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만 원에 노예 구하냐”…‘아기 돌봄’ 공고 논란 [잇슈 키워드]

입력 2024.11.21 (07:31) 수정 2024.11.2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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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300만 원'입니다.

최근 온라인에 올라온 구인 공고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시죠.

구인 글입니다.

입주 조건으로 생후 2개월 여자아이를 돌봐줄 분을 구한다면서 근무 조건을 조목조목 적어놨는데요.

아기 밥을 챙기고 놀아주는 건 기본, 밤에 아기를 데리고 함께 자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또 부부의 저녁 식사와 청소, 빨래, 분리수거 같은 집안일까지 도맡아 할 수 있는 분을 우대한다고 돼 있는데요.

월급을 봤더니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일할 경우 3백만 원, 퇴직금은 없습니다.

이 공고는 온라인상에서 지탄의 대상이 됐습니다.

누리꾼들 대부분은 "월 3백만 원에 노예를 구하는 거냐"며 하는 일에 비해 급여가 턱없이 적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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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백만 원에 노예 구하냐”…‘아기 돌봄’ 공고 논란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11-21 07:31:42
    • 수정2024-11-21 07: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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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300만 원'입니다.

최근 온라인에 올라온 구인 공고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시죠.

구인 글입니다.

입주 조건으로 생후 2개월 여자아이를 돌봐줄 분을 구한다면서 근무 조건을 조목조목 적어놨는데요.

아기 밥을 챙기고 놀아주는 건 기본, 밤에 아기를 데리고 함께 자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또 부부의 저녁 식사와 청소, 빨래, 분리수거 같은 집안일까지 도맡아 할 수 있는 분을 우대한다고 돼 있는데요.

월급을 봤더니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일할 경우 3백만 원, 퇴직금은 없습니다.

이 공고는 온라인상에서 지탄의 대상이 됐습니다.

누리꾼들 대부분은 "월 3백만 원에 노예를 구하는 거냐"며 하는 일에 비해 급여가 턱없이 적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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