 편취를 위해 학생 수를 부풀리면서 검찰 수사까지 받는 등 학교를 위기에 빠뜨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서 수업 중 여교사 신체 불법 촬영…경찰 조사

중학생 여러 명이 수업 중인 여자 선생님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적발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8일 전남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교사를 불법 촬영하다 발각돼 이를 조사해달라는 학교측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한 남학생이 수업 중인 교사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다 바닥에 놓인 휴대전화를 수상히 여긴 교사가 학교측에 신고해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범행에 연루된 학생과 피해 교사 수, 촬영 횟수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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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9월 전남 호우 피해 298억 원…복구비 480억 원 확정 외
    • 입력 2024-10-30 19:20:03
    • 수정2024-10-30 19:32:21
    뉴스7(광주)
지난 9월에 내린 폭우로 전남에서 298억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 호우로 전남에서 주택과 농작물 침수, 하천과 도로 유실 등으로 인해 2백 98억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다고 최종 확정했습니다.

또, 이를 복구하기 위해 국비와 지방비 등 4백 80여억 원의 복구비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의대 공모 평가…의료 취약성 지표 반영해야”

정의당 목포시위원회가 국립의대 공모 추천을 위한 평가지표에 '의료 취약성 지표'를 반드시 반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목포시위원회는 오늘(30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국립 의대 공모 추천 용역 기관이 제시한 의대 공모 추천 심사에 필요한 14개 지표 가운데 의료 취약지 지표가 빠졌다며 이를 반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목포시도 의료 취약성 등 의료 지표와 의대 유치를 추진해 온 노력을 정량평가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초당대 교수진, ‘유령학생’ 혐의 총장 사퇴 촉구

대학에 다니지도 않는 학생을 모집해 등록시킨 혐의로 기소된 초당대학교 총장과 학교 관계자들이 다음달 1일 첫 재판을 앞둔 가운데 교수들이 이들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초당대학교지회 등 24개 단체는 오늘(30) 초당대학교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학교 정상화를 위해 박종구 총장은 물론 부역자들도 즉각 동반 퇴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또 "박 총장은 교수들을 위법하게 퇴직시키고 임금을 삭감하는 등 갑질을 일삼아 교권을 침해했고, 정부지원금 편취를 위해 학생 수를 부풀리면서 검찰 수사까지 받는 등 학교를 위기에 빠뜨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서 수업 중 여교사 신체 불법 촬영…경찰 조사

중학생 여러 명이 수업 중인 여자 선생님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적발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8일 전남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교사를 불법 촬영하다 발각돼 이를 조사해달라는 학교측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한 남학생이 수업 중인 교사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다 바닥에 놓인 휴대전화를 수상히 여긴 교사가 학교측에 신고해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범행에 연루된 학생과 피해 교사 수, 촬영 횟수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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