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넘는데”…임대 아파트에 수입차 수두룩? [잇슈 키워드]

마지막 키워드는 '임대 아파트'입니다.

경기도의 한 임대 아파트에 고가의 수입차 여러 대가 주차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들인데, 억대를 호가하는 차도 보입니다.

작성자는 이런 차들이 임대 아파트에 있는 게 맞는 거냐며, 입주민들은 주차할 곳이 없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임대 아파트의 경우 3천708만 원보다 비싼 차량을 소유한 사람은 입주할 수 없죠.

온라인에선 연식에 따라 차량 가액이 입주 조건에 맞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만, 자격을 속이고 입주한, 편법, 꼼수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았는데요.

LH는 올해 1월 5일 이후 입주한 사람부터 보유 차량 가액이 기준 가격을 초과하면 재계약을 거절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꾼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