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 뚫고 돌진한 70대…“가속페달 밟아” [잇슈 키워드]

입력 2024.11.27 (07:30) 수정 2024.11.2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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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가속 페달'입니다.

서울 강북구의 햄버거 가게로 승용차가 돌진해 여섯 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에 대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운전자 과실이 원인이라는 판단을 내놨습니다.

도로를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승용차.

6차선 대로를 그대로 가로질러 중앙분리대를 뚫고 나옵니다.

공중에 뜬 차는 길 건너 건물을 들이받습니다.

지난 9월 70대 운전자가 몬 승용차가 서울 강북구에 있는 햄버거 가게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8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지만, 국과수는 운전자가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을 계속 밟았다는 감정 결과를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당시 승용차의 시속은 약 87km까지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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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7 07:30:14
    • 수정2024-11-27 07: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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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의 햄버거 가게로 승용차가 돌진해 여섯 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에 대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운전자 과실이 원인이라는 판단을 내놨습니다.

도로를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승용차.

6차선 대로를 그대로 가로질러 중앙분리대를 뚫고 나옵니다.

공중에 뜬 차는 길 건너 건물을 들이받습니다.

지난 9월 70대 운전자가 몬 승용차가 서울 강북구에 있는 햄버거 가게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8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지만, 국과수는 운전자가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을 계속 밟았다는 감정 결과를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당시 승용차의 시속은 약 87km까지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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