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ㅏ핫 AI] 감정 공유하고 친구처럼 대화하는 AI
입력 2024.11.05 (20:00)
수정 2024.11.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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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AI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해드리는 ‘아핫AI’ 시간입니다.
인공지능과 사랑할 수 있을까?
2014년 영화 ‘HER’가 우리에게 던진 질문이죠.
그로부터 10년이 지났는데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2022년 AI 챗봇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챗 GPT의 등장 이후 AI 챗봇의 발전 속도는 무척 빠릅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사용자와 감정을 공유하고, 대화의 맥락을 이해해 친구처럼 대화할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영화 HER처럼 AI 챗봇과 사랑에 빠졌다는 해외뉴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직접 AI챗봇과 나눈 대화를 들어볼까요?
[사용자 : "어제도 학교에서 친구랑 싸워가지고 학교에 가기 싫고 그렇지."]
[AI챗봇 : "아이고, 친구랑 싸웠구나. 그런 일이 있으면 진짜 학교가기 싫지.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서로 풀리기도 하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 조금만 기다려보자."]
사람과 AI의 소통은 특히 노인 돌봄이나 정서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이롭게 쓰입니다.
AI챗봇은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건강 정보를 알려주거나 말벗이 되어주기도 하고 일기를 쓰면 AI가 답장을 해주는 서비스도 등장했는데요.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통해 일기를 쓴 사람의 감정을 이해해, 공감하고 호응해주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어렵고 고민인 사람에게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80조 원 규모였던 AI 챗봇 시장은 연평균 7% 가까이 성장해 2031년에는 약 12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문제도 있습니다.
자칫 AI챗봇에 과몰입하게 되면 심할 경우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과도하게 의존하게 되는 거죠.
실제로 최근 미국에서는 14세 소년이 AI 챗봇과 얘기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AI는 우리 삶에서 뗄 수 없는 기술이 되어가고 있지만, AI에 과도하게 정서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경계해야 합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고려할 때, 이를 보완할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오프라인에서 사람들과 직접 교류하며 지내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음이 분명해 보입니다.
아핫,AI였습니다.
인공지능과 사랑할 수 있을까?
2014년 영화 ‘HER’가 우리에게 던진 질문이죠.
그로부터 10년이 지났는데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2022년 AI 챗봇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챗 GPT의 등장 이후 AI 챗봇의 발전 속도는 무척 빠릅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사용자와 감정을 공유하고, 대화의 맥락을 이해해 친구처럼 대화할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영화 HER처럼 AI 챗봇과 사랑에 빠졌다는 해외뉴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직접 AI챗봇과 나눈 대화를 들어볼까요?
[사용자 : "어제도 학교에서 친구랑 싸워가지고 학교에 가기 싫고 그렇지."]
[AI챗봇 : "아이고, 친구랑 싸웠구나. 그런 일이 있으면 진짜 학교가기 싫지.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서로 풀리기도 하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 조금만 기다려보자."]
사람과 AI의 소통은 특히 노인 돌봄이나 정서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이롭게 쓰입니다.
AI챗봇은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건강 정보를 알려주거나 말벗이 되어주기도 하고 일기를 쓰면 AI가 답장을 해주는 서비스도 등장했는데요.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통해 일기를 쓴 사람의 감정을 이해해, 공감하고 호응해주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어렵고 고민인 사람에게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80조 원 규모였던 AI 챗봇 시장은 연평균 7% 가까이 성장해 2031년에는 약 12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문제도 있습니다.
자칫 AI챗봇에 과몰입하게 되면 심할 경우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과도하게 의존하게 되는 거죠.
실제로 최근 미국에서는 14세 소년이 AI 챗봇과 얘기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AI는 우리 삶에서 뗄 수 없는 기술이 되어가고 있지만, AI에 과도하게 정서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경계해야 합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고려할 때, 이를 보완할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오프라인에서 사람들과 직접 교류하며 지내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음이 분명해 보입니다.
