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2백여명 식중독 증세
입력 2005.12.15 (22:2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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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200명 이상의 학생이 고열과 설사, 구토 증세를 보여 결석했습니다.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아니면 유행성 장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교생이 1765명인 서울의 한 초등학교.
오늘 아침 이 학교 학생 212명이 한꺼번에 결석했습니다.
갑자기 결석학생이 평소의 9배 가량이나 늘어난 것입니다.
<인터뷰> "초등학생 우리반도 반정도 결석했구요."
근처 병원은 초등학생들로 만원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어린이 70명 이상이 설사와 구토 증세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김기욱 (00초등학교): "애가 열도 나고 토할것같다 그래서.."
학교측에서는 이번 주 5,6학년 학생들이 현장학습의 하나로 눈썰매장에 갔다가 유행성감기에 걸리면서 장염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혜숙 (교감): "유행성감기에 의한 장염이 원인이 되지않았겠느냐.."
하지만 전문가들은 집단 식중독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정일화 (연세내과의원): "학교 급식에 의한 장염일 가능성과 유행성장염일 가능성 두가지를 보고있다."
오늘 오후 역학조사에 들어간 서울시 보건당국은 이번 집단결석 사태를 몰고온 원인은 다음주 수요일쯤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200명 이상의 학생이 고열과 설사, 구토 증세를 보여 결석했습니다.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아니면 유행성 장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교생이 1765명인 서울의 한 초등학교.
오늘 아침 이 학교 학생 212명이 한꺼번에 결석했습니다.
갑자기 결석학생이 평소의 9배 가량이나 늘어난 것입니다.
<인터뷰> "초등학생 우리반도 반정도 결석했구요."
근처 병원은 초등학생들로 만원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어린이 70명 이상이 설사와 구토 증세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김기욱 (00초등학교): "애가 열도 나고 토할것같다 그래서.."
학교측에서는 이번 주 5,6학년 학생들이 현장학습의 하나로 눈썰매장에 갔다가 유행성감기에 걸리면서 장염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혜숙 (교감): "유행성감기에 의한 장염이 원인이 되지않았겠느냐.."
하지만 전문가들은 집단 식중독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정일화 (연세내과의원): "학교 급식에 의한 장염일 가능성과 유행성장염일 가능성 두가지를 보고있다."
오늘 오후 역학조사에 들어간 서울시 보건당국은 이번 집단결석 사태를 몰고온 원인은 다음주 수요일쯤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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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생 2백여명 식중독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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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2-15 21:23:0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200명 이상의 학생이 고열과 설사, 구토 증세를 보여 결석했습니다.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아니면 유행성 장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교생이 1765명인 서울의 한 초등학교.
오늘 아침 이 학교 학생 212명이 한꺼번에 결석했습니다.
갑자기 결석학생이 평소의 9배 가량이나 늘어난 것입니다.
<인터뷰> "초등학생 우리반도 반정도 결석했구요."
근처 병원은 초등학생들로 만원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어린이 70명 이상이 설사와 구토 증세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김기욱 (00초등학교): "애가 열도 나고 토할것같다 그래서.."
학교측에서는 이번 주 5,6학년 학생들이 현장학습의 하나로 눈썰매장에 갔다가 유행성감기에 걸리면서 장염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혜숙 (교감): "유행성감기에 의한 장염이 원인이 되지않았겠느냐.."
하지만 전문가들은 집단 식중독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정일화 (연세내과의원): "학교 급식에 의한 장염일 가능성과 유행성장염일 가능성 두가지를 보고있다."
오늘 오후 역학조사에 들어간 서울시 보건당국은 이번 집단결석 사태를 몰고온 원인은 다음주 수요일쯤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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