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에 43.7cm…경기도, 이틀째 폭설에 피해 잇따라
입력 2024.11.28 (07:53)
수정 2024.11.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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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경기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통제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전 4시를 기준으로 어제부터 경기도 광주에는 43.7cm의 많은 눈이 내렸고, 군포 41.3cm, 의왕 39.3cm, 평택 37.1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군포 등 21개 시군에는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이고, 김포와 의정부 등 10개 시군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눈으로 인해 의왕시 백운로, 문화예술로는 어제부터 차량 통행이 금지됐고, 오늘 오전 11시 통제가 해제될 예정입니다.
나무가 쓰러지며 도로 장애가 10건 접수됐고, 교통사고 3건이 발생하는 등 모두 20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과천의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무너질 조짐이 보여 8가구, 16명이 사전 대피하는 등 모두 36가구가 대피했습니다.
양평 양서면 등에서는 전력선이 단전돼 1,125가구가 불편을 겪었고, 주민들이 숙박시설로 이동 조치됐습니다.
어제 양평의 한 농가에서는 제설 도중 천막형 차고가 무너져 70대 남성이 숨졌고, 평택시 골프장에서는 상부 철제 그물이 붕괴돼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두 사고는 안전사고로 분류돼 대설로 인한 인명피해로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경기도는 어젯밤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하고, 제설차량 2,129대와 기타 장비 7,663대, 인력 2만 6,777명을 투입해 제설제 6.8만 톤을 살포하는 등 비상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전 4시를 기준으로 어제부터 경기도 광주에는 43.7cm의 많은 눈이 내렸고, 군포 41.3cm, 의왕 39.3cm, 평택 37.1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군포 등 21개 시군에는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이고, 김포와 의정부 등 10개 시군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눈으로 인해 의왕시 백운로, 문화예술로는 어제부터 차량 통행이 금지됐고, 오늘 오전 11시 통제가 해제될 예정입니다.
나무가 쓰러지며 도로 장애가 10건 접수됐고, 교통사고 3건이 발생하는 등 모두 20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과천의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무너질 조짐이 보여 8가구, 16명이 사전 대피하는 등 모두 36가구가 대피했습니다.
양평 양서면 등에서는 전력선이 단전돼 1,125가구가 불편을 겪었고, 주민들이 숙박시설로 이동 조치됐습니다.
어제 양평의 한 농가에서는 제설 도중 천막형 차고가 무너져 70대 남성이 숨졌고, 평택시 골프장에서는 상부 철제 그물이 붕괴돼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두 사고는 안전사고로 분류돼 대설로 인한 인명피해로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경기도는 어젯밤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하고, 제설차량 2,129대와 기타 장비 7,663대, 인력 2만 6,777명을 투입해 제설제 6.8만 톤을 살포하는 등 비상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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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주에 43.7cm…경기도, 이틀째 폭설에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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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8 07:53:42
- 수정2024-11-28 08:01:07
이틀째 경기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통제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전 4시를 기준으로 어제부터 경기도 광주에는 43.7cm의 많은 눈이 내렸고, 군포 41.3cm, 의왕 39.3cm, 평택 37.1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군포 등 21개 시군에는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이고, 김포와 의정부 등 10개 시군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눈으로 인해 의왕시 백운로, 문화예술로는 어제부터 차량 통행이 금지됐고, 오늘 오전 11시 통제가 해제될 예정입니다.
나무가 쓰러지며 도로 장애가 10건 접수됐고, 교통사고 3건이 발생하는 등 모두 20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과천의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무너질 조짐이 보여 8가구, 16명이 사전 대피하는 등 모두 36가구가 대피했습니다.
양평 양서면 등에서는 전력선이 단전돼 1,125가구가 불편을 겪었고, 주민들이 숙박시설로 이동 조치됐습니다.
어제 양평의 한 농가에서는 제설 도중 천막형 차고가 무너져 70대 남성이 숨졌고, 평택시 골프장에서는 상부 철제 그물이 붕괴돼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두 사고는 안전사고로 분류돼 대설로 인한 인명피해로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경기도는 어젯밤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하고, 제설차량 2,129대와 기타 장비 7,663대, 인력 2만 6,777명을 투입해 제설제 6.8만 톤을 살포하는 등 비상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전 4시를 기준으로 어제부터 경기도 광주에는 43.7cm의 많은 눈이 내렸고, 군포 41.3cm, 의왕 39.3cm, 평택 37.1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군포 등 21개 시군에는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이고, 김포와 의정부 등 10개 시군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눈으로 인해 의왕시 백운로, 문화예술로는 어제부터 차량 통행이 금지됐고, 오늘 오전 11시 통제가 해제될 예정입니다.
나무가 쓰러지며 도로 장애가 10건 접수됐고, 교통사고 3건이 발생하는 등 모두 20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과천의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무너질 조짐이 보여 8가구, 16명이 사전 대피하는 등 모두 36가구가 대피했습니다.
양평 양서면 등에서는 전력선이 단전돼 1,125가구가 불편을 겪었고, 주민들이 숙박시설로 이동 조치됐습니다.
어제 양평의 한 농가에서는 제설 도중 천막형 차고가 무너져 70대 남성이 숨졌고, 평택시 골프장에서는 상부 철제 그물이 붕괴돼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두 사고는 안전사고로 분류돼 대설로 인한 인명피해로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경기도는 어젯밤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하고, 제설차량 2,129대와 기타 장비 7,663대, 인력 2만 6,777명을 투입해 제설제 6.8만 톤을 살포하는 등 비상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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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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