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샘 나게 어울린 ‘코리안 특급 부부’

입력 2005.12.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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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뉴스 알림이 이영호입니다.

지난 달 국내 뭇 여성들의 마음을 뒤로한 채 하와이에서 꿈같은 결혼식을 올린 코리안 특급 박찬호씨! 박찬호씨가 아리따운 신부를 한국에 데리고 와 가족과 친지들에게 소개하는 피로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박찬호씨! 그동안 그런 면이 있었을까 싶게, 신부와 함께 너무나 닭살커플 행세를 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는데요. 코리안 특급 박찬호씨와 단아한 외모의 신부 박리혜씨를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선수의 피로연이 있었는데요. 박찬호씨와 의형제죠! 정준호씨와, 박상 원씨 그리고 차인표 신애라 부부 야구스타 이승엽, 이송정커플의 모습도 보이구요. 얼마 전 결혼한 홍성흔선수. LA다저스의 최희섭 선수까지 연예인들을 비롯 300여명의 야구스타들이 총 출동했습니다.

<인터뷰>정준호(배우) :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 박찬호선수가 드디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를 만났습니다. 하와이 결혼식 때 참석을 못해서 축하를 해주려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

<인터뷰>차인표(배우) : "찬호야 너 아침에 코피 흘렸다는 얘기 들었거든. 행사 준비하느라고 흘렸을거라고 믿어. 그런데 건강 잘 챙기고 운동선수가 코피 흘리면 어떡하니?

<인터뷰>차인표(배우) : "(축하메세지 한마디?)이렇게까지 해놓고 못살면 발붙일 때가 없을 것 같은데."

<인터뷰>홍성흔(야구선수) : "(결혼선배로서 박찬호 선수에게 한마디?) 아내한테 고개를 숙여야 되겠죠. 이제. 야구계에서는 어깨를 펴고 고개를 들어야 되겠지만 가정에서는 고개를 숙이고 아내에게 복종을 해야지 행복한 가정을 꾸리지 않을까!"

드디어 많은 취재진들 사이로 박찬호선수와 재일동포 3세인 아리따운 신부 박리혜씨와 입장을 하는데요.

두 손을 꼭 잡고 입장하는 모습이 무척 다정해보입니다.

<인터뷰>박찬호(야구선수) : "정말 감사드립니다.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반갑고 좋은 분들 앞에 서니까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사회자의 프렌치 키스 요구에 순순히 응하는 박찬호부부! 프렌치 키스가 너무 짧은 거 아닌가요?

2부 행사로는 박찬호선수와 의형제를 맺은 정준호, 박상원, 차인표씨가 사회를 봤는데요. 신승훈씨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작한 브루스타임! 수많은 하객들 사이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박찬호, 박리혜 커플!

동화 속 주인공처럼 정말 샘나는 장면입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야구스타들과 피로연의 하이라이트인 기념촬영을 하는데요. 한복으로 갈아입은 모습도 정말 잘 어울리죠!

<인터뷰>박찬호(야구선수) : "신부가 한복을 너무 좋아하고 꼭 입고 싶다 그래서 이렇게 입고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한복을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팡파레와 함께 모든 피로연 행사가 끝났는데요. 신랑신부 취재진을 빠져나가는 둘째 관문이 남았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오는 19일 일본에서의 두 번째 피로연을 갖는다고 하는데요. 남은기간 동안 한국에서 멋진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인터뷰>박상원(연기자) : "결혼을 통해서 더더욱 안정적인 가정생활 속에서 야구인생도 멋지게 재출발 할 걸로 기대합니다."

<인터뷰>이승엽(야구선수) : "모든 사람들이 시기 질투 할 수 있는 그런 행복감을 맞이하셨으면 좋겠고 정말 축하드립니다."

<인터뷰>션(가수) : "행복하게 리혜씨 많이 사랑해주면서 행복하게 살아가! 파이팅! 파이팅!"

소중한 가정을 꾸려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 내년에도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 후련한 경기 소식 계속 전해주실 기대하겠습니다.

요즘 영화계! 코믹연기자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데요. 최근 들어 가장 물 오른 코믹 스타! 최성국. 신이씨가 아닐까 하는데요. 두 분의 코믹연기가 돋보여서 이었기 때문일까요?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새 영화에서는 두 분이 당당한 주연으로, 그것도 커플로 등장해 폭소탄을 터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성국, 신이씨 주연의 영화 '구세주' 촬영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두 분 궁합이 처음부터 잘 맞은 것은 아니었다는데요? 함께 보시죠.

