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중국 다칭시 자매 결연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와 중국의 헤이룽장성 다칭시가 자매 결연했습니다.

충주시는 최근, 김진석 부시장 등 3명이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열린 국제우호도시회의에 참석해 다칭시와 자매 결연했다고 밝혔는데요.

충주시는 중국 다칭시와 홈스테이 학생과 전통문화 택견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충주시의 해외도시 자매 결연은 1994년 일본 유가와라정 이후 30년 만입니다.

음성군 “환경부 청정사업비 확보…축산미생물실 설치”

음성군은 환경부 한강유역청의 내년도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군은 이에 따라 2026년까지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총 17억 원을 들여 축산미생물실을 설치합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부터 4가지 유용 미생물을 배양해 해마다 180톤을 축산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제천시-LH ‘어울림센터’ 기공식

제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오늘, 도시재생사업인 '어울림센터' 기공식을 열고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2027년 7월까지 제천시 서부동 일대에 들어설 어울림센터는 연면적 5,700여㎡ 규모로 공공임대주택 42가구와 주민복합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제천시는 2020년 말,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공모에 선정돼 LH와 협약한 뒤 최근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천 청풍호 수상비행장→공연장 활용

지난해 5월, 운영난으로 민간 위탁 계약이 해지된 제천 청풍호 수상비행장이 공연장으로 바뀝니다.

제천시는 오늘, 새 민간사업자 '성지협동조합'과 청풍호 수상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는데요.

이번 협약으로 사업자는 수상비행장을 복합 공연장으로 고친 뒤 지역 축제와 연계한 각종 문화 행사와 수상 레포츠 교육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단양군,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단양군이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합니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년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단양군 보건의료원에서 행정도우미나 사무 보조로 일하게 됩니다.

모집 인원은 22명으로 하루 8시간 일하는 전일제 16명, 그리고 시간제 6명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