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김영록 지사, 10·19특별법 3년 지나 첫 유족 간담회
입력 2024.11.04 (19:32)
수정 2024.11.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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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이 지지부진하면서 지역사회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이를 의식한 듯 특별법 제정 3년이 지나서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처음으로 유족회와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유족들은 김 지사의 역할과 활동에 큰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여순10·19 사건위원회는 지난달 희생자 신고 420건을 서면 심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전쟁 기간 등을 이유로 19명을 기각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위원회가 결정한 희생자는 전체 7465건 가운데 천여 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남도 실무위원회가 심사해 중앙위로 넘긴 비율도 53%에 그치고 있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실무위원장인 김영록 지사가 직접 챙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이유입니다.
[용혜인/국회 행정안전위원 : "실무위원회 회의가 10번 있었습니다. 그 중에 몇 번 참석하셨는지 기억하십니까? (2번 정도 참석했습니다.) 네. 2번 참석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2번이 위원들 임명장 수여할 때."]
김 지사의 행보가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온 뒤, 유족회와 첫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특별법 제정된 지 3년이 지나서입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형식적인 자리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첫 대화 시간이 당초 30분만 계획된 데다, 다른 일정과 겹쳐 진행됐기 때문입니다.
[박선호/여순10·19전국유족총연합 상임대표 : "혹시 좀 여유 시간이 있을 때 우리가 한번 좀 말씀을 드리고 부탁도 하고. (오늘 몇시까지죠? 너무 짧다.)"]
김 지사는 "2018년 전남지사로는 처음, 국가를 대신해 희생자유족에 사과했고, 2022년부터 정부 합동추념식으로 격상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희생자유족 심사를 서두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록/전남지사 : "빨리 확정이 안 되신 분들은 유족 수당을 못 받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 때문에라도 더 신속히 처리를 해야겠다 지금 저희들도 서두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남도는 올해 말까지 실무위에서 희생자 신고 조사 누적 5천 건을 완료하겠다며 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실무위 전체회의 개최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전남도, 화순 동복천댐 건설 협조 당부
정부가 추진하는 기후대응댐인 화순 동복천댐 건설과 관련한 전라남도가 동복천댐 주민대표들에게 댐 건설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전남도는 오늘(4일) 동부청사에서 동복천댐 주민대표 간담회를 열고, 댐 주변 지역 정비사업 확대와 주민 지원사업비 상향 등 정부에 주민 지원 대책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복천댐은 총저수량 3천백만 톤 규모로 주암댐 상류인 화순군 사평면 지역에 지어지는 정부 주도 댐입니다.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 광양서 개최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수소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이 오늘(4일) 광양에서 열렸습니다.
'수소로 여는 미래, 에너지 수도 전남을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 등 3백여 명이 참여해 수소 활용 정책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여수시와 순천시, 광양시와 여수산단 기업 등 16개 기관이 참여해 청정수소 배관망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순천 ‘올텐가’ 20만 명 방문…웹툰 기업 ‘이전’
순천 글로벌콘텐츠페스티벌인 일명 '올텐가'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주말 이틀 간 오천광장에서 열린 글로벌콘텐츠페스티벌의 누적 관람객이 20만 명을 기록했고, 특히 어젯밤 애니메이션 드론쇼에만 10만 명이 모여 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450여 명의 웹툰 작가와 250여 개의 지식재산을 보유한 '케나즈'가 본사를 순천에 이전하겠다고 발표했고, 케나즈와 프랑스 콘텐츠 기업 오노가 공동 출자한 '오노코리아' 한국지사도 올해 말까지 순천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여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이 지지부진하면서 지역사회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이를 의식한 듯 특별법 제정 3년이 지나서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처음으로 유족회와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유족들은 김 지사의 역할과 활동에 큰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여순10·19 사건위원회는 지난달 희생자 신고 420건을 서면 심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전쟁 기간 등을 이유로 19명을 기각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위원회가 결정한 희생자는 전체 7465건 가운데 천여 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남도 실무위원회가 심사해 중앙위로 넘긴 비율도 53%에 그치고 있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실무위원장인 김영록 지사가 직접 챙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이유입니다.
[용혜인/국회 행정안전위원 : "실무위원회 회의가 10번 있었습니다. 그 중에 몇 번 참석하셨는지 기억하십니까? (2번 정도 참석했습니다.) 네. 2번 참석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2번이 위원들 임명장 수여할 때."]
김 지사의 행보가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온 뒤, 유족회와 첫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특별법 제정된 지 3년이 지나서입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형식적인 자리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첫 대화 시간이 당초 30분만 계획된 데다, 다른 일정과 겹쳐 진행됐기 때문입니다.
