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낮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면서 비교적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폭설의 시름에서 잠시 벗어난 휴일 표정을 류란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들판을 온통 하얗게 뒤덮었던 눈이 조금씩 녹기 시작했습니다.
눈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차밭과 보리밭은 오늘따라 더욱 파랗습니다.
잠깐 추위가 풀린 틈을 놓칠새라 치커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폭설에 놀란 사람들은 서둘러 김장을 준비합니다.
오늘은 날씨까지 제법 포근해 김장 담그기엔 제격입니다.
등산객들은 눈쌓인 겨울산의 정취에 흠뻑 젖었습니다.
눈 사이로 드러난 기암괴석은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합니다.
이번 폭설 덕분에 스키장은 스키장 다운 모습을 갖췄습니다.
이제는 눈이 충분히 쌓여 스키도 탈만하고 주변 경치도 볼만합니다.
오늘 전국의 스키장을 찾은 사람은 4만명.
올들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스키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포근했던 주말도 잠시.
기상청은 오늘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7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충청과 호남지방엔 또다시 눈이 온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오늘 낮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면서 비교적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폭설의 시름에서 잠시 벗어난 휴일 표정을 류란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들판을 온통 하얗게 뒤덮었던 눈이 조금씩 녹기 시작했습니다.
눈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차밭과 보리밭은 오늘따라 더욱 파랗습니다.
잠깐 추위가 풀린 틈을 놓칠새라 치커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폭설에 놀란 사람들은 서둘러 김장을 준비합니다.
오늘은 날씨까지 제법 포근해 김장 담그기엔 제격입니다.
등산객들은 눈쌓인 겨울산의 정취에 흠뻑 젖었습니다.
눈 사이로 드러난 기암괴석은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합니다.
이번 폭설 덕분에 스키장은 스키장 다운 모습을 갖췄습니다.
이제는 눈이 충분히 쌓여 스키도 탈만하고 주변 경치도 볼만합니다.
오늘 전국의 스키장을 찾은 사람은 4만명.
올들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스키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포근했던 주말도 잠시.
기상청은 오늘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7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충청과 호남지방엔 또다시 눈이 온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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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설 시름 잠시 잊은 휴일
-
- 입력 2005-12-10 21:21:1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오늘 낮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면서 비교적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폭설의 시름에서 잠시 벗어난 휴일 표정을 류란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들판을 온통 하얗게 뒤덮었던 눈이 조금씩 녹기 시작했습니다.
눈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차밭과 보리밭은 오늘따라 더욱 파랗습니다.
잠깐 추위가 풀린 틈을 놓칠새라 치커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폭설에 놀란 사람들은 서둘러 김장을 준비합니다.
오늘은 날씨까지 제법 포근해 김장 담그기엔 제격입니다.
등산객들은 눈쌓인 겨울산의 정취에 흠뻑 젖었습니다.
눈 사이로 드러난 기암괴석은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합니다.
이번 폭설 덕분에 스키장은 스키장 다운 모습을 갖췄습니다.
이제는 눈이 충분히 쌓여 스키도 탈만하고 주변 경치도 볼만합니다.
오늘 전국의 스키장을 찾은 사람은 4만명.
올들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스키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포근했던 주말도 잠시.
기상청은 오늘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7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충청과 호남지방엔 또다시 눈이 온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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