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패배했지만 손흥민 풀타임 활약…홍명보호에 청신호!
입력 2024.11.11 (21:44)
수정 2024.11.1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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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동안 출전 시간 관리를 받던 손흥민이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전후반 90분을 소화하며 활약했습니다.
소속팀 토트넘은 패했지만, 가벼운 몸놀림을 되찾은 손흥민은 홍명보호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김화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3분, 문전 앞 존슨을 향한 날카로운 크로스로 손흥민이 공격에 포문을 엽니다.
상대의 밀집 수비를 헤집는 위협적인 슈팅은 물론, 손흥민은 특유의 스프린트도 문제없이 소화했습니다.
상대에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가자,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의 중거리 슈팅까지 시도합니다.
부상 여파를 모두 털어낸 듯한 가벼운 몸놀림에, 출전 시간을 관리하겠다던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을 교체 없이 90분 내내 뛰게 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기회가 왔을 때 결정을 지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패배로 끝나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부상 이후 손흥민의 첫 풀 타임 소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홍명보 감독과 대표팀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다가올 중동 2연전 원정에서 손흥민을 주요 공격 옵션으로 기용하는 데에 한층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전반 3분 절묘한 다이빙 헤더로 소집 직전 소속팀에서 기분 좋은 골을 신고한 황인범을 비롯해, 이강인과 이재성 등 유럽파 주축 선수들의 맹활약이 더해져 대표팀 전력에도 큰 보탬이 되는 상황.
오늘 새벽 결전지 쿠웨이트로 향한 홍명보호가 최정예 라인업을 가동해 월드컵 3차 예선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권혁락
그동안 출전 시간 관리를 받던 손흥민이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전후반 90분을 소화하며 활약했습니다.
소속팀 토트넘은 패했지만, 가벼운 몸놀림을 되찾은 손흥민은 홍명보호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김화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3분, 문전 앞 존슨을 향한 날카로운 크로스로 손흥민이 공격에 포문을 엽니다.
상대의 밀집 수비를 헤집는 위협적인 슈팅은 물론, 손흥민은 특유의 스프린트도 문제없이 소화했습니다.
상대에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가자,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의 중거리 슈팅까지 시도합니다.
부상 여파를 모두 털어낸 듯한 가벼운 몸놀림에, 출전 시간을 관리하겠다던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을 교체 없이 90분 내내 뛰게 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기회가 왔을 때 결정을 지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패배로 끝나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부상 이후 손흥민의 첫 풀 타임 소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홍명보 감독과 대표팀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다가올 중동 2연전 원정에서 손흥민을 주요 공격 옵션으로 기용하는 데에 한층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전반 3분 절묘한 다이빙 헤더로 소집 직전 소속팀에서 기분 좋은 골을 신고한 황인범을 비롯해, 이강인과 이재성 등 유럽파 주축 선수들의 맹활약이 더해져 대표팀 전력에도 큰 보탬이 되는 상황.
오늘 새벽 결전지 쿠웨이트로 향한 홍명보호가 최정예 라인업을 가동해 월드컵 3차 예선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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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은 패배했지만 손흥민 풀타임 활약…홍명보호에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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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1 21:44:22
- 수정2024-11-11 21:51:34
[앵커]
그동안 출전 시간 관리를 받던 손흥민이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전후반 90분을 소화하며 활약했습니다.
소속팀 토트넘은 패했지만, 가벼운 몸놀림을 되찾은 손흥민은 홍명보호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김화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3분, 문전 앞 존슨을 향한 날카로운 크로스로 손흥민이 공격에 포문을 엽니다.
상대의 밀집 수비를 헤집는 위협적인 슈팅은 물론, 손흥민은 특유의 스프린트도 문제없이 소화했습니다.
상대에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가자,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의 중거리 슈팅까지 시도합니다.
부상 여파를 모두 털어낸 듯한 가벼운 몸놀림에, 출전 시간을 관리하겠다던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을 교체 없이 90분 내내 뛰게 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기회가 왔을 때 결정을 지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패배로 끝나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부상 이후 손흥민의 첫 풀 타임 소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홍명보 감독과 대표팀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다가올 중동 2연전 원정에서 손흥민을 주요 공격 옵션으로 기용하는 데에 한층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전반 3분 절묘한 다이빙 헤더로 소집 직전 소속팀에서 기분 좋은 골을 신고한 황인범을 비롯해, 이강인과 이재성 등 유럽파 주축 선수들의 맹활약이 더해져 대표팀 전력에도 큰 보탬이 되는 상황.
오늘 새벽 결전지 쿠웨이트로 향한 홍명보호가 최정예 라인업을 가동해 월드컵 3차 예선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권혁락
그동안 출전 시간 관리를 받던 손흥민이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전후반 90분을 소화하며 활약했습니다.
소속팀 토트넘은 패했지만, 가벼운 몸놀림을 되찾은 손흥민은 홍명보호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김화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3분, 문전 앞 존슨을 향한 날카로운 크로스로 손흥민이 공격에 포문을 엽니다.
상대의 밀집 수비를 헤집는 위협적인 슈팅은 물론, 손흥민은 특유의 스프린트도 문제없이 소화했습니다.
상대에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가자,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의 중거리 슈팅까지 시도합니다.
부상 여파를 모두 털어낸 듯한 가벼운 몸놀림에, 출전 시간을 관리하겠다던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을 교체 없이 90분 내내 뛰게 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기회가 왔을 때 결정을 지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패배로 끝나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부상 이후 손흥민의 첫 풀 타임 소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홍명보 감독과 대표팀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다가올 중동 2연전 원정에서 손흥민을 주요 공격 옵션으로 기용하는 데에 한층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전반 3분 절묘한 다이빙 헤더로 소집 직전 소속팀에서 기분 좋은 골을 신고한 황인범을 비롯해, 이강인과 이재성 등 유럽파 주축 선수들의 맹활약이 더해져 대표팀 전력에도 큰 보탬이 되는 상황.
오늘 새벽 결전지 쿠웨이트로 향한 홍명보호가 최정예 라인업을 가동해 월드컵 3차 예선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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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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