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목포시, 화장장 운영 방식 두고 시의회와 갈등 외

입력 2024.11.21 (19:28) 수정 2024.11.2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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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화장장 위탁업체 재선정 공모를 놓고 시와 시의회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오늘(21) 오전 목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장장 민간위탁 동의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운영 중단 위기에 처했다며 전문성과 재정 부담 등의 이유로 직영 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은 공공성 확보를 위해 직영 전환을 검토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을 뿐 결사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대불산단 전선 지중화 65억 원 확보

전라남도가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영암 대불산단의 전선 지중화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65억 원을 확보해 대불산단 13개 구간에 대한 전선 지중화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사업에 선정된 구간까지 합하면 모두 178억 원 규모로 4.2 킬로미터 구간의 전선이 매설됩니다.

전남도,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논의

전라남도가 정부의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에 대한 전문가 전략 회의를 열고 요금제 설계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전력 다소비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인구 감소지역에 한해 최대 20%까지 전기요금 차등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제시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전남도는 지속적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남에 최적화된 차등 전기요금 기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신안군서 13회 국제 철새 심포지엄 개최

제13회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이 영국과 일본, 홍콩 등 국내·외 철새 전문가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부터 신안군 자은도에서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신안군과 다도해에 분포하는 기후 변화와 생물다양성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철새 서식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은 동아시아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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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목포시, 화장장 운영 방식 두고 시의회와 갈등 외
    • 입력 2024-11-21 19:28:28
    • 수정2024-11-21 19:36:47
    뉴스7(광주)
목포시 화장장 위탁업체 재선정 공모를 놓고 시와 시의회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오늘(21) 오전 목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장장 민간위탁 동의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운영 중단 위기에 처했다며 전문성과 재정 부담 등의 이유로 직영 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은 공공성 확보를 위해 직영 전환을 검토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을 뿐 결사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대불산단 전선 지중화 65억 원 확보

전라남도가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영암 대불산단의 전선 지중화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65억 원을 확보해 대불산단 13개 구간에 대한 전선 지중화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사업에 선정된 구간까지 합하면 모두 178억 원 규모로 4.2 킬로미터 구간의 전선이 매설됩니다.

전남도,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논의

전라남도가 정부의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에 대한 전문가 전략 회의를 열고 요금제 설계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전력 다소비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인구 감소지역에 한해 최대 20%까지 전기요금 차등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제시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전남도는 지속적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남에 최적화된 차등 전기요금 기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신안군서 13회 국제 철새 심포지엄 개최

제13회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이 영국과 일본, 홍콩 등 국내·외 철새 전문가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부터 신안군 자은도에서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신안군과 다도해에 분포하는 기후 변화와 생물다양성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철새 서식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은 동아시아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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