[박선호/여순10·19전국유족총연합 상임대표 : "혹시 좀 여유 시간이 있을 때 우리가 한번 좀 말씀을 드리고 부탁도 하고. (오늘 몇시까지죠? 너무 짧다.)"]
김 지사는 "2018년 전남지사로는 처음, 국가를 대신해 희생자유족에 사과했고, 2022년부터 정부 합동추념식으로 격상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희생자유족 심사를 서두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록/전남지사 : "빨리 확정이 안 되신 분들은 유족 수당을 못 받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 때문에라도 더 신속히 처리를 해야겠다 지금 저희들도 서두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남도는 올해 말까지 실무위에서 희생자 신고 조사 누적 5천 건을 완료하겠다며 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실무위 전체회의 개최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전남도, 화순 동복천댐 건설 협조 당부
정부가 추진하는 기후대응댐인 화순 동복천댐 건설과 관련한 전라남도가 동복천댐 주민대표들에게 댐 건설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전남도는 오늘(4일) 동부청사에서 동복천댐 주민대표 간담회를 열고, 댐 주변 지역 정비사업 확대와 주민 지원사업비 상향 등 정부에 주민 지원 대책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복천댐은 총저수량 3천백만 톤 규모로 주암댐 상류인 화순군 사평면 지역에 지어지는 정부 주도 댐입니다.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 광양서 개최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수소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이 오늘(4일) 광양에서 열렸습니다.
'수소로 여는 미래, 에너지 수도 전남을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 등 3백여 명이 참여해 수소 활용 정책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여수시와 순천시, 광양시와 여수산단 기업 등 16개 기관이 참여해 청정수소 배관망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순천 ‘올텐가’ 20만 명 방문…웹툰 기업 ‘이전’
순천 글로벌콘텐츠페스티벌인 일명 '올텐가'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주말 이틀 간 오천광장에서 열린 글로벌콘텐츠페스티벌의 누적 관람객이 20만 명을 기록했고, 특히 어젯밤 애니메이션 드론쇼에만 10만 명이 모여 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450여 명의 웹툰 작가와 250여 개의 지식재산을 보유한 '케나즈'가 본사를 순천에 이전하겠다고 발표했고, 케나즈와 프랑스 콘텐츠 기업 오노가 공동 출자한 '오노코리아' 한국지사도 올해 말까지 순천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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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4 19:32:15
- 수정2024-11-04 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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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이 지지부진하면서 지역사회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이를 의식한 듯 특별법 제정 3년이 지나서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처음으로 유족회와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유족들은 김 지사의 역할과 활동에 큰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여순10·19 사건위원회는 지난달 희생자 신고 420건을 서면 심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전쟁 기간 등을 이유로 19명을 기각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위원회가 결정한 희생자는 전체 7465건 가운데 천여 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남도 실무위원회가 심사해 중앙위로 넘긴 비율도 53%에 그치고 있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실무위원장인 김영록 지사가 직접 챙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이유입니다.
[용혜인/국회 행정안전위원 : "실무위원회 회의가 10번 있었습니다. 그 중에 몇 번 참석하셨는지 기억하십니까? (2번 정도 참석했습니다.) 네. 2번 참석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2번이 위원들 임명장 수여할 때."]
김 지사의 행보가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온 뒤, 유족회와 첫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특별법 제정된 지 3년이 지나서입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형식적인 자리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첫 대화 시간이 당초 30분만 계획된 데다, 다른 일정과 겹쳐 진행됐기 때문입니다.
[박선호/여순10·19전국유족총연합 상임대표 : "혹시 좀 여유 시간이 있을 때 우리가 한번 좀 말씀을 드리고 부탁도 하고. (오늘 몇시까지죠? 너무 짧다.)"]
김 지사는 "2018년 전남지사로는 처음, 국가를 대신해 희생자유족에 사과했고, 2022년부터 정부 합동추념식으로 격상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희생자유족 심사를 서두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록/전남지사 : "빨리 확정이 안 되신 분들은 유족 수당을 못 받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 때문에라도 더 신속히 처리를 해야겠다 지금 저희들도 서두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남도는 올해 말까지 실무위에서 희생자 신고 조사 누적 5천 건을 완료하겠다며 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실무위 전체회의 개최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전남도, 화순 동복천댐 건설 협조 당부
정부가 추진하는 기후대응댐인 화순 동복천댐 건설과 관련한 전라남도가 동복천댐 주민대표들에게 댐 건설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전남도는 오늘(4일) 동부청사에서 동복천댐 주민대표 간담회를 열고, 댐 주변 지역 정비사업 확대와 주민 지원사업비 상향 등 정부에 주민 지원 대책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복천댐은 총저수량 3천백만 톤 규모로 주암댐 상류인 화순군 사평면 지역에 지어지는 정부 주도 댐입니다.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 광양서 개최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수소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이 오늘(4일) 광양에서 열렸습니다.