자타 공인! 오바의 달인들!! 최성국, 신이씨!!중견의 코믹 파워를 보여준다!! 백일섭, 박원숙, 김수미!! 이름만 들어도 웃음 나는 영화!! '구세주'!

<인터뷰>신이(배우) : "(영화 속 두 사람의 관계는?) 스토커와 피해남이었는데 지금은 부부죠"

<인터뷰>신이(배우) : "(호흡은 잘 맞는지?) 굿"

<인터뷰>최성국(배우) : "(호흡은 잘 맞는지?) 저희가 원래는 궁합도 별로 안 좋고, 호흡도 별로 안 좋았는 데요. 신이씨랑 저랑 반반씩 돈을 내서 굿을 했어요. 그 다음부터 호흡이 참 좋아졌 어요."

최성국, 신이씨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대표적인 코믹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에서 이미 호흡 맞춘 적이 있습니다!. 웃기는 조연으로만 나왔던 두 사람. 그러나 이번 영화에서는 부부의 연을 맺어, 커플연기의 한을 풀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신이, 최성국(배우) : "(서로 잘 챙겨준다던데?) 그런 거 어디서 그렇게 들어요. 우리도 모르는 얘기를 어디서 그렇게 듣고(오셔가지고) 오빠는 자기 몸을 잘 챙기시고, 저는 제 몸을 잘 챙기는 편이에요"

아니, 이건 또 무슨 얘기입니까? 역시, 최성국씨답습니다. 최성국씨는 많은 쇼프로 그램에서 본인만의 작업 노하우를 보여줬었는데요~

<인터뷰>신이,최성국(배우) : "(최성국이 신이에게 관심 보이지 않았는지?) 근데, 다른 분들에게 다 그러 시던데 저한테는 절대 안 그러시더라고요. 무인도에서 살지 않는 한은 무인도에서 살아도 ,당분간은"

<인터뷰>최성국(배우) : "(최성국만의 프러포즈 노하우는?) 목적의식?... 이거 뉴스인데...어떤 목적 의식을 갖지 않고 여자를 대하면은 여자분들은 진심을 알아주는 것 같아요."

역시 최강 코믹 커플!! 맞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빼 놓을 수 없는 감초 연기자 들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백일섭, 박원숙, 김수미씨인데요~~

<인터뷰>백일섭(배우) : "(영화를 찍는 소감) 꽤 오래 했어요. 오래 찍었고, 작품 완성도가 높아서... 많은 관객들이 와 주셨으면. 사실 관객 없는 좋은 영화는 있을 수가 없거든요."

<인터뷰>박원숙 (배우) : "오래간만에 해서 여러 가지 시스템이나 이런 게 옛날하고 너무 달라가지고 참 좋은 조건에서 하고 있구나. 후배들이... 그래서 그 전에 영화하자고 할 때 할 껄 이런 생각도 들고"

<인터뷰>백일섭(배우) : "(현장에서 최성국, 신이는 어떤지...?) 한시도 가만히 안 있는 거 같아요. 네, 정신이 없어."

<인터뷰>신이,최성국(배우) : "(백일섭이 ‘정신 없다’고 하던데?) 제가 봤을 땐 선생님이 더... 정신 없게 해주셨던 것 같은데요. 애드리브 하셨다 넘어지셨다 구르셨다. 저희들을 오히려 더 당황스럽게 하셨는데"

얼마 전 영화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왔던 이 커플 당당한 영화 홍보로 시상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었는데요.

<인터뷰>신이,최성국(배우) : "‘할 거면 당당하게 하자’였어요. 안 할 거면 말고. 할 거면 당당하고 깨끗하게..."

<인터뷰>신이, 최성국(배우) : "(깨끗했나요? 미리 계획을 한 건지?) 대충 우리 뭐 이렇게 밀어 붙이자... 신이씨는 처음에 조금 걱정했었어요. (그래도 돼요?) 아, 해!! 그래서 내년부터 우리 안 시키지”

<인터뷰>신이(배우) : "( ‘구세주’의 의미는?) 구세주라는게 곧 그거는 이제 관객들이, 제가 또 최성국씨의 구세주가 될 수 있고, 최성국씨가 저의 구세주가 될 수 있고, 그건 보시기 나름인 것 같아요"

<인터뷰>신이, 최성국(배우) : “종교 영화 아닙니다” “맞어”

