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2단계 격상, 대설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입력 2024.11.27 (15:49) 수정 2024.11.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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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들어 대설경보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 지역의 대설특보가 확대·강화되면서 행정안전부는 오늘(27일) 오후 2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습니다.

중대본은 관계기관과 지자체 등에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 결빙 사고,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 보행자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안전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자치단체는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하철이나 버스의 운행을 연장하는 등 대중교통 운행의 확대를 지시했습니다.

특보 지역을 중심으로는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의 자제를 안내하고, 재난문자 송출 등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안전관리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폭설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대응하겠다”며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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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7 15:49:39
    • 수정2024-11-27 15:51:05
    재난·기후·환경
오후 들어 대설경보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 지역의 대설특보가 확대·강화되면서 행정안전부는 오늘(27일) 오후 2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습니다.

중대본은 관계기관과 지자체 등에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 결빙 사고,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 보행자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안전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자치단체는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하철이나 버스의 운행을 연장하는 등 대중교통 운행의 확대를 지시했습니다.

특보 지역을 중심으로는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의 자제를 안내하고, 재난문자 송출 등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안전관리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폭설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대응하겠다”며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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