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찬 아기가 혼자 차로에…긴박한 구조 순간 [잇슈 SNS]

입력 2024.11.14 (06:48) 수정 2024.11.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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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한 주택가 교차로.

이때 차들이 쌩쌩 오가는 반대편 차선에서 아찔한 광경이 포착됩니다.

기저귀만 찬 아기가 도로로 불쑥 뛰어든 건데요.

이를 목격한 운전자가 급하게 경적을 울리자 소리에 놀란 듯 잠시 멈춰 서는 아기.

때마침 달려오던 차들도 아슬아슬하게 아기를 피해 가고 근처를 지나가던 한 여성이 다급히 달려와 아기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갑니다.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이를 지나치지 않은 주민들의 도움으로 아기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는데요.

조사 결과 사건 당시 5명의 아이를 돌보던 엄마는 잠시 큰 아이들만 데리고 길 건너 주유소로 외출하면서 그만 문을 잠그는 것을 잊어버렸고 그 사이 잠에서 깬 두 살배기 아기가 밖으로 나가게 된 건데요.

지역 당국은 아동 방임 혐의로 아기의 엄마를 조사 중이며 기소를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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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4 06:48:55
    • 수정2024-11-14 06: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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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한 주택가 교차로.

이때 차들이 쌩쌩 오가는 반대편 차선에서 아찔한 광경이 포착됩니다.

기저귀만 찬 아기가 도로로 불쑥 뛰어든 건데요.

이를 목격한 운전자가 급하게 경적을 울리자 소리에 놀란 듯 잠시 멈춰 서는 아기.

때마침 달려오던 차들도 아슬아슬하게 아기를 피해 가고 근처를 지나가던 한 여성이 다급히 달려와 아기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갑니다.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이를 지나치지 않은 주민들의 도움으로 아기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는데요.

조사 결과 사건 당시 5명의 아이를 돌보던 엄마는 잠시 큰 아이들만 데리고 길 건너 주유소로 외출하면서 그만 문을 잠그는 것을 잊어버렸고 그 사이 잠에서 깬 두 살배기 아기가 밖으로 나가게 된 건데요.

지역 당국은 아동 방임 혐의로 아기의 엄마를 조사 중이며 기소를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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