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조의 개막 6연승 …‘BNK 농구단’ 돌풍
입력 2024.11.20 (09:53)
수정 2024.11.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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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을 연고로 하는 여자 농구단 BNK썸이 개막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단 6승에 그칠 만큼 무기력했던 모습과는 확 달라졌습니다.
연습 현장을 장성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밝은 분위기 속, 선수들이 연습에 한창입니다.
본격적인 전술훈련에 들어가기 전 슛과 몸싸움과 드리블 등 각자 부족한 부분을 반복해서 연습합니다.
BNK 농구단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막 이후 6연승을 질주하면서 훈련 열기부터 뜨겁습니다.
BNK는 이번 시즌 들어 평균 득점과 어시스트 1위를 달리는 등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반면 평균 실점은 전체 팀 가장 적은 짠물 수비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꼴찌로 단 6승에 그친 무기력한 모습과는 180도 달라졌습니다.
리그 최고 가드 박혜진과 포워드 김소니아가 이번 시즌부터 합류하며 팀 전체의 경기력도 한층 올라갔습니다.
특히 박혜진은 이번 시즌 주장까지 맡으며 득점과 도움, 리바운드 등에서 만점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박혜진/BNK썸 농구단 주장 : "지난해에는 성적이 안 좋다 보니까 저희가 체력 훈련을 많이 했고, 부족했던 수비도 정말 연습을 많이 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시즌 시작을 하면서 (성적이) 잘 나오고 있는 거 같아서…."]
다만 주전 선수 5명의 평균 출전 시간이 30분을 넘기는 등, 특정 선수들의 의존도가 높은 것은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아직 시즌 초반인만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정은/BNK썸 농구단 감독 : "조직력을 더 강화해야 하는 그런 부분들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보강해서 운영해야 할 거 같고요, 그리고 어린 선수들이 조금 더 성장을 해서 같이 벤치 멤버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끈끈한 팀워크로 창단 6년만에 우승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 BNK 여자 농구단.
BNK 농구단은 내일 홈구장인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열리는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팀 최다 연승이자, 개막 7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부산을 연고로 하는 여자 농구단 BNK썸이 개막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단 6승에 그칠 만큼 무기력했던 모습과는 확 달라졌습니다.
연습 현장을 장성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밝은 분위기 속, 선수들이 연습에 한창입니다.
본격적인 전술훈련에 들어가기 전 슛과 몸싸움과 드리블 등 각자 부족한 부분을 반복해서 연습합니다.
BNK 농구단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막 이후 6연승을 질주하면서 훈련 열기부터 뜨겁습니다.
BNK는 이번 시즌 들어 평균 득점과 어시스트 1위를 달리는 등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반면 평균 실점은 전체 팀 가장 적은 짠물 수비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꼴찌로 단 6승에 그친 무기력한 모습과는 180도 달라졌습니다.
리그 최고 가드 박혜진과 포워드 김소니아가 이번 시즌부터 합류하며 팀 전체의 경기력도 한층 올라갔습니다.
특히 박혜진은 이번 시즌 주장까지 맡으며 득점과 도움, 리바운드 등에서 만점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박혜진/BNK썸 농구단 주장 : "지난해에는 성적이 안 좋다 보니까 저희가 체력 훈련을 많이 했고, 부족했던 수비도 정말 연습을 많이 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시즌 시작을 하면서 (성적이) 잘 나오고 있는 거 같아서…."]
다만 주전 선수 5명의 평균 출전 시간이 30분을 넘기는 등, 특정 선수들의 의존도가 높은 것은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아직 시즌 초반인만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정은/BNK썸 농구단 감독 : "조직력을 더 강화해야 하는 그런 부분들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보강해서 운영해야 할 거 같고요, 그리고 어린 선수들이 조금 더 성장을 해서 같이 벤치 멤버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끈끈한 팀워크로 창단 6년만에 우승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 BNK 여자 농구단.
