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추위 누그러져, 주말도 비교적 온화…일요일엔 ‘비’

오늘 새벽 5시 47분쯤 제주시 서쪽 130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느끼지 못하는 강도인 진도 1의 진동이 감지됐는데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진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추위는 한결 누그러졌습니다.

어제 제주시의 아침 기온은 한 자릿수까지 뚝 떨어졌지만, 오늘은 14.4도로 시작했고요.

낮에도 21도까지 올라서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부턴 대체로 흐리겠고요.

일요일엔 제주 남쪽 해상으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기온 -도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성산 20도, 그 밖의 지역 21도가 예상돼 어제와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남쪽 바깥 먼바다의 물결은 오늘 밤부터 물결이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고요.

풍랑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흐려지겠고요.

항공편 운항에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주간 날씹니다.

다음 주 초반엔 대체로 맑겠고요.

수능일인 다음 주 목요일엔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