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따라잡기]음주 차량에 끌려가는 경찰들

입력 2005.12.12 (09:19) 수정 2005.12.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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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말을 맞아 곳곳 에서 음주 단속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선 경찰들은 지금 목숨을 담보로 한 임무 수행에 나서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도 음주 단속을 하던 경찰이 차에 치여 숨지는 일도 있었지만, 사실 음주단속에 나섰다가 크고 작은 부상을 안 당해본 사람은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오늘 뉴스 따라잡기에서 위험천만 음주 단속 현장을 집중 취재했습니다.
차세정 기자. 음주 단속을 하다 경찰이 숨진 것도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리포트>

지난해와 올해, 음주 단속을 하다 경찰관 세 명이 목숨을 잃었고, 부상당한 경찰은 무려 15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경찰들에게는, 음주 단속도 목숨을 걸고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위험에 비해 안전 대책이나 다친 경찰에 대한 보상은 여전히 미비하다는 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목숨 건 음주 단속 그 위험성과 문제점을 취재했습니다.

지난 8일, 음주운전 단속 중 순직한 김태경 경사의 빈소에선 목멘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김경사의 죽음 앞에 가족과 동료들은 오열했습니다.

<인터뷰>故 김태경 경사 어머니 : “아이고.. 민정이 아빠를 어떻게 보내.. 아이고. 아이고...”

아파트 대출금을 갚기 위해 초과 수당이 나오는 야간 근무를 자청했던 남편이 이 같은 변을 당하자, 부인 이선희씨는 더 이상 흘릴 눈물도 없이 그저 멍하니 넋을 놓고 있었습니다.

4년 전부터 뇌졸중을 앓아 온 아버지도 속으로 눈물을 삼키고 있었습니다. 음주단속을 나가는 아들을 볼 때마다 노심초사했던 기억이 아직도 선한데요.

<인터뷰>故 김태경 경사 아버지 : “그 때도 한 번 (차에) 끌려갔었어. 두 번째 그런 거야. 그런데 이번엔 죽어버렸다고.. 그 땐 끌려가서 목발 짚고 다녔었어.”

아빠는 언제 오냐는 8살, 7살 어린 남매의 물음에 가족들은 더욱 기가 막힙니다.

아빠의 죽음을 이해하긴 아직 어린, 이들 남매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합니다.

<인터뷰>故 김태경 경사 딸 : “할머니, 왜 울어?”

다음날 아침, 수원남부경찰서에서는 순직한 김경사의 영결식 준비가 한창이었는데요.

텅 빈 책상에는 국화꽃 한 송이만 외롭게 김경사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인터뷰>故 김태경 경사 부인 : “민정이 아빠. 그렇게 근무 열심히 했는데.. 아. 어떡해.”

<인터뷰>김선자 (동료경찰) : “너무 너무 아프게 가셔서.. 편안하게 간 삶이 아니라... 아프게 가서 마음이 더 아픈데.. 여기선 아프게 갔지만... 우리들이 살아가는 것 보면서 위에서나마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이 날, 경찰은 순직한 김경사에게 일계급 특진을, 정부는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습니다. 그러나 서른 두 살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김태경 경사의 빈자리는 어느 누구도 채워줄 수가 없었는데요.

<인터뷰>故 김태경 경사 어머니 : “아유 이놈아.. 어떻게 널.. 내가 널 어떻게 보내. 아이고.. 원통해라”

두 아이의 아빠이자,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김경사를 죽음으로 몰고 간 원흉은 바로 무면허 음주 운전이었습니다.

지난 7일, 음주 단속을 하던 김경사가 44살 김모씨의 차안으로 음주측정기를 넣는 순간, 운전자 김씨는 갑자기 차문을 닫고 달아났는데요. 미처 유리창에서 팔을 빼지 못한 김경사는 차창에 매달린 채 그대로 끌려가야 했습니다.

<인터뷰>조성일 (택시운전자/사고목격자) : “경찰관이 문을 열더라고요. 차 주인이 차를 끌고 도망가더라고요. 경찰 매달고서...도망가는 걸 도저히 볼 수가 없어서 저 사람 쫓아가서 잡아야겠다 생각해서 쫓아갔어요.”

