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전통주 저변 확대…자치단체도 ‘한몫’
입력 2024.11.22 (21:41)
수정 2024.11.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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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유의 가치를 지키면서 새로운 취향까지 담아낸 이런 전통주가 그냥 주목받게 된 게 아닙니다.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저변을 넓히려는 농가의 노력과 공적 지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계속해서 민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5년부터 와인을 제조하고 판매해 온 영동의 한 농가 와이너리입니다.
올해 새 와인을 선보이면서 지역성을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포도 품종을 원료로 술을 빚고, 지역 대표 관광지 이름을 따 상품명을 정했습니다.
최근에는 와인과 음악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로 음악회도 개최했습니다.
[박천명/농가 와이너리 대표 : "충청북도에서 활성화 사업을 지원해주셔서 진짜 하고 싶었던 것들을 부담을 안 느끼고 했던 것 같아요."]
충청북도는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과 소비 장려를 위해 2015년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해마다 유망한 전통주 생산 업체를 선정해 신제품 개발과 판촉 등에 2,0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 30곳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막걸리 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전통주 저변 확대에 나섰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충북의 전통주는 각종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용미숙/충청북도 농식품유통과장 :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 문화, 술 빚는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또 산업으로 이끌면서…."]
전문가들은 시장 확대와 함께 농업·농촌과의 상생안을 구체화하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전통주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고유의 가치를 지키면서 새로운 취향까지 담아낸 이런 전통주가 그냥 주목받게 된 게 아닙니다.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저변을 넓히려는 농가의 노력과 공적 지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계속해서 민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5년부터 와인을 제조하고 판매해 온 영동의 한 농가 와이너리입니다.
올해 새 와인을 선보이면서 지역성을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포도 품종을 원료로 술을 빚고, 지역 대표 관광지 이름을 따 상품명을 정했습니다.
최근에는 와인과 음악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로 음악회도 개최했습니다.
[박천명/농가 와이너리 대표 : "충청북도에서 활성화 사업을 지원해주셔서 진짜 하고 싶었던 것들을 부담을 안 느끼고 했던 것 같아요."]
충청북도는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과 소비 장려를 위해 2015년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해마다 유망한 전통주 생산 업체를 선정해 신제품 개발과 판촉 등에 2,0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 30곳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막걸리 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전통주 저변 확대에 나섰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충북의 전통주는 각종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용미숙/충청북도 농식품유통과장 :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 문화, 술 빚는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또 산업으로 이끌면서…."]
전문가들은 시장 확대와 함께 농업·농촌과의 상생안을 구체화하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전통주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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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22 21:58:57
[앵커]
고유의 가치를 지키면서 새로운 취향까지 담아낸 이런 전통주가 그냥 주목받게 된 게 아닙니다.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저변을 넓히려는 농가의 노력과 공적 지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계속해서 민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5년부터 와인을 제조하고 판매해 온 영동의 한 농가 와이너리입니다.
올해 새 와인을 선보이면서 지역성을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포도 품종을 원료로 술을 빚고, 지역 대표 관광지 이름을 따 상품명을 정했습니다.
최근에는 와인과 음악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로 음악회도 개최했습니다.
[박천명/농가 와이너리 대표 : "충청북도에서 활성화 사업을 지원해주셔서 진짜 하고 싶었던 것들을 부담을 안 느끼고 했던 것 같아요."]
충청북도는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과 소비 장려를 위해 2015년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해마다 유망한 전통주 생산 업체를 선정해 신제품 개발과 판촉 등에 2,0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 30곳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막걸리 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전통주 저변 확대에 나섰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충북의 전통주는 각종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용미숙/충청북도 농식품유통과장 :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 문화, 술 빚는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또 산업으로 이끌면서…."]
전문가들은 시장 확대와 함께 농업·농촌과의 상생안을 구체화하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전통주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고유의 가치를 지키면서 새로운 취향까지 담아낸 이런 전통주가 그냥 주목받게 된 게 아닙니다.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저변을 넓히려는 농가의 노력과 공적 지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계속해서 민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5년부터 와인을 제조하고 판매해 온 영동의 한 농가 와이너리입니다.
올해 새 와인을 선보이면서 지역성을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포도 품종을 원료로 술을 빚고, 지역 대표 관광지 이름을 따 상품명을 정했습니다.
최근에는 와인과 음악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로 음악회도 개최했습니다.
[박천명/농가 와이너리 대표 : "충청북도에서 활성화 사업을 지원해주셔서 진짜 하고 싶었던 것들을 부담을 안 느끼고 했던 것 같아요."]
충청북도는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과 소비 장려를 위해 2015년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해마다 유망한 전통주 생산 업체를 선정해 신제품 개발과 판촉 등에 2,0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 30곳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막걸리 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전통주 저변 확대에 나섰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충북의 전통주는 각종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용미숙/충청북도 농식품유통과장 :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 문화, 술 빚는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또 산업으로 이끌면서…."]
전문가들은 시장 확대와 함께 농업·농촌과의 상생안을 구체화하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전통주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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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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