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의대 유치 다시 적극 행보…병원 부지 ‘신대지구’
입력 2024.11.14 (08:13)
수정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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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천시가 대학병원 설립 후보지로 신대지구를 공식화했습니다.
의대 유치에 다시 힘을 쏟는 모양새인데요.
순천대와 목포대 간 통합의대 추진을 위한 막바지 논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배후단지인 순천시 신대지구의 의료용지입니다.
5만 6천 제곱미터 규모로 순천시가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해 병원 부지로 내놓겠다고 밝혀온 곳입니다.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이 곳을 동부권 의대 부속병원 설립 후보지라며 현판까지 세웠습니다.
앞서 순천대가 대학 소유의 농장을 제시한 데 이어 복수 후보지까지 내세우며 의대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노관규/순천시장 : "자체 학교 부지, 그리고 경자청 배후도시에 있는 미리 예정돼 있던 이 부지까지 있다는 것들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자리기 때문에 이것이 큰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순천대와 목포대간 통합추진이나 전남도 공모 등 여러 변수에서 유리한 평가를 받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순천대와 목포대는 통합의대 추진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병운/순천대학교 총장 : "양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두 대학의 통합에 기반한 의과대학을 설립해 도민 모두를 위한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26년도 의대 정원 반영을 위해선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정부에 의대 신설을 신청해야 하는 상황.
양 대학 모두 통합의대 추진에 공감한 가운데, 이달 중으로 실제 통합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가 전남 의대 유치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순천시가 대학병원 설립 후보지로 신대지구를 공식화했습니다.
의대 유치에 다시 힘을 쏟는 모양새인데요.
순천대와 목포대 간 통합의대 추진을 위한 막바지 논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배후단지인 순천시 신대지구의 의료용지입니다.
5만 6천 제곱미터 규모로 순천시가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해 병원 부지로 내놓겠다고 밝혀온 곳입니다.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이 곳을 동부권 의대 부속병원 설립 후보지라며 현판까지 세웠습니다.
앞서 순천대가 대학 소유의 농장을 제시한 데 이어 복수 후보지까지 내세우며 의대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노관규/순천시장 : "자체 학교 부지, 그리고 경자청 배후도시에 있는 미리 예정돼 있던 이 부지까지 있다는 것들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자리기 때문에 이것이 큰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순천대와 목포대간 통합추진이나 전남도 공모 등 여러 변수에서 유리한 평가를 받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순천대와 목포대는 통합의대 추진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병운/순천대학교 총장 : "양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두 대학의 통합에 기반한 의과대학을 설립해 도민 모두를 위한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26년도 의대 정원 반영을 위해선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정부에 의대 신설을 신청해야 하는 상황.
양 대학 모두 통합의대 추진에 공감한 가운데, 이달 중으로 실제 통합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가 전남 의대 유치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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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14 10:30:08
[앵커]
순천시가 대학병원 설립 후보지로 신대지구를 공식화했습니다.
의대 유치에 다시 힘을 쏟는 모양새인데요.
순천대와 목포대 간 통합의대 추진을 위한 막바지 논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배후단지인 순천시 신대지구의 의료용지입니다.
5만 6천 제곱미터 규모로 순천시가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해 병원 부지로 내놓겠다고 밝혀온 곳입니다.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이 곳을 동부권 의대 부속병원 설립 후보지라며 현판까지 세웠습니다.
앞서 순천대가 대학 소유의 농장을 제시한 데 이어 복수 후보지까지 내세우며 의대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노관규/순천시장 : "자체 학교 부지, 그리고 경자청 배후도시에 있는 미리 예정돼 있던 이 부지까지 있다는 것들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자리기 때문에 이것이 큰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순천대와 목포대간 통합추진이나 전남도 공모 등 여러 변수에서 유리한 평가를 받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순천대와 목포대는 통합의대 추진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병운/순천대학교 총장 : "양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두 대학의 통합에 기반한 의과대학을 설립해 도민 모두를 위한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26년도 의대 정원 반영을 위해선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정부에 의대 신설을 신청해야 하는 상황.
양 대학 모두 통합의대 추진에 공감한 가운데, 이달 중으로 실제 통합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가 전남 의대 유치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순천시가 대학병원 설립 후보지로 신대지구를 공식화했습니다.
의대 유치에 다시 힘을 쏟는 모양새인데요.
순천대와 목포대 간 통합의대 추진을 위한 막바지 논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배후단지인 순천시 신대지구의 의료용지입니다.
5만 6천 제곱미터 규모로 순천시가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해 병원 부지로 내놓겠다고 밝혀온 곳입니다.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이 곳을 동부권 의대 부속병원 설립 후보지라며 현판까지 세웠습니다.
앞서 순천대가 대학 소유의 농장을 제시한 데 이어 복수 후보지까지 내세우며 의대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노관규/순천시장 : "자체 학교 부지, 그리고 경자청 배후도시에 있는 미리 예정돼 있던 이 부지까지 있다는 것들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자리기 때문에 이것이 큰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순천대와 목포대간 통합추진이나 전남도 공모 등 여러 변수에서 유리한 평가를 받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순천대와 목포대는 통합의대 추진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병운/순천대학교 총장 : "양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두 대학의 통합에 기반한 의과대학을 설립해 도민 모두를 위한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26년도 의대 정원 반영을 위해선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정부에 의대 신설을 신청해야 하는 상황.
양 대학 모두 통합의대 추진에 공감한 가운데, 이달 중으로 실제 통합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가 전남 의대 유치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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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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