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수도권 ‘궁궐·왕릉’ 관람 중단

입력 2024.11.27 (15:47) 수정 2024.11.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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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주요 궁궐과 조선 왕릉의 관람이 중단됐습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늘(27일) 홈페이지를 통해 “폭설로 인해 27일 하루 덕수궁의 관람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문인 대한문의 출입이 금지됐고, ‘고종의 길’(덕수궁 돌담길~정동공원~러시아 공사관)과 중명전의 관람객 출입도 제한됐습니다.

경복궁관리소도 폭설로 인한 관람객 안전을 위해 내일(28일)까지 경복궁 근정전 관람과 월대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 창경궁에서는 창덕궁과 연결되는 함양문이 폐쇄됐고, 야간 관람 일정도 중단됐습니다.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종묘’와 경기 구리 ‘동구릉’, 고양시 ‘서오릉’ 등 조선왕릉의 관람도 중단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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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설에 수도권 ‘궁궐·왕릉’ 관람 중단
    • 입력 2024-11-27 15:47:49
    • 수정2024-11-27 15:49:04
    문화
수도권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주요 궁궐과 조선 왕릉의 관람이 중단됐습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늘(27일) 홈페이지를 통해 “폭설로 인해 27일 하루 덕수궁의 관람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문인 대한문의 출입이 금지됐고, ‘고종의 길’(덕수궁 돌담길~정동공원~러시아 공사관)과 중명전의 관람객 출입도 제한됐습니다.

경복궁관리소도 폭설로 인한 관람객 안전을 위해 내일(28일)까지 경복궁 근정전 관람과 월대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 창경궁에서는 창덕궁과 연결되는 함양문이 폐쇄됐고, 야간 관람 일정도 중단됐습니다.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종묘’와 경기 구리 ‘동구릉’, 고양시 ‘서오릉’ 등 조선왕릉의 관람도 중단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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