유쾌한 배우들이 모여서 함께 하는 영화!! '구세주', 촬영을 끝내고 이제 관객과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연기가 활기찬 웃음을 전해 줄지? 저도 배꼽 잡을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연예수첩의 이영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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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샘 나게 어울린 ‘코리안 특급 부부’
    • 입력 2005-12-12 08:24:44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뉴스 알림이 이영호입니다. 지난 달 국내 뭇 여성들의 마음을 뒤로한 채 하와이에서 꿈같은 결혼식을 올린 코리안 특급 박찬호씨! 박찬호씨가 아리따운 신부를 한국에 데리고 와 가족과 친지들에게 소개하는 피로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박찬호씨! 그동안 그런 면이 있었을까 싶게, 신부와 함께 너무나 닭살커플 행세를 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는데요. 코리안 특급 박찬호씨와 단아한 외모의 신부 박리혜씨를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선수의 피로연이 있었는데요. 박찬호씨와 의형제죠! 정준호씨와, 박상 원씨 그리고 차인표 신애라 부부 야구스타 이승엽, 이송정커플의 모습도 보이구요. 얼마 전 결혼한 홍성흔선수. LA다저스의 최희섭 선수까지 연예인들을 비롯 300여명의 야구스타들이 총 출동했습니다. <인터뷰>정준호(배우) :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 박찬호선수가 드디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를 만났습니다. 하와이 결혼식 때 참석을 못해서 축하를 해주려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 <인터뷰>차인표(배우) : "찬호야 너 아침에 코피 흘렸다는 얘기 들었거든. 행사 준비하느라고 흘렸을거라고 믿어. 그런데 건강 잘 챙기고 운동선수가 코피 흘리면 어떡하니? <인터뷰>차인표(배우) : "(축하메세지 한마디?)이렇게까지 해놓고 못살면 발붙일 때가 없을 것 같은데." <인터뷰>홍성흔(야구선수) : "(결혼선배로서 박찬호 선수에게 한마디?) 아내한테 고개를 숙여야 되겠죠. 이제. 야구계에서는 어깨를 펴고 고개를 들어야 되겠지만 가정에서는 고개를 숙이고 아내에게 복종을 해야지 행복한 가정을 꾸리지 않을까!" 드디어 많은 취재진들 사이로 박찬호선수와 재일동포 3세인 아리따운 신부 박리혜씨와 입장을 하는데요. 두 손을 꼭 잡고 입장하는 모습이 무척 다정해보입니다. <인터뷰>박찬호(야구선수) : "정말 감사드립니다.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반갑고 좋은 분들 앞에 서니까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사회자의 프렌치 키스 요구에 순순히 응하는 박찬호부부! 프렌치 키스가 너무 짧은 거 아닌가요? 2부 행사로는 박찬호선수와 의형제를 맺은 정준호, 박상원, 차인표씨가 사회를 봤는데요. 신승훈씨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작한 브루스타임! 수많은 하객들 사이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박찬호, 박리혜 커플! 동화 속 주인공처럼 정말 샘나는 장면입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야구스타들과 피로연의 하이라이트인 기념촬영을 하는데요. 한복으로 갈아입은 모습도 정말 잘 어울리죠! <인터뷰>박찬호(야구선수) : "신부가 한복을 너무 좋아하고 꼭 입고 싶다 그래서 이렇게 입고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한복을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팡파레와 함께 모든 피로연 행사가 끝났는데요. 신랑신부 취재진을 빠져나가는 둘째 관문이 남았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오는 19일 일본에서의 두 번째 피로연을 갖는다고 하는데요. 남은기간 동안 한국에서 멋진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인터뷰>박상원(연기자) : "결혼을 통해서 더더욱 안정적인 가정생활 속에서 야구인생도 멋지게 재출발 할 걸로 기대합니다." <인터뷰>이승엽(야구선수) : "모든 사람들이 시기 질투 할 수 있는 그런 행복감을 맞이하셨으면 좋겠고 정말 축하드립니다." <인터뷰>션(가수) : "행복하게 리혜씨 많이 사랑해주면서 행복하게 살아가! 파이팅! 파이팅!" 소중한 가정을 꾸려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 내년에도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 후련한 경기 소식 계속 전해주실 기대하겠습니다. 