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박대출 의원, ‘경남에 로스쿨 설치’ 법률개정안 발의 외

입력 2024.10.31 (19:30) 수정 2024.10.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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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이 최근 경남에 로스쿨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법학전문대학원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은 광역지방자치단체별 1개 이상의 로스쿨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이와 별개로 경상남도는 토지 주택, 방산, 우주항공 등 전문 법률 특화 로스쿨 제도 도입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전국 18개 지방법원이 있는 지역 가운데 경남과 울산이 로스쿨이 없습니다.

경상남도-국민의힘 경남도당 ‘예산정책협의회’

경상남도가 오늘(31일) 서울에서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협의회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등 도청 간부들과 서일준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등 국회의원 11명이 참석해 국비사업 30건에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소형모듈원전 부품검사 지원센터와 거제~마산 국도5호선,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등 4,2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정부, 9월 경남 등 호우 피해 복구비 1,137억 원 확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9월) 호우 피해에 대한 복구비 천137억 원을 심의 확정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9월) 제14호 태풍 '풀라산'의 영향 등으로 경남과 전남 등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제방이 붕괴하는 등 침수 피해로 전체 711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규정에 따라 복구비 천137억 원을 산정했습니다.

경남은행, 3분기 영업이익 0.5%↓·순이익 11%↑

코스피 상장사 BNK금융지주는 자회사인 경남은행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9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6천26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1%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순이익은 865억 원으로 11% 늘었습니다.

‘채석장 발파 사고 연속 보도’ 이달의 기자상 수상

KBS창원의 '부실 수사에 가려진 채석장 중대 산업재해' 연속 보도가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409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 취재 보도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기자협회는 사천시의 한 채석장에서 발생해 자칫 묻힐 뻔한 중대재해 사건을 CCTV 영상을 통해 분석하고, 꼼꼼한 취재를 더해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혔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직 도의원 아동 성추행 혐의 철저히 조사해야”

경남 여성단체와 시민단체가 오늘(31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직 경남도의원에 의한 아동성추행 혐의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해당 도의원이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성역 없는 조사와 아동보호가 충분히 이뤄지고 있는지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남도의회는 해당 의원의 공식 활동을 즉각 중단시켰습니다.

“성매매 고소하겠다”며 남성 협박 돈 뜯은 20대 실형

창원지방법원이 성매매한 남성을 협박해 수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지인인 여성과 성관계를 한 30대 남성에게 해당 여성의 친오빠인 것처럼 행세한 뒤, 성매매 사실을 고소할 것처럼 협박해 6차례에 걸쳐 32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통영대전고속도로서 차량 3대 추돌…3명 사상

어제(30일) 밤 10시 15분쯤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 방면 함양 서상 나들목 근처에서 5톤 화물차가 승용차와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화물차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뒤따르던 트레일러가 사고 난 화물차를 들이받는 2차 사고로 교통정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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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박대출 의원, ‘경남에 로스쿨 설치’ 법률개정안 발의 외
    • 입력 2024-10-31 19:30:28
    • 수정2024-10-31 20:18:32
    뉴스7(창원)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이 최근 경남에 로스쿨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법학전문대학원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은 광역지방자치단체별 1개 이상의 로스쿨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이와 별개로 경상남도는 토지 주택, 방산, 우주항공 등 전문 법률 특화 로스쿨 제도 도입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전국 18개 지방법원이 있는 지역 가운데 경남과 울산이 로스쿨이 없습니다.

경상남도-국민의힘 경남도당 ‘예산정책협의회’

경상남도가 오늘(31일) 서울에서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협의회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등 도청 간부들과 서일준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등 국회의원 11명이 참석해 국비사업 30건에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소형모듈원전 부품검사 지원센터와 거제~마산 국도5호선,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등 4,2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정부, 9월 경남 등 호우 피해 복구비 1,137억 원 확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9월) 호우 피해에 대한 복구비 천137억 원을 심의 확정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9월) 제14호 태풍 '풀라산'의 영향 등으로 경남과 전남 등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제방이 붕괴하는 등 침수 피해로 전체 711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규정에 따라 복구비 천137억 원을 산정했습니다.

경남은행, 3분기 영업이익 0.5%↓·순이익 11%↑

코스피 상장사 BNK금융지주는 자회사인 경남은행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9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6천26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1%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순이익은 865억 원으로 11% 늘었습니다.

‘채석장 발파 사고 연속 보도’ 이달의 기자상 수상

KBS창원의 '부실 수사에 가려진 채석장 중대 산업재해' 연속 보도가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409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 취재 보도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기자협회는 사천시의 한 채석장에서 발생해 자칫 묻힐 뻔한 중대재해 사건을 CCTV 영상을 통해 분석하고, 꼼꼼한 취재를 더해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혔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직 도의원 아동 성추행 혐의 철저히 조사해야”

경남 여성단체와 시민단체가 오늘(31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직 경남도의원에 의한 아동성추행 혐의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해당 도의원이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성역 없는 조사와 아동보호가 충분히 이뤄지고 있는지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남도의회는 해당 의원의 공식 활동을 즉각 중단시켰습니다.

“성매매 고소하겠다”며 남성 협박 돈 뜯은 20대 실형

창원지방법원이 성매매한 남성을 협박해 수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지인인 여성과 성관계를 한 30대 남성에게 해당 여성의 친오빠인 것처럼 행세한 뒤, 성매매 사실을 고소할 것처럼 협박해 6차례에 걸쳐 32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통영대전고속도로서 차량 3대 추돌…3명 사상

어제(30일) 밤 10시 15분쯤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 방면 함양 서상 나들목 근처에서 5톤 화물차가 승용차와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화물차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뒤따르던 트레일러가 사고 난 화물차를 들이받는 2차 사고로 교통정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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