김경사를 매달고 무려 1.6킬로미터를 도주하던 음주차량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박고 뒤따르던 택시까지 부딪힌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조사결과 운전자 김씨는 소주 한 병을 마신 상태였으며,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으로 이미 세차례나 적발된 적이 있었습니다.

<인터뷰>가해자 김모씨 : “그 전에 그런 일도 있어서 이번엔 걸리면 안 되겠다 싶어서...”

그런데, 음주 단속 도중 달아나는 차량에 팔에 끼여 끌려가다 경찰이 다치거나 숨진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10월, 고상윤 의경 역시 음주측정을 하려고 차안에 팔을 넣었다가 팔이 끼어 도주하는 차량에 끌려가 전치 6주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인터뷰>고상윤(인천계양경찰서 수경) : “끌려갈 때는 죽는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거든요. 어떻게든 속도 줄이고 내리고 싶었는데.. 그 분이(운전자가) 속도 안 줄이고 계속 달리다가 그냥 떨어뜨리더라고요. 저를...”

죽을지도 모르는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고 의경은, 자신이나 옆에 있던 경찰들도 전혀 손을 쓸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인터뷰>고상윤 (인천계양경찰서 수경) : “밤에 불을 비추면 불빛을 반사하는 거 있죠. 표시띠라는 것도 차고요. 그리고 불봉도 있습니다. 그런 것(안전장치)을 한다고 해도 차량이 그 속도로 (경찰을) 끌고 가면 무사할 수가 없어요.”

그렇다면, 과연 실제 음주 단속 현장에선 어떨지 나가봤습니다.

한밤 중, 도로를 달리는 차들 사이로 음주단속을 하는 경찰들... 안전장치라고는 단속을 알리는 입간판과 안전봉, 그리고 안전띠가 고작이었습니다. 몸으로 차량을 막아서는 모습, 보기에도 위험합니다.

<인터뷰>음주단속 경찰 : “더더더더! 많이도 드셨네. 이러면 면허취소입니다. 0.136% 나왔습니다. 맞습니까? 맞죠?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현행범으로 영장 없이 체포하겠습니다.”

응하는 척 하더니 갑자기 액셀레이터를 밟고 달아나는 차량도 있는데요, 언제든 김경사와 같은 사고가 일어날 수 있지만 하다못해 질주를 막기 위한 이동식 과속방지턱조차 하나 없습니다.

<인터뷰>유정식(송파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반장) : “음주단속을 하다가 화물차들 문 열고 닫는 중에 안전띠가 껴서 끌려간 적도 있었고, (운전자가) 서는 척하다가 도주를 하는 바람에 간혹 발도 다치고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경찰들은 목숨을 걸고 음주 단속을 하고 있지만, 막상 사고를 당하면, 보상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3월, 역시 음주 단속을 하던 중 도망치는 차량에 끌러가 숨진 김태우 경장의 가족들은 아직도 그때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숨진 김 경장은 게다가 결혼식을 바로 코앞에 뒀던 예비신랑이라 주변사람들의 슬픔은 더 컸습니다.

<인터뷰>김상준(故 김태우 경장 아버지) : “결혼식을 앞두고 있어서 축복하기 위해서 우리 둘이 절에 가서 공을 드리고 이 놈 잘 살라고... 그 날 밤, 새벽 네 시경에 통보를 받았어요.”

당시 음주운전자 최모씨는 징역 6년을 선고받았지만, 김경장의 가족들은 최씨의 보험회사측으로부터 단 한 푼의 보상금도 받지 못했습니다.

<인터뷰>김승규 (담당 변호사) : “(보험회사 측은) 가해자가 경찰관을 매달고 간 것이 고의가 아니냐..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의범인 경우에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음주운전 단속을 하다 숨진 경찰이 3명, 부상을 입은 경찰은 무려 150여명에 달하는데요.

