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품종 ‘햇바디 1호’…위판 최고가 경신
입력 2024.11.21 (10:31)
수정 2024.11.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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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고수온 영향으로 김 수확 시기가 늦어지면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거란 우려가 큰데요.
전남도가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 잘 적응하는 새로운 김 품종을 개발했는데, 올해 위판장에서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자 배양실에 연구원들이 개발한 김 품종들이 배양되고 있습니다.
김 품종들은 이곳에서 대량 배양된 뒤 어가로 분양됩니다.
이곳에서 개발된 품종인 '햇바디 1호'가 최근 위판에서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햇바디 1호'는 해양수산과학원이 8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신품종,
곱창김으로 불리는 일반 잇바디돌김이 120kg 한 자루에 58만 원이 최고가인데, 햇바디 1호는 이번에 108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21년산 첫 위판 당시 37만 원 선에 그쳤는데 고품질로 입소문이 나면서 작년에는 58만 원 선, 올해는 108만 원으로 가격이 뛴 것입니다.
[송교정/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 김 연구팀장 : "햇바디 1호 같은 경우 김발의 부착력이 강하고 채취 횟수가 향상됐고 성장 속도 또한 빨라 가지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반 잇바디돌김이 평균 두 차례 수확하는 데 반해 햇바디 1호는 네 차례까지 수확할 수 있고, 맛이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김지환/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장 : "이번에 개발된 햇바디 1호가 다행스럽게 약간 고수온에도 강한 품종으로 가격도 좋고 생산량도 많고 그래서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남도가 개발한 신품종 햇바디1호가 해수 온도 상승 등 기후 변화에 강한 품종으로 안정적인 소득원이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올해 고수온 영향으로 김 수확 시기가 늦어지면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거란 우려가 큰데요.
전남도가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 잘 적응하는 새로운 김 품종을 개발했는데, 올해 위판장에서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자 배양실에 연구원들이 개발한 김 품종들이 배양되고 있습니다.
김 품종들은 이곳에서 대량 배양된 뒤 어가로 분양됩니다.
이곳에서 개발된 품종인 '햇바디 1호'가 최근 위판에서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햇바디 1호'는 해양수산과학원이 8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신품종,
곱창김으로 불리는 일반 잇바디돌김이 120kg 한 자루에 58만 원이 최고가인데, 햇바디 1호는 이번에 108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21년산 첫 위판 당시 37만 원 선에 그쳤는데 고품질로 입소문이 나면서 작년에는 58만 원 선, 올해는 108만 원으로 가격이 뛴 것입니다.
[송교정/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 김 연구팀장 : "햇바디 1호 같은 경우 김발의 부착력이 강하고 채취 횟수가 향상됐고 성장 속도 또한 빨라 가지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반 잇바디돌김이 평균 두 차례 수확하는 데 반해 햇바디 1호는 네 차례까지 수확할 수 있고, 맛이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김지환/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장 : "이번에 개발된 햇바디 1호가 다행스럽게 약간 고수온에도 강한 품종으로 가격도 좋고 생산량도 많고 그래서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남도가 개발한 신품종 햇바디1호가 해수 온도 상승 등 기후 변화에 강한 품종으로 안정적인 소득원이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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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신품종 ‘햇바디 1호’…위판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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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1 10:31:19
- 수정2024-11-21 11:20:24
[앵커]
올해 고수온 영향으로 김 수확 시기가 늦어지면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거란 우려가 큰데요.
전남도가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 잘 적응하는 새로운 김 품종을 개발했는데, 올해 위판장에서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자 배양실에 연구원들이 개발한 김 품종들이 배양되고 있습니다.
김 품종들은 이곳에서 대량 배양된 뒤 어가로 분양됩니다.
이곳에서 개발된 품종인 '햇바디 1호'가 최근 위판에서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햇바디 1호'는 해양수산과학원이 8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신품종,
곱창김으로 불리는 일반 잇바디돌김이 120kg 한 자루에 58만 원이 최고가인데, 햇바디 1호는 이번에 108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21년산 첫 위판 당시 37만 원 선에 그쳤는데 고품질로 입소문이 나면서 작년에는 58만 원 선, 올해는 108만 원으로 가격이 뛴 것입니다.
[송교정/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 김 연구팀장 : "햇바디 1호 같은 경우 김발의 부착력이 강하고 채취 횟수가 향상됐고 성장 속도 또한 빨라 가지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반 잇바디돌김이 평균 두 차례 수확하는 데 반해 햇바디 1호는 네 차례까지 수확할 수 있고, 맛이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김지환/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장 : "이번에 개발된 햇바디 1호가 다행스럽게 약간 고수온에도 강한 품종으로 가격도 좋고 생산량도 많고 그래서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남도가 개발한 신품종 햇바디1호가 해수 온도 상승 등 기후 변화에 강한 품종으로 안정적인 소득원이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올해 고수온 영향으로 김 수확 시기가 늦어지면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거란 우려가 큰데요.
전남도가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 잘 적응하는 새로운 김 품종을 개발했는데, 올해 위판장에서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자 배양실에 연구원들이 개발한 김 품종들이 배양되고 있습니다.
김 품종들은 이곳에서 대량 배양된 뒤 어가로 분양됩니다.
이곳에서 개발된 품종인 '햇바디 1호'가 최근 위판에서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햇바디 1호'는 해양수산과학원이 8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신품종,
곱창김으로 불리는 일반 잇바디돌김이 120kg 한 자루에 58만 원이 최고가인데, 햇바디 1호는 이번에 108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21년산 첫 위판 당시 37만 원 선에 그쳤는데 고품질로 입소문이 나면서 작년에는 58만 원 선, 올해는 108만 원으로 가격이 뛴 것입니다.
[송교정/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 김 연구팀장 : "햇바디 1호 같은 경우 김발의 부착력이 강하고 채취 횟수가 향상됐고 성장 속도 또한 빨라 가지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반 잇바디돌김이 평균 두 차례 수확하는 데 반해 햇바디 1호는 네 차례까지 수확할 수 있고, 맛이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김지환/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장 : "이번에 개발된 햇바디 1호가 다행스럽게 약간 고수온에도 강한 품종으로 가격도 좋고 생산량도 많고 그래서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남도가 개발한 신품종 햇바디1호가 해수 온도 상승 등 기후 변화에 강한 품종으로 안정적인 소득원이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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