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가족 못 찾은 4·3 유해 274구…“채혈 절실” 외
입력 2024.11.21 (19:10)
수정 2024.11.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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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전해드립니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4·3 희생자 유해가 270구를 넘고 있어 희생자 유족들의 채혈 참여가 절실합니다.
제주4·3평화재단은 현재까지 4·3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417구를 발굴했고, 이 가운데 143구만 유족들의 채혈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4·3 유족 12만여 명 가운데 채혈에 참여한 유족은 1.9%인 2천2백여 명으로, 최근 대전 골령골과 옛 광주형무소에서 발견된 유해 가운데 희생자 신원도 확인되면서 도외 지역 희생자 유족의 채혈 참여도 중요해졌습니다.
호흡기 감염병 환자 증가…“예방접종 준수”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도내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인구 천 명당 19.9명까지 치솟았고 이달 첫 주에도 6.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4명과 비교하면 최대 5배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백일해 환자의 경우 지난달 초 12명에서 이달 첫 주 28명으로 2배 이상 늘었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도 42명에서 4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제주도는 신속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부탁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제주 상급종합병원 필요성 홍보
보건복지부가 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건복지부 TV'에 원정 진료를 떠나는 제주도민의 의료 현실을 인터뷰한 영상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을 방문해 상급종합병원의 필요성과 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상급종합병원을 조속히 지정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제주도의 요구와 정부의 홍보까지 더해지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낙상사고 3명 중 1명 ‘노인’…겨울철 주의보
제주에서 발생하는 낙상사고 부상자 3명 가운데 1명은 65살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집계한 최근 5년간 도내 낙상사고 부상자는 4만 4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29%가 65살 이상 노인입니다.
소방당국은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착용하고, 주변을 살피며 천천히 보행해야 한다며 내일 겨울철 낙상사고 주의보를 발령합니다.
“어린이 통학 차량, 유상 운송 허가 받아야”
제주도가 학원 통학 차량의 안전 강화를 위한 유상 운송 허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허가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원 등에서 13살 미만 어린이가 통학이나 시설 이용을 위해 운행하는 시설 소유 9인승 이상 차량입니다.
또 장애 아동 편의를 위해 차량구조 변경이 승인된 경우엔 9인승 미만 차량도 유상 운송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를 어기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허가 기간은 3년으로 기간 만료 60일 전부터 갱신할 수 있으며, 차령은 최대 13년으로 제한합니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4·3 희생자 유해가 270구를 넘고 있어 희생자 유족들의 채혈 참여가 절실합니다.
제주4·3평화재단은 현재까지 4·3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417구를 발굴했고, 이 가운데 143구만 유족들의 채혈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4·3 유족 12만여 명 가운데 채혈에 참여한 유족은 1.9%인 2천2백여 명으로, 최근 대전 골령골과 옛 광주형무소에서 발견된 유해 가운데 희생자 신원도 확인되면서 도외 지역 희생자 유족의 채혈 참여도 중요해졌습니다.
호흡기 감염병 환자 증가…“예방접종 준수”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도내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인구 천 명당 19.9명까지 치솟았고 이달 첫 주에도 6.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4명과 비교하면 최대 5배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백일해 환자의 경우 지난달 초 12명에서 이달 첫 주 28명으로 2배 이상 늘었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도 42명에서 4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제주도는 신속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부탁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제주 상급종합병원 필요성 홍보
보건복지부가 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건복지부 TV'에 원정 진료를 떠나는 제주도민의 의료 현실을 인터뷰한 영상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을 방문해 상급종합병원의 필요성과 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상급종합병원을 조속히 지정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제주도의 요구와 정부의 홍보까지 더해지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낙상사고 3명 중 1명 ‘노인’…겨울철 주의보
제주에서 발생하는 낙상사고 부상자 3명 가운데 1명은 65살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집계한 최근 5년간 도내 낙상사고 부상자는 4만 4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29%가 65살 이상 노인입니다.
소방당국은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착용하고, 주변을 살피며 천천히 보행해야 한다며 내일 겨울철 낙상사고 주의보를 발령합니다.
“어린이 통학 차량, 유상 운송 허가 받아야”
제주도가 학원 통학 차량의 안전 강화를 위한 유상 운송 허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허가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원 등에서 13살 미만 어린이가 통학이나 시설 이용을 위해 운행하는 시설 소유 9인승 이상 차량입니다.