요즘 영화계! 코믹연기자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데요. 최근 들어 가장 물 오른 코믹 스타! 최성국. 신이씨가 아닐까 하는데요. 두 분의 코믹연기가 돋보여서 이었기 때문일까요?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새 영화에서는 두 분이 당당한 주연으로, 그것도 커플로 등장해 폭소탄을 터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성국, 신이씨 주연의 영화 '구세주' 촬영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두 분 궁합이 처음부터 잘 맞은 것은 아니었다는데요? 함께 보시죠. 자타 공인! 오바의 달인들!! 최성국, 신이씨!!중견의 코믹 파워를 보여준다!! 백일섭, 박원숙, 김수미!! 이름만 들어도 웃음 나는 영화!! '구세주'! <인터뷰>신이(배우) : "(영화 속 두 사람의 관계는?) 스토커와 피해남이었는데 지금은 부부죠" <인터뷰>신이(배우) : "(호흡은 잘 맞는지?) 굿" <인터뷰>최성국(배우) : "(호흡은 잘 맞는지?) 저희가 원래는 궁합도 별로 안 좋고, 호흡도 별로 안 좋았는 데요. 신이씨랑 저랑 반반씩 돈을 내서 굿을 했어요. 그 다음부터 호흡이 참 좋아졌 어요." 최성국, 신이씨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대표적인 코믹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에서 이미 호흡 맞춘 적이 있습니다!. 웃기는 조연으로만 나왔던 두 사람. 그러나 이번 영화에서는 부부의 연을 맺어, 커플연기의 한을 풀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신이, 최성국(배우) : "(서로 잘 챙겨준다던데?) 그런 거 어디서 그렇게 들어요. 우리도 모르는 얘기를 어디서 그렇게 듣고(오셔가지고) 오빠는 자기 몸을 잘 챙기시고, 저는 제 몸을 잘 챙기는 편이에요" 아니, 이건 또 무슨 얘기입니까? 역시, 최성국씨답습니다. 최성국씨는 많은 쇼프로 그램에서 본인만의 작업 노하우를 보여줬었는데요~ <인터뷰>신이,최성국(배우) : "(최성국이 신이에게 관심 보이지 않았는지?) 근데, 다른 분들에게 다 그러 시던데 저한테는 절대 안 그러시더라고요. 무인도에서 살지 않는 한은 무인도에서 살아도 ,당분간은" <인터뷰>최성국(배우) : "(최성국만의 프러포즈 노하우는?) 목적의식?... 이거 뉴스인데...어떤 목적 의식을 갖지 않고 여자를 대하면은 여자분들은 진심을 알아주는 것 같아요." 역시 최강 코믹 커플!! 맞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빼 놓을 수 없는 감초 연기자 들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백일섭, 박원숙, 김수미씨인데요~~ <인터뷰>백일섭(배우) : "(영화를 찍는 소감) 꽤 오래 했어요. 오래 찍었고, 작품 완성도가 높아서... 많은 관객들이 와 주셨으면. 사실 관객 없는 좋은 영화는 있을 수가 없거든요." <인터뷰>박원숙 (배우) : "오래간만에 해서 여러 가지 시스템이나 이런 게 옛날하고 너무 달라가지고 참 좋은 조건에서 하고 있구나. 후배들이... 그래서 그 전에 영화하자고 할 때 할 껄 이런 생각도 들고" <인터뷰>백일섭(배우) : "(현장에서 최성국, 신이는 어떤지...?) 한시도 가만히 안 있는 거 같아요. 네, 정신이 없어." <인터뷰>신이,최성국(배우) : "(백일섭이 ‘정신 없다’고 하던데?) 제가 봤을 땐 선생님이 더... 정신 없게 해주셨던 것 같은데요. 애드리브 하셨다 넘어지셨다 구르셨다. 저희들을 오히려 더 당황스럽게 하셨는데" 얼마 전 영화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왔던 이 커플 당당한 영화 홍보로 시상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었는데요. <인터뷰>신이,최성국(배우) : "‘할 거면 당당하게 하자’였어요. 안 할 거면 말고. 할 거면 당당하고 깨끗하게..." <인터뷰>신이, 최성국(배우) : "(깨끗했나요? 미리 계획을 한 건지?) 대충 우리 뭐 이렇게 밀어 붙이자... 신이씨는 처음에 조금 걱정했었어요. (그래도 돼요?) 아, 해!! 그래서 내년부터 우리 안 시키지” <인터뷰>신이(배우) : "( ‘구세주’의 의미는?) 구세주라는게 곧 그거는 이제 관객들이, 제가 또 최성국씨의 구세주가 될 수 있고, 최성국씨가 저의 구세주가 될 수 있고, 그건 보시기 나름인 것 같아요" <인터뷰>신이, 최성국(배우) : “종교 영화 아닙니다” “맞어” 유쾌한 배우들이 모여서 함께 하는 영화!! '구세주', 촬영을 끝내고 이제 관객과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연기가 활기찬 웃음을 전해 줄지? 저도 배꼽 잡을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연예수첩의 이영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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