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대재해 2호 선고 연기…“합의 기회 부여”

입력 2024.11.27 (21:47) 수정 2024.11.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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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두 번째 기소된 사건의 선고가 연기됐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단독은 오늘 오후 열린 공판에서 "합의나 피해금 공탁 기회를 주기 위해 선고 기일을 이례적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고 이후 중대재해 없는 세상만들기 부산운동본부는 "사건이 발생한 지 2년이나 흘렀는데도 재판부가 합의 기한을 늘려주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피고인들에게 강력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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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중대재해 2호 선고 연기…“합의 기회 부여”
    • 입력 2024-11-27 21:47:18
    • 수정2024-11-27 21:54:15
    뉴스9(부산)
부산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두 번째 기소된 사건의 선고가 연기됐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단독은 오늘 오후 열린 공판에서 "합의나 피해금 공탁 기회를 주기 위해 선고 기일을 이례적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고 이후 중대재해 없는 세상만들기 부산운동본부는 "사건이 발생한 지 2년이나 흘렀는데도 재판부가 합의 기한을 늘려주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피고인들에게 강력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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