그나마 순직 경찰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내용의 새 법이 국회에 상정돼 있기는 합니다만, 그보다 먼저 음주 단속을 하는 경찰에 대한 안전대책이 필요하고, 더 우선은 시민 여러분이 음주 운전을 하지 마셔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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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12-12 08:15:41
    • 수정2005-12-12 09: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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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말을 맞아 곳곳 에서 음주 단속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선 경찰들은 지금 목숨을 담보로 한 임무 수행에 나서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도 음주 단속을 하던 경찰이 차에 치여 숨지는 일도 있었지만, 사실 음주단속에 나섰다가 크고 작은 부상을 안 당해본 사람은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오늘 뉴스 따라잡기에서 위험천만 음주 단속 현장을 집중 취재했습니다. 차세정 기자. 음주 단속을 하다 경찰이 숨진 것도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리포트> 지난해와 올해, 음주 단속을 하다 경찰관 세 명이 목숨을 잃었고, 부상당한 경찰은 무려 15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경찰들에게는, 음주 단속도 목숨을 걸고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위험에 비해 안전 대책이나 다친 경찰에 대한 보상은 여전히 미비하다는 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목숨 건 음주 단속 그 위험성과 문제점을 취재했습니다. 지난 8일, 음주운전 단속 중 순직한 김태경 경사의 빈소에선 목멘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김경사의 죽음 앞에 가족과 동료들은 오열했습니다. <인터뷰>故 김태경 경사 어머니 : “아이고.. 민정이 아빠를 어떻게 보내.. 아이고. 아이고...” 아파트 대출금을 갚기 위해 초과 수당이 나오는 야간 근무를 자청했던 남편이 이 같은 변을 당하자, 부인 이선희씨는 더 이상 흘릴 눈물도 없이 그저 멍하니 넋을 놓고 있었습니다. 4년 전부터 뇌졸중을 앓아 온 아버지도 속으로 눈물을 삼키고 있었습니다. 음주단속을 나가는 아들을 볼 때마다 노심초사했던 기억이 아직도 선한데요. <인터뷰>故 김태경 경사 아버지 : “그 때도 한 번 (차에) 끌려갔었어. 두 번째 그런 거야. 그런데 이번엔 죽어버렸다고.. 그 땐 끌려가서 목발 짚고 다녔었어.” 아빠는 언제 오냐는 8살, 7살 어린 남매의 물음에 가족들은 더욱 기가 막힙니다. 아빠의 죽음을 이해하긴 아직 어린, 이들 남매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합니다. <인터뷰>故 김태경 경사 딸 : “할머니, 왜 울어?” 다음날 아침, 수원남부경찰서에서는 순직한 김경사의 영결식 준비가 한창이었는데요. 텅 빈 책상에는 국화꽃 한 송이만 외롭게 김경사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인터뷰>故 김태경 경사 부인 : “민정이 아빠. 그렇게 근무 열심히 했는데.. 아. 어떡해.” <인터뷰>김선자 (동료경찰) : “너무 너무 아프게 가셔서.. 편안하게 간 삶이 아니라... 아프게 가서 마음이 더 아픈데.. 여기선 아프게 갔지만... 우리들이 살아가는 것 보면서 위에서나마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이 날, 경찰은 순직한 김경사에게 일계급 특진을, 정부는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습니다. 그러나 서른 두 살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김태경 경사의 빈자리는 어느 누구도 채워줄 수가 없었는데요. <인터뷰>故 김태경 경사 어머니 : “아유 이놈아.. 어떻게 널.. 내가 널 어떻게 보내. 아이고.. 원통해라” 두 아이의 아빠이자,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김경사를 죽음으로 몰고 간 원흉은 바로 무면허 음주 운전이었습니다. 지난 7일, 음주 단속을 하던 김경사가 44살 김모씨의 차안으로 음주측정기를 넣는 순간, 운전자 김씨는 갑자기 차문을 닫고 달아났는데요. 