'수소로 여는 미래, 에너지 수도 전남을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 등 3백여 명이 참여해 수소 활용 정책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여수시와 순천시, 광양시와 여수산단 기업 등 16개 기관이 참여해 청정수소 배관망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순천 ‘올텐가’ 20만 명 방문…웹툰 기업 ‘이전’
순천 글로벌콘텐츠페스티벌인 일명 '올텐가'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주말 이틀 간 오천광장에서 열린 글로벌콘텐츠페스티벌의 누적 관람객이 20만 명을 기록했고, 특히 어젯밤 애니메이션 드론쇼에만 10만 명이 모여 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450여 명의 웹툰 작가와 250여 개의 지식재산을 보유한 '케나즈'가 본사를 순천에 이전하겠다고 발표했고, 케나즈와 프랑스 콘텐츠 기업 오노가 공동 출자한 '오노코리아' 한국지사도 올해 말까지 순천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여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이 지지부진하면서 지역사회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이를 의식한 듯 특별법 제정 3년이 지나서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처음으로 유족회와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유족들은 김 지사의 역할과 활동에 큰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여순10·19 사건위원회는 지난달 희생자 신고 420건을 서면 심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전쟁 기간 등을 이유로 19명을 기각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위원회가 결정한 희생자는 전체 7465건 가운데 천여 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남도 실무위원회가 심사해 중앙위로 넘긴 비율도 53%에 그치고 있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실무위원장인 김영록 지사가 직접 챙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이유입니다.
[용혜인/국회 행정안전위원 : "실무위원회 회의가 10번 있었습니다. 그 중에 몇 번 참석하셨는지 기억하십니까? (2번 정도 참석했습니다.) 네. 2번 참석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2번이 위원들 임명장 수여할 때."]
김 지사의 행보가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온 뒤, 유족회와 첫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특별법 제정된 지 3년이 지나서입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형식적인 자리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첫 대화 시간이 당초 30분만 계획된 데다, 다른 일정과 겹쳐 진행됐기 때문입니다.
[박선호/여순10·19전국유족총연합 상임대표 : "혹시 좀 여유 시간이 있을 때 우리가 한번 좀 말씀을 드리고 부탁도 하고. (오늘 몇시까지죠? 너무 짧다.)"]
김 지사는 "2018년 전남지사로는 처음, 국가를 대신해 희생자유족에 사과했고, 2022년부터 정부 합동추념식으로 격상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희생자유족 심사를 서두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록/전남지사 : "빨리 확정이 안 되신 분들은 유족 수당을 못 받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 때문에라도 더 신속히 처리를 해야겠다 지금 저희들도 서두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남도는 올해 말까지 실무위에서 희생자 신고 조사 누적 5천 건을 완료하겠다며 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실무위 전체회의 개최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전남도, 화순 동복천댐 건설 협조 당부
정부가 추진하는 기후대응댐인 화순 동복천댐 건설과 관련한 전라남도가 동복천댐 주민대표들에게 댐 건설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전남도는 오늘(4일) 동부청사에서 동복천댐 주민대표 간담회를 열고, 댐 주변 지역 정비사업 확대와 주민 지원사업비 상향 등 정부에 주민 지원 대책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복천댐은 총저수량 3천백만 톤 규모로 주암댐 상류인 화순군 사평면 지역에 지어지는 정부 주도 댐입니다.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 광양서 개최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수소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이 오늘(4일) 광양에서 열렸습니다.
'수소로 여는 미래, 에너지 수도 전남을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 등 3백여 명이 참여해 수소 활용 정책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여수시와 순천시, 광양시와 여수산단 기업 등 16개 기관이 참여해 청정수소 배관망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순천 ‘올텐가’ 20만 명 방문…웹툰 기업 ‘이전’
순천 글로벌콘텐츠페스티벌인 일명 '올텐가'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주말 이틀 간 오천광장에서 열린 글로벌콘텐츠페스티벌의 누적 관람객이 20만 명을 기록했고, 특히 어젯밤 애니메이션 드론쇼에만 10만 명이 모여 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450여 명의 웹툰 작가와 250여 개의 지식재산을 보유한 '케나즈'가 본사를 순천에 이전하겠다고 발표했고, 케나즈와 프랑스 콘텐츠 기업 오노가 공동 출자한 '오노코리아' 한국지사도 올해 말까지 순천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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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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