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 된 웨딩 케이크 한 조각이 390만 원? [잇슈 SNS]

입력 2024.11.12 (06:52) 수정 2024.11.12 (06: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70여 년 전에 만들어진 케이크 한 조각이 최근 영국의 한 경매에서 400만 원 가까운 가격에 낙찰됐는데요.

대체 어떤 케이크였을까요?

흙과 자갈로 빚어 만든 벽돌처럼 보이는 이것.

무려 77년 전에 만들어진 케이크 한 조각인데요.

최근 영국의 한 경매에서 2,200파운드 우리 돈으로 390여만 원에 낙찰돼 화제입니다.

먹지도 못할 케이크, 그것도 단 한 조각이 이렇게 비싸게 팔린 이유, 1947년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필립 왕자의 결혼식에서 제공된 공식 웨딩 케이크이기 때문입니다.

높이만 2.7미터 무게 240kg이 넘었던 웨딩 케이크는 당시 2천 개의 조각으로 나뉘어져 여왕의 서명이 잠긴 편지와 한 세트로 왕실 직원과 자선 단체 등에 전달됐다고 합니다.

그중 몇 조각이 지금까지 남아 종종 경매 시장에 등장하는데, 그 희귀성 때문에 수백만 원에 낙찰되고 있습니다.

2013년에도 300만 원 넘은 가격에 팔린 적이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77년 된 웨딩 케이크 한 조각이 390만 원? [잇슈 SNS]
    • 입력 2024-11-12 06:52:23
    • 수정2024-11-12 06:56:41
    뉴스광장 1부
70여 년 전에 만들어진 케이크 한 조각이 최근 영국의 한 경매에서 400만 원 가까운 가격에 낙찰됐는데요.

대체 어떤 케이크였을까요?

흙과 자갈로 빚어 만든 벽돌처럼 보이는 이것.

무려 77년 전에 만들어진 케이크 한 조각인데요.

최근 영국의 한 경매에서 2,200파운드 우리 돈으로 390여만 원에 낙찰돼 화제입니다.

먹지도 못할 케이크, 그것도 단 한 조각이 이렇게 비싸게 팔린 이유, 1947년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필립 왕자의 결혼식에서 제공된 공식 웨딩 케이크이기 때문입니다.

높이만 2.7미터 무게 240kg이 넘었던 웨딩 케이크는 당시 2천 개의 조각으로 나뉘어져 여왕의 서명이 잠긴 편지와 한 세트로 왕실 직원과 자선 단체 등에 전달됐다고 합니다.

그중 몇 조각이 지금까지 남아 종종 경매 시장에 등장하는데, 그 희귀성 때문에 수백만 원에 낙찰되고 있습니다.

2013년에도 300만 원 넘은 가격에 팔린 적이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