미처 유리창에서 팔을 빼지 못한 김경사는 차창에 매달린 채 그대로 끌려가야 했습니다. <인터뷰>조성일 (택시운전자/사고목격자) : “경찰관이 문을 열더라고요. 차 주인이 차를 끌고 도망가더라고요. 경찰 매달고서...도망가는 걸 도저히 볼 수가 없어서 저 사람 쫓아가서 잡아야겠다 생각해서 쫓아갔어요.” 김경사를 매달고 무려 1.6킬로미터를 도주하던 음주차량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박고 뒤따르던 택시까지 부딪힌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조사결과 운전자 김씨는 소주 한 병을 마신 상태였으며,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으로 이미 세차례나 적발된 적이 있었습니다. <인터뷰>가해자 김모씨 : “그 전에 그런 일도 있어서 이번엔 걸리면 안 되겠다 싶어서...” 그런데, 음주 단속 도중 달아나는 차량에 팔에 끼여 끌려가다 경찰이 다치거나 숨진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10월, 고상윤 의경 역시 음주측정을 하려고 차안에 팔을 넣었다가 팔이 끼어 도주하는 차량에 끌려가 전치 6주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인터뷰>고상윤(인천계양경찰서 수경) : “끌려갈 때는 죽는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거든요. 어떻게든 속도 줄이고 내리고 싶었는데.. 그 분이(운전자가) 속도 안 줄이고 계속 달리다가 그냥 떨어뜨리더라고요. 저를...” 죽을지도 모르는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고 의경은, 자신이나 옆에 있던 경찰들도 전혀 손을 쓸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인터뷰>고상윤 (인천계양경찰서 수경) : “밤에 불을 비추면 불빛을 반사하는 거 있죠. 표시띠라는 것도 차고요. 그리고 불봉도 있습니다. 그런 것(안전장치)을 한다고 해도 차량이 그 속도로 (경찰을) 끌고 가면 무사할 수가 없어요.” 그렇다면, 과연 실제 음주 단속 현장에선 어떨지 나가봤습니다. 한밤 중, 도로를 달리는 차들 사이로 음주단속을 하는 경찰들... 안전장치라고는 단속을 알리는 입간판과 안전봉, 그리고 안전띠가 고작이었습니다. 몸으로 차량을 막아서는 모습, 보기에도 위험합니다. <인터뷰>음주단속 경찰 : “더더더더! 많이도 드셨네. 이러면 면허취소입니다. 0.136% 나왔습니다. 맞습니까? 맞죠?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현행범으로 영장 없이 체포하겠습니다.” 응하는 척 하더니 갑자기 액셀레이터를 밟고 달아나는 차량도 있는데요, 언제든 김경사와 같은 사고가 일어날 수 있지만 하다못해 질주를 막기 위한 이동식 과속방지턱조차 하나 없습니다. <인터뷰>유정식(송파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반장) : “음주단속을 하다가 화물차들 문 열고 닫는 중에 안전띠가 껴서 끌려간 적도 있었고, (운전자가) 서는 척하다가 도주를 하는 바람에 간혹 발도 다치고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경찰들은 목숨을 걸고 음주 단속을 하고 있지만, 막상 사고를 당하면, 보상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3월, 역시 음주 단속을 하던 중 도망치는 차량에 끌러가 숨진 김태우 경장의 가족들은 아직도 그때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숨진 김 경장은 게다가 결혼식을 바로 코앞에 뒀던 예비신랑이라 주변사람들의 슬픔은 더 컸습니다. <인터뷰>김상준(故 김태우 경장 아버지) : “결혼식을 앞두고 있어서 축복하기 위해서 우리 둘이 절에 가서 공을 드리고 이 놈 잘 살라고... 그 날 밤, 새벽 네 시경에 통보를 받았어요.” 당시 음주운전자 최모씨는 징역 6년을 선고받았지만, 김경장의 가족들은 최씨의 보험회사측으로부터 단 한 푼의 보상금도 받지 못했습니다. <인터뷰>김승규 (담당 변호사) : “(보험회사 측은) 가해자가 경찰관을 매달고 간 것이 고의가 아니냐..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의범인 경우에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음주운전 단속을 하다 숨진 경찰이 3명, 부상을 입은 경찰은 무려 150여명에 달하는데요. 그나마 순직 경찰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내용의 새 법이 국회에 상정돼 있기는 합니다만, 그보다 먼저 음주 단속을 하는 경찰에 대한 안전대책이 필요하고, 더 우선은 시민 여러분이 음주 운전을 하지 마셔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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