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27만 명 ‘가정 폭력’ 노출…피해자 85%가 여성

입력 2024.11.07 (15:30) 수정 2024.11.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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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프랑스로 가볼까요.

프랑스에서 가정 폭력에 노출된 피해자가 27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지난해 프랑스에서 27만 천 명이 가정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 24만 4천 명보다 11% 늘어난 건데요.

내무부는 2016년 이후 피해자 수가 배로 증가했다며 이는 피해자의 적극적인 신고와 피해자 지원 환경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집계된 가정 폭력 피해자의 85%는 여성이었으며 연령대는 20세에서 45세까지가 74%로 가장 많았습니다.

피해자의 64%는 육체적 폭력, 32%는 언어나 심리적 폭력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여성 단체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이 확보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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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07 15:30:56
    • 수정2024-11-07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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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프랑스로 가볼까요.

프랑스에서 가정 폭력에 노출된 피해자가 27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지난해 프랑스에서 27만 천 명이 가정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 24만 4천 명보다 11% 늘어난 건데요.

내무부는 2016년 이후 피해자 수가 배로 증가했다며 이는 피해자의 적극적인 신고와 피해자 지원 환경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집계된 가정 폭력 피해자의 85%는 여성이었으며 연령대는 20세에서 45세까지가 74%로 가장 많았습니다.

피해자의 64%는 육체적 폭력, 32%는 언어나 심리적 폭력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여성 단체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이 확보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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