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고3 학생이 만든 ‘남수단 다큐’ 영화제 대상

입력 2024.11.27 (06:58) 수정 2024.11.2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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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아동권리영화제' 대상을 받았습니다.

과연 어떤 작품일까요?

빗속에서 춤추고 나무 위에서 노래하는 작은 마을.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독립 국가 남수단.

이곳에서 일어난 전쟁과 사람들이 이야기가 다큐멘터리가 됐습니다.

국제아동권리 비영리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은 올해 제10회를 맞이한 '아동권리영화제'에서 남수단 내전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운 작음'을 대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14분 길이의 이 작품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권예하' 감독의 셀프 다큐멘터린데요.

남수단 내전 당시 실제로 그곳에 거주했던 권 감독이, 자신과 가족의 경험을 토대로 제작했습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배우 '문소리'씨는 '진한 감동을 남긴다'며 작품을 호평했고요.

수상작은 오는 30일까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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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컬처] 고3 학생이 만든 ‘남수단 다큐’ 영화제 대상
    • 입력 2024-11-27 06:58:49
    • 수정2024-11-27 07: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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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아동권리영화제' 대상을 받았습니다.

과연 어떤 작품일까요?

빗속에서 춤추고 나무 위에서 노래하는 작은 마을.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독립 국가 남수단.

이곳에서 일어난 전쟁과 사람들이 이야기가 다큐멘터리가 됐습니다.

국제아동권리 비영리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은 올해 제10회를 맞이한 '아동권리영화제'에서 남수단 내전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운 작음'을 대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14분 길이의 이 작품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권예하' 감독의 셀프 다큐멘터린데요.

남수단 내전 당시 실제로 그곳에 거주했던 권 감독이, 자신과 가족의 경험을 토대로 제작했습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배우 '문소리'씨는 '진한 감동을 남긴다'며 작품을 호평했고요.

수상작은 오는 30일까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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