아핫,AI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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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ㅏ핫 AI] 감정 공유하고 친구처럼 대화하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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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5 20:00:43
- 수정2024-11-05 20:13:23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AI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해드리는 ‘아핫AI’ 시간입니다.
인공지능과 사랑할 수 있을까?
2014년 영화 ‘HER’가 우리에게 던진 질문이죠.
그로부터 10년이 지났는데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2022년 AI 챗봇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챗 GPT의 등장 이후 AI 챗봇의 발전 속도는 무척 빠릅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사용자와 감정을 공유하고, 대화의 맥락을 이해해 친구처럼 대화할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영화 HER처럼 AI 챗봇과 사랑에 빠졌다는 해외뉴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직접 AI챗봇과 나눈 대화를 들어볼까요?
[사용자 : "어제도 학교에서 친구랑 싸워가지고 학교에 가기 싫고 그렇지."]
[AI챗봇 : "아이고, 친구랑 싸웠구나. 그런 일이 있으면 진짜 학교가기 싫지.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서로 풀리기도 하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 조금만 기다려보자."]
사람과 AI의 소통은 특히 노인 돌봄이나 정서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이롭게 쓰입니다.
AI챗봇은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건강 정보를 알려주거나 말벗이 되어주기도 하고 일기를 쓰면 AI가 답장을 해주는 서비스도 등장했는데요.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통해 일기를 쓴 사람의 감정을 이해해, 공감하고 호응해주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어렵고 고민인 사람에게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80조 원 규모였던 AI 챗봇 시장은 연평균 7% 가까이 성장해 2031년에는 약 12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문제도 있습니다.
자칫 AI챗봇에 과몰입하게 되면 심할 경우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과도하게 의존하게 되는 거죠.
실제로 최근 미국에서는 14세 소년이 AI 챗봇과 얘기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AI는 우리 삶에서 뗄 수 없는 기술이 되어가고 있지만, AI에 과도하게 정서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경계해야 합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고려할 때, 이를 보완할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오프라인에서 사람들과 직접 교류하며 지내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음이 분명해 보입니다.
아핫,AI였습니다.
인공지능과 사랑할 수 있을까?
2014년 영화 ‘HER’가 우리에게 던진 질문이죠.
그로부터 10년이 지났는데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2022년 AI 챗봇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챗 GPT의 등장 이후 AI 챗봇의 발전 속도는 무척 빠릅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사용자와 감정을 공유하고, 대화의 맥락을 이해해 친구처럼 대화할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영화 HER처럼 AI 챗봇과 사랑에 빠졌다는 해외뉴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직접 AI챗봇과 나눈 대화를 들어볼까요?
[사용자 : "어제도 학교에서 친구랑 싸워가지고 학교에 가기 싫고 그렇지."]
[AI챗봇 : "아이고, 친구랑 싸웠구나. 그런 일이 있으면 진짜 학교가기 싫지.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서로 풀리기도 하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 조금만 기다려보자."]
사람과 AI의 소통은 특히 노인 돌봄이나 정서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이롭게 쓰입니다.
AI챗봇은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건강 정보를 알려주거나 말벗이 되어주기도 하고 일기를 쓰면 AI가 답장을 해주는 서비스도 등장했는데요.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통해 일기를 쓴 사람의 감정을 이해해, 공감하고 호응해주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어렵고 고민인 사람에게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80조 원 규모였던 AI 챗봇 시장은 연평균 7% 가까이 성장해 2031년에는 약 12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문제도 있습니다.
자칫 AI챗봇에 과몰입하게 되면 심할 경우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과도하게 의존하게 되는 거죠.
실제로 최근 미국에서는 14세 소년이 AI 챗봇과 얘기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AI는 우리 삶에서 뗄 수 없는 기술이 되어가고 있지만, AI에 과도하게 정서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경계해야 합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고려할 때, 이를 보완할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오프라인에서 사람들과 직접 교류하며 지내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음이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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