또 장애 아동 편의를 위해 차량구조 변경이 승인된 경우엔 9인승 미만 차량도 유상 운송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를 어기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허가 기간은 3년으로 기간 만료 60일 전부터 갱신할 수 있으며, 차령은 최대 13년으로 제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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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1 19:10:12
- 수정2024-11-21 19:29:02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전해드립니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4·3 희생자 유해가 270구를 넘고 있어 희생자 유족들의 채혈 참여가 절실합니다.
제주4·3평화재단은 현재까지 4·3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417구를 발굴했고, 이 가운데 143구만 유족들의 채혈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4·3 유족 12만여 명 가운데 채혈에 참여한 유족은 1.9%인 2천2백여 명으로, 최근 대전 골령골과 옛 광주형무소에서 발견된 유해 가운데 희생자 신원도 확인되면서 도외 지역 희생자 유족의 채혈 참여도 중요해졌습니다.
호흡기 감염병 환자 증가…“예방접종 준수”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도내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인구 천 명당 19.9명까지 치솟았고 이달 첫 주에도 6.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4명과 비교하면 최대 5배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백일해 환자의 경우 지난달 초 12명에서 이달 첫 주 28명으로 2배 이상 늘었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도 42명에서 4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제주도는 신속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부탁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제주 상급종합병원 필요성 홍보
보건복지부가 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건복지부 TV'에 원정 진료를 떠나는 제주도민의 의료 현실을 인터뷰한 영상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을 방문해 상급종합병원의 필요성과 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상급종합병원을 조속히 지정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제주도의 요구와 정부의 홍보까지 더해지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낙상사고 3명 중 1명 ‘노인’…겨울철 주의보
제주에서 발생하는 낙상사고 부상자 3명 가운데 1명은 65살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집계한 최근 5년간 도내 낙상사고 부상자는 4만 4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29%가 65살 이상 노인입니다.
소방당국은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착용하고, 주변을 살피며 천천히 보행해야 한다며 내일 겨울철 낙상사고 주의보를 발령합니다.
“어린이 통학 차량, 유상 운송 허가 받아야”
제주도가 학원 통학 차량의 안전 강화를 위한 유상 운송 허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허가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원 등에서 13살 미만 어린이가 통학이나 시설 이용을 위해 운행하는 시설 소유 9인승 이상 차량입니다.
또 장애 아동 편의를 위해 차량구조 변경이 승인된 경우엔 9인승 미만 차량도 유상 운송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를 어기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허가 기간은 3년으로 기간 만료 60일 전부터 갱신할 수 있으며, 차령은 최대 13년으로 제한합니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4·3 희생자 유해가 270구를 넘고 있어 희생자 유족들의 채혈 참여가 절실합니다.
제주4·3평화재단은 현재까지 4·3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417구를 발굴했고, 이 가운데 143구만 유족들의 채혈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4·3 유족 12만여 명 가운데 채혈에 참여한 유족은 1.9%인 2천2백여 명으로, 최근 대전 골령골과 옛 광주형무소에서 발견된 유해 가운데 희생자 신원도 확인되면서 도외 지역 희생자 유족의 채혈 참여도 중요해졌습니다.
호흡기 감염병 환자 증가…“예방접종 준수”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도내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인구 천 명당 19.9명까지 치솟았고 이달 첫 주에도 6.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4명과 비교하면 최대 5배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백일해 환자의 경우 지난달 초 12명에서 이달 첫 주 28명으로 2배 이상 늘었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도 42명에서 4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제주도는 신속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부탁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제주 상급종합병원 필요성 홍보
보건복지부가 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건복지부 TV'에 원정 진료를 떠나는 제주도민의 의료 현실을 인터뷰한 영상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을 방문해 상급종합병원의 필요성과 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상급종합병원을 조속히 지정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제주도의 요구와 정부의 홍보까지 더해지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낙상사고 3명 중 1명 ‘노인’…겨울철 주의보
제주에서 발생하는 낙상사고 부상자 3명 가운데 1명은 65살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집계한 최근 5년간 도내 낙상사고 부상자는 4만 4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29%가 65살 이상 노인입니다.
소방당국은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착용하고, 주변을 살피며 천천히 보행해야 한다며 내일 겨울철 낙상사고 주의보를 발령합니다.
“어린이 통학 차량, 유상 운송 허가 받아야”
제주도가 학원 통학 차량의 안전 강화를 위한 유상 운송 허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허가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원 등에서 13살 미만 어린이가 통학이나 시설 이용을 위해 운행하는 시설 소유 9인승 이상 차량입니다.
또 장애 아동 편의를 위해 차량구조 변경이 승인된 경우엔 9인승 미만 차량도 유상 운송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를 어기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허가 기간은 3년으로 기간 만료 60일 전부터 갱신할 수 있으며, 차령은 최대 13년으로 제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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