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 흡연 말리자 바지를”…50대, 만취 행패 [잇슈 키워드]

입력 2024.11.27 (07:29) 수정 2024.11.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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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흡연'입니다.

주행 중인 시내버스 안에서 기사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흡연을 제지한 데 대한 불만이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내버스 맨 뒤에 앉은 남성이 갑자기 담뱃불을 붙입니다.

이를 본 기사가 다가가 주의를 주지만, 남성은 또다시 담배를 피웁니다.

기사는 결국, 경찰에 신고한 뒤 이 사실을 남성에게 알렸는데요.

그러자 남성은 운전석으로 다가오더니 돌연 바지를 내려 소변을 봅니다.

놀란 기사가 일어나 막아서자 남성은 주먹까지 휘두릅니다.

지난 19일 밤 대전 시내를 달리던 버스 안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이 일로 기사는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고,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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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안 흡연 말리자 바지를”…50대, 만취 행패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11-27 07:29:55
    • 수정2024-11-27 07: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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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는 '흡연'입니다.

주행 중인 시내버스 안에서 기사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흡연을 제지한 데 대한 불만이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내버스 맨 뒤에 앉은 남성이 갑자기 담뱃불을 붙입니다.

이를 본 기사가 다가가 주의를 주지만, 남성은 또다시 담배를 피웁니다.

기사는 결국, 경찰에 신고한 뒤 이 사실을 남성에게 알렸는데요.

그러자 남성은 운전석으로 다가오더니 돌연 바지를 내려 소변을 봅니다.

놀란 기사가 일어나 막아서자 남성은 주먹까지 휘두릅니다.

지난 19일 밤 대전 시내를 달리던 버스 안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이 일로 기사는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고,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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