BNK 농구단은 내일 홈구장인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열리는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팀 최다 연승이자, 개막 7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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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0 09:53:20
- 수정2024-11-20 11: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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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연고로 하는 여자 농구단 BNK썸이 개막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단 6승에 그칠 만큼 무기력했던 모습과는 확 달라졌습니다.
연습 현장을 장성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밝은 분위기 속, 선수들이 연습에 한창입니다.
본격적인 전술훈련에 들어가기 전 슛과 몸싸움과 드리블 등 각자 부족한 부분을 반복해서 연습합니다.
BNK 농구단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막 이후 6연승을 질주하면서 훈련 열기부터 뜨겁습니다.
BNK는 이번 시즌 들어 평균 득점과 어시스트 1위를 달리는 등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반면 평균 실점은 전체 팀 가장 적은 짠물 수비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꼴찌로 단 6승에 그친 무기력한 모습과는 180도 달라졌습니다.
리그 최고 가드 박혜진과 포워드 김소니아가 이번 시즌부터 합류하며 팀 전체의 경기력도 한층 올라갔습니다.
특히 박혜진은 이번 시즌 주장까지 맡으며 득점과 도움, 리바운드 등에서 만점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박혜진/BNK썸 농구단 주장 : "지난해에는 성적이 안 좋다 보니까 저희가 체력 훈련을 많이 했고, 부족했던 수비도 정말 연습을 많이 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시즌 시작을 하면서 (성적이) 잘 나오고 있는 거 같아서…."]
다만 주전 선수 5명의 평균 출전 시간이 30분을 넘기는 등, 특정 선수들의 의존도가 높은 것은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아직 시즌 초반인만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정은/BNK썸 농구단 감독 : "조직력을 더 강화해야 하는 그런 부분들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보강해서 운영해야 할 거 같고요, 그리고 어린 선수들이 조금 더 성장을 해서 같이 벤치 멤버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끈끈한 팀워크로 창단 6년만에 우승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 BNK 여자 농구단.
BNK 농구단은 내일 홈구장인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열리는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팀 최다 연승이자, 개막 7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부산을 연고로 하는 여자 농구단 BNK썸이 개막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단 6승에 그칠 만큼 무기력했던 모습과는 확 달라졌습니다.
연습 현장을 장성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밝은 분위기 속, 선수들이 연습에 한창입니다.
본격적인 전술훈련에 들어가기 전 슛과 몸싸움과 드리블 등 각자 부족한 부분을 반복해서 연습합니다.
BNK 농구단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막 이후 6연승을 질주하면서 훈련 열기부터 뜨겁습니다.
BNK는 이번 시즌 들어 평균 득점과 어시스트 1위를 달리는 등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반면 평균 실점은 전체 팀 가장 적은 짠물 수비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꼴찌로 단 6승에 그친 무기력한 모습과는 180도 달라졌습니다.
리그 최고 가드 박혜진과 포워드 김소니아가 이번 시즌부터 합류하며 팀 전체의 경기력도 한층 올라갔습니다.
특히 박혜진은 이번 시즌 주장까지 맡으며 득점과 도움, 리바운드 등에서 만점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박혜진/BNK썸 농구단 주장 : "지난해에는 성적이 안 좋다 보니까 저희가 체력 훈련을 많이 했고, 부족했던 수비도 정말 연습을 많이 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시즌 시작을 하면서 (성적이) 잘 나오고 있는 거 같아서…."]
다만 주전 선수 5명의 평균 출전 시간이 30분을 넘기는 등, 특정 선수들의 의존도가 높은 것은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아직 시즌 초반인만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정은/BNK썸 농구단 감독 : "조직력을 더 강화해야 하는 그런 부분들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보강해서 운영해야 할 거 같고요, 그리고 어린 선수들이 조금 더 성장을 해서 같이 벤치 멤버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끈끈한 팀워크로 창단 6년만에 우승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 BNK 여자 농구단.
BNK 농구단은 내일 홈구장인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열리는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팀 최다 연승이자, 개막 7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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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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