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고각 발사”
입력 2024.10.31 (19:32)
수정 2024.10.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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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했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ICBM 도발을 감행한 건데, 동해상으로 고각 발사해 약 1,000km 비행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장거리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정상 각도가 아니라 고각 발사됐고, 약 1,0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에 순항미사일 등을 발사한 지 43일 만에 또다시 도발을 감행한 건데,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북한이 발사한 건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북한은 10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ICBM 화성-18형을 발사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사일이 신형 고체 추진 장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러시아로 북한군을 파병한 데 대해 미국에서 만난 한미 국방장관이 오늘 새벽,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강력히 규탄했는데, 이 직후 북한이 ICBM을 쏘아 올려 불만을 표출한 걸로 보입니다.
[이성준/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현재 미국 대선이 임박해 있는 시점에서 북한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판단과 현 상황을 탈피하기 위한 이벤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미 국방장관은 미 측 전략 자산을 전개해 연합훈련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강력하게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군은 경계 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한미일 3국과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영상편집:김철
북한이 오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했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ICBM 도발을 감행한 건데, 동해상으로 고각 발사해 약 1,000km 비행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장거리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정상 각도가 아니라 고각 발사됐고, 약 1,0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에 순항미사일 등을 발사한 지 43일 만에 또다시 도발을 감행한 건데,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북한이 발사한 건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북한은 10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ICBM 화성-18형을 발사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사일이 신형 고체 추진 장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러시아로 북한군을 파병한 데 대해 미국에서 만난 한미 국방장관이 오늘 새벽,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강력히 규탄했는데, 이 직후 북한이 ICBM을 쏘아 올려 불만을 표출한 걸로 보입니다.
[이성준/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현재 미국 대선이 임박해 있는 시점에서 북한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판단과 현 상황을 탈피하기 위한 이벤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미 국방장관은 미 측 전략 자산을 전개해 연합훈련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강력하게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군은 경계 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한미일 3국과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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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고각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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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31 19:32:26
- 수정2024-10-31 20:18:33
[앵커]
북한이 오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했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ICBM 도발을 감행한 건데, 동해상으로 고각 발사해 약 1,000km 비행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장거리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정상 각도가 아니라 고각 발사됐고, 약 1,0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에 순항미사일 등을 발사한 지 43일 만에 또다시 도발을 감행한 건데,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북한이 발사한 건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북한은 10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ICBM 화성-18형을 발사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사일이 신형 고체 추진 장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러시아로 북한군을 파병한 데 대해 미국에서 만난 한미 국방장관이 오늘 새벽,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강력히 규탄했는데, 이 직후 북한이 ICBM을 쏘아 올려 불만을 표출한 걸로 보입니다.
[이성준/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현재 미국 대선이 임박해 있는 시점에서 북한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판단과 현 상황을 탈피하기 위한 이벤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미 국방장관은 미 측 전략 자산을 전개해 연합훈련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강력하게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군은 경계 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한미일 3국과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영상편집:김철
북한이 오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했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ICBM 도발을 감행한 건데, 동해상으로 고각 발사해 약 1,000km 비행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장거리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정상 각도가 아니라 고각 발사됐고, 약 1,0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에 순항미사일 등을 발사한 지 43일 만에 또다시 도발을 감행한 건데,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북한이 발사한 건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북한은 10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ICBM 화성-18형을 발사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사일이 신형 고체 추진 장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러시아로 북한군을 파병한 데 대해 미국에서 만난 한미 국방장관이 오늘 새벽,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강력히 규탄했는데, 이 직후 북한이 ICBM을 쏘아 올려 불만을 표출한 걸로 보입니다.
[이성준/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현재 미국 대선이 임박해 있는 시점에서 북한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판단과 현 상황을 탈피하기 위한 이벤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미 국방장관은 미 측 전략 자산을 전개해 연합훈련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강력하게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군은 경계 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한미일 3국과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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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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