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교수, 다시 실험 몰두
입력 2005.12.12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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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 교수는 퇴원하자마자 연구실과 무균돼지 농장을 찾을만큼 다시 연구와 실험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재검증에 협조하면서 앞으로 모든 것은 연구성과로 말하겠다는 결연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채 어둠이 걷히기 전 황우석 교수는 서울대 수의대 연구실에 도착했습니다.
건강상태가 워낙 좋지 않아 집으로 향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연구실로 직행해 연구 재개의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비워뒀던 연구실로 들어서기 직전, 황 교수는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말로 말문을 열였습니다.
<인터뷰>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는 우리 연구팀의 자랑스러운 결실입니다."
또 최근의 줄기세포 연구 진위 논란을 의식한 듯 그동안의 성과를 강조하고, 이번 일을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지금까지의 아픔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줄기세포 연구의 중심지로 계속 만들겠습니다. "
황 교수는 오후에는 연구 성과와 관련한 논란 이후 처음으로 충남 홍성의 농장을 찾았습니다.
황교수는 30여분 간 무균 돼지 두 마리에 체세포 복제란을 이식하는 수술을 했습니다.
지난달 24일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황교수는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간단한 답례만 하고 실험에 몰두했습니다.
새벽 출근과 지방 출장 등 황교수가 보낸 오늘 하루는 예전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지는 못했기에 황교수는 저녁 8시쯤 다시 서울대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황 교수는 퇴원하자마자 연구실과 무균돼지 농장을 찾을만큼 다시 연구와 실험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재검증에 협조하면서 앞으로 모든 것은 연구성과로 말하겠다는 결연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채 어둠이 걷히기 전 황우석 교수는 서울대 수의대 연구실에 도착했습니다.
건강상태가 워낙 좋지 않아 집으로 향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연구실로 직행해 연구 재개의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비워뒀던 연구실로 들어서기 직전, 황 교수는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말로 말문을 열였습니다.
<인터뷰>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는 우리 연구팀의 자랑스러운 결실입니다."
또 최근의 줄기세포 연구 진위 논란을 의식한 듯 그동안의 성과를 강조하고, 이번 일을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지금까지의 아픔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줄기세포 연구의 중심지로 계속 만들겠습니다. "
황 교수는 오후에는 연구 성과와 관련한 논란 이후 처음으로 충남 홍성의 농장을 찾았습니다.
황교수는 30여분 간 무균 돼지 두 마리에 체세포 복제란을 이식하는 수술을 했습니다.
지난달 24일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황교수는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간단한 답례만 하고 실험에 몰두했습니다.
새벽 출근과 지방 출장 등 황교수가 보낸 오늘 하루는 예전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지는 못했기에 황교수는 저녁 8시쯤 다시 서울대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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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교수, 다시 실험 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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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2-12 20:57:3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황 교수는 퇴원하자마자 연구실과 무균돼지 농장을 찾을만큼 다시 연구와 실험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재검증에 협조하면서 앞으로 모든 것은 연구성과로 말하겠다는 결연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채 어둠이 걷히기 전 황우석 교수는 서울대 수의대 연구실에 도착했습니다.
건강상태가 워낙 좋지 않아 집으로 향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연구실로 직행해 연구 재개의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비워뒀던 연구실로 들어서기 직전, 황 교수는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말로 말문을 열였습니다.
<인터뷰>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는 우리 연구팀의 자랑스러운 결실입니다."
또 최근의 줄기세포 연구 진위 논란을 의식한 듯 그동안의 성과를 강조하고, 이번 일을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지금까지의 아픔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줄기세포 연구의 중심지로 계속 만들겠습니다. "
황 교수는 오후에는 연구 성과와 관련한 논란 이후 처음으로 충남 홍성의 농장을 찾았습니다.
황교수는 30여분 간 무균 돼지 두 마리에 체세포 복제란을 이식하는 수술을 했습니다.
지난달 24일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황교수는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간단한 답례만 하고 실험에 몰두했습니다.
새벽 출근과 지방 출장 등 황교수가 보낸 오늘 하루는 예전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지는 못했기에 황교수는 저녁 8시쯤 다시 서울대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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