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해양생물학자들, 새로운 갯민숭달팽이 발견

입력 2024.11.14 (15:40) 수정 2024.11.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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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해양생물학자들이 심해에 사는 새로운 갯민숭달팽이를 발견했습니다.

CNN은 지금까지 본 그 어떤 것과도 다르다고 표현했는데요.

그 모습, 지금 확인해 보시죠.

투명한 몸을 가진 갯민숭달팽이가 물속을 물결치듯 움직이며 떠다닙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몸에서 빛을 발산하기도 합니다.

미국 몬터레이만 수족관연구소 연구진들은 2600m 아래 심해에서 무인 잠수정이 발견한 갯민숭달팽이 신종이라고 밝혔는데요.

연구진들은 깊다는 의미의 그리스 언어와 교활하다는 단어를 합쳐, 바티데비우스 카우닥틸러스 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바티데비우스는 심해에서 살기 위해 독특한 형태로 진화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연구진은 심해 동물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해양 생태계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다면서 심해동물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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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4 15:40:09
    • 수정2024-11-14 15: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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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학자들이 심해에 사는 새로운 갯민숭달팽이를 발견했습니다.

CNN은 지금까지 본 그 어떤 것과도 다르다고 표현했는데요.

그 모습, 지금 확인해 보시죠.

투명한 몸을 가진 갯민숭달팽이가 물속을 물결치듯 움직이며 떠다닙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몸에서 빛을 발산하기도 합니다.

미국 몬터레이만 수족관연구소 연구진들은 2600m 아래 심해에서 무인 잠수정이 발견한 갯민숭달팽이 신종이라고 밝혔는데요.

연구진들은 깊다는 의미의 그리스 언어와 교활하다는 단어를 합쳐, 바티데비우스 카우닥틸러스 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바티데비우스는 심해에서 살기 위해 독특한 형태로 진화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연구진은 심해 동물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해양 생태계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다